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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900 이하로 떨어졌다! 붕괴다! 중국이 위험해! 유럽이! 미국이!!!!!!!!!!!!!!!!!!!!!!!!!!!!!!!!

지금 당장 포털사이트에 들어간다.

그리고 코스피를 검색한다.

그리고 나오는 그래프를 본다.

각 1월마다 떨어진다.

코스피만 그럴까?

대부분 시장들이 그런 추세가 있다.

이런것을 ‘추세선’이라고 하는데

각 계절, 분기가 변할 때 마다 이런 요인들이 공통적으로 관찰된다.

이렇게 계절에 따라, 추세선이 변하는 것을 ‘계절적 요인’에 의한 변화 라든가,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곧 회복될 것으로 보고는 하는데...

최근 국가 경제에 대한 위기설이 대두 되고 있을 때(언론적으로는 별로 아닐지 모르지만, 그냥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 하면 다들 힘들다 힘들다 하니까...), 계절적 요인 변화가 오게 되자.

사람들은

‘이거 세상이 망할 징조다!’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되는 이유는 언론 때문이다.

언론이 계속 그것을 확대해 재생산 하기 때문에, 이럴 때 주식시장이 크게 요동을 친다.

개미들이 괜찮은 주식 들고 있다가, 며칠 연속으로 떨어진다고 팔면...

그때 기관들이 사버린다.

돈 많은 사람들이 사버린다.

....

언론의 호들갑은 심하다.

근데 모르면 당한다.

그래서 항상 언론은 경계해야 하고, 스스로 판단 할 필요가 있다.

물론, 그것과 별계로...

...

우리나라 경제는 최근 몇 년간 물가상승을 감안하면...

실질 경제성장률은 제자리가 아닐까 싶다.

흑자 흑자 거리는데

다들 알듯이, 수입이 줄어 생긴 숫자는

우리가 외환에 약하다고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방어는 잘 하고 있다는 소리이긴 하지만...

점점 국가 경제의 경쟁력은 떨어지고, 투자도 줄고, 경기도 나빠지고 있다는 소리이다...

안. 타. 깝. 다.

(물론 중국 증시 영향이 아얘 없는 것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