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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중] 20130809

잠을 못 자겠다.

 

-ㅅ-;;;

 

쓰고 자야겠다.

반성하고 반성해야 하는데

그냥 착잡하다.


댓글 7

  • 001. Personacon 르웨느

    13.08.09 05:27

    소설책을 두 권 읽었다. 읽는 내내 문장에 대해서 계속 고민해 봤다.
    내가 잘못 쓴 것일까 하는 의문이. 음.

  • 002. Personacon 르웨느

    13.08.09 05:42

    사람의 마음은 강철이 아니라서 두들기고 식히기만 하면 망가질 듯.

  • 003. Personacon 르웨느

    13.08.09 05:46

    뭘 적으려 했는지 고사이에 다 까먹었다.
    중간중간 생각나는 것은.
    잘 안 되다가 잘 되야 얘기가 재미있다는 거다.
    아, 그래. 적으려고 했던 것은.
    글 쓰려는데에는
    분노도 슬픔도 공포도 필요하지만
    기쁨 그 자체는 쓸모가 없는 듯하다.
    쓰다 보면 분노를 삭히면서 기쁨을 얻고
    슬픔을 달래면서 기쁨을 얻고
    공포를 다독이며 기쁨을 얻는데
    기쁨은 기쁨이라서 이제 식어야 할 때밖에 오지 않는다.
    만족이나 행복은............ 갈망하는 자에게 있어서는 안 될 것인 듯.

  • 004. Personacon 르웨느

    13.08.09 05:58

    마음 편히.
    마음 편히 읽을 수 있는 글.
    ......ㅇㅇ.

  • 005. Personacon 르웨느

    13.08.09 07:01

    1. 잡담을 줄인다.
    2. 본다.
    3. 말한다.
    4. 걷는다.

    그이외에 또 반복되는 문제점은?
    ☞1번은 문제점이 아니다. 이것이 줄어듦으로써 글이 더나위 할 것 없이 칙칙해졌다.
    ☞2~4번은 어쩔 수 없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행동들. 줄이려면. 치환하려면. 뭐가 있을까.

  • 006. Personacon 르웨느

    13.08.09 07:51

    갈등하며 글 쓰는 것과
    나사 하나 빠진 듯이 멍한 것.
    전자 상태가 지속되도록 애써야 한다.

  • 007. Lv.15 햎옴

    13.08.09 08:27

    므엉엉..... 힘내!!!! 힘쇼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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