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쟁이의 하루] 나도 이런 거 해보고 싶었다.

나도 이런거 좀 해보고 싶었다.

제가 존경하는 모모 작가님이 

이런걸 보내주셨답니다라는 자랑질 

온연두콩님께 책을 보내드리고 

덕분에 또 책을 선물받았다.

하지만 이건 반칙이다.

내가 보낸건 허섭한 싸구려 문고본인데

이건 우아한 하드커버에 

단아한 반대 앤 루니의

상자까지 딸려오지 않았느냔 말이다.

게다가 카드까지 들어 있다.

La Sombra Del Viento

바람의 그림자

감사합니다. 연두콩님.

[온연두콩]

제가 받은 후에 직접 포장하고 카드를 써서 드리려고 했다가요.
빨리 보내드리고 싶어서 배송지를 바로 실란트로님 쪽으로 했습니다.
그래서 선물포장하고 카드도 반디앤루니스에 신청해서 보냈어요.
제가 한 것보다 오히려 더 멋진 것 같아요 ^^

사진이 참 아련하고 (실란트로님께서 좋아하시는 분위기 ^^) 분위기 있네요.

책이 실란트로님 맘에 들어야 할 텐데 말입니다.

[실란트로]

아직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연두콩님의 책소개만으로도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내일부터 사람들 만나러 밖으로 나갈 예정입니다만 책을 들고나가서 지하철 안의 지루한 시간을 달래볼 생각입니다.

[이가후]

정말 보기 좋은 장면입니다 ㅎㅎ

[실란트로]

30일에 들고 가겠습니다. 현물 자랑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