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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파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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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상] 프리챌이 사라진다..

심란해서 글을, 쓸 수가 없다.

추억 만큼은 그대로 있어주기를 바랐다.

시간의 흐름 속에 우리의 운명이 떠밀려 정처없이 떠돌아도

추억 만큼은 제자리에 있어주기를 바랐다.

 

하지만, 추억도 흩어지고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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