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속이 자꾸 올라!’의 저자 신세로입니다.
공지 제목을 보고 오셔서 예상하셨듯, 이 작품이 8월 22일(화요일) 오후 5시경에 유료로 전환됩니다.
작년부터 계획했던 작품이지만, 글 쓰는 솜씨와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힘, 부족한 개연성으로 많은 부족함을 보인 작품이었습니다. 더욱이 비축분도 없이 시작해, 글이 한동안 흔들렸었던 적도 더러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독자님들께서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과분하게도 제 두 번째 유료 작품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연재 주기는 월요일부터 토요일이며, 일요일은 부득이하게 휴재 날로 정하겠습니다. 다만 비축이 있다면 일요일도 연재분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유료 전환에 앞서,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음이야 일일 연재를 하루도 빼먹지 않고 완결까지 쓰고 싶지만, 이미 전작에서 몇 번의 연중을 한 터라 자신 있게 말씀드리진 못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직접 보여드려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한 가지는 단언할 수 있습니다.
완결.
이 부분만큼은 자신 있게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물론 몇 주 이상 휴재하다가 돌아와서 급히 끝내는 조기 완결 따위는 완결의 축에도 끼지 못한다는 사실, 잘 알고 있습니다. 절대 그런 일이 없으리라는 점, 다시 한 번 자신 있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떨리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합니다. 두 번째 작품이어서 그런지 부담감도 큽니다. 그래서인지 몸살도 몇 번 오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겨낼 수 있었던 건 독자님들께서 보내주신 사랑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는 말씀 올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100원이라는 돈도 매우 소중하지만, 단 몇 분의 시간도 무척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소중함을 항상 떠올리며 완결까지 달리도록 하겠습니다.
무료 회차는 25화까지이며, 유료 전환 이후 제가 표시를 따로 해두도록 하겠습니다.
첫날은 2연참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만, 비축분의 양에 따라서 한 편이 더 올라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틈틈이 비축분을 쌓아 2연참을 자주 실현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연재 시간은 오후 8시에서 12시 사이가 될 듯합니다. 연재 시간은 되도록 확정 짓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젠 더 책임감을 느끼며 집필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과 행복이 독자님들의 곁을 떠나지 않기를 늘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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