애석하게도 이번에 있었던 일은 출판계약 같은 게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편.. 네, 전업 소설가의 꿈을 접게 됐다고나 할까요.
취직처를 찾았다는 편이 좋겠습니다. 아직 일을 시작하진 않았지만, 집안문제의 정리가 남아서리..
그 여파로 주 5일이던 연재가 당분간 자유연재로 전환됩니다.
날짜를 특정해서 하지 못하는 까닭은
일단 첫째로 노트북이 있어야 글을 쓰기 원활한 환경이 될텐데 노트북이 없기 때문에 살때까진 어렵다는 점.
둘째로는 일에 익숙해질 때까지 글을 얼마나 쓸 수 있을지 장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마 끝까지 자유연재로 갈수도 있고
아니면 주 3회나 주 2회 정도로 날짜를 맞추게 될겁니다.
지금까지 EX급 은여우의 아빠를 사랑해주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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