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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정말 난감한 일이군요.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뜻하지 않은 피해자가 되셨군요.
잘 해결되길 바라며, 한 단계 상승하는 로크미디어가 되시길 빕니다.

용납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출판사가 하나하나 다 확인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일인데,
정작 문제가 불거지면 베낀 당사자는 사라지고, 출판사가 모조리 다 책임을 져야 하는 정말 큰 문제입니다.
최대의 피해자는 작가인걸로 보이지만 실제로 더 곤혹스러운 건 이렇게 돈은 돈대로 주고 디자인업체에다 표지작업을 맡긴 출판사일겁니다.
참고를 했다고 해도 말이 많을 텐데 그냥 그대로라니...
정말 난감한 일입니다.

또 디자이너 잠적하고 여론 가라앉은 채 흐지부지 끝나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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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슝
퍽

관련 일러스트 작가들이 소식듣고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a href=http://moonworker.egloos.com/1590152 target=_blank>http://moonworker.egloos.com/159015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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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님 생각과는 다르게 저는 일차적인 문제는 싸게 표지 디자인을 하려고하는 출판사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우선적으로 싼가격에 표지 디자인을 맏기는 경우 외주제작사 측에서는 얼마만큼 창조에 시간을 투자할까요? 단순하게 생각해서 10만원에 무슨 일을 맡겼다고 칩시다 그럼 10만원의 시간만 들여서 그림을 제작하겠지요. 그럼 당연히 낮은수준의 그림만 나올뿐입니다. 제가 정확히 얼마를 맡기고 외주그림을 받아오는지 모르겟지만 외주제작사에서 표지를 도용하는게 번번히 발생하는 만큼 구조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출판사라고 책임이 없다는건 말이 안 되죠.
애초에 그것까지 책임을 지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금강 선생님 말씀대로 가장 억울한 게 출판사겠네요.
출판사에서 책 표지까지 카피인지 아닌지 확인한다는 건 불가능하죠.
마른 하늘에 날 벼락과도 같은 일을 당한 로크미디어를 비난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로크미디어가 가장 큰 피해자죠.
벼락 맞은 게 죄는 아니지 않습니까.

출판사에 이걸 사전에 알아낼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도저히 종류를 셀 수 없는 수많은 일러스트를 어디어디서 가져 왔는지 누가 알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작정하고 속이면 속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되는군요.
어디서 배껴온 그림을 수십만원 또는 백이상 주고 산건 아닐테니까요.
개인적으로 출판사에서 직접 표지를 제작하거나, 개인적으로 계약하시는 것도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초효님이 올리신 링크를 타고 가보니 출판사를 욕하시는 분들도 꽤 있으신데, 진짜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출판사가 표지 제작하는 곳에 의뢰하고, 그곳에서 나온 표지를 여태까지 나온 수백, 수천이 넘어가는 책들의 표지를 일일이 확인해가며 이건 표절이다, 아니다를 구분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로크미디어를 일방적으로 욕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분들은 뭘 알고 하시는 말씀인지. 그냥 인터넷이라서 막 내뱉는 것 같습니다.

담장자들의 식견을 넓혀야겠군요

들어온 원고나 표지만 보는게 편집부의 일은 아니거든요

다른 출판사, 다른 장르의 잘나간 소설이나 디자인도 부지런히 읽고봐야하는 것도 월급받는 사람들의 임무입니다

열권 읽을것, 백권 읽으면 사고는 줄어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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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억울한게 출판사일지도 모르겠으나,
가장 무책임한것도 출판사이겠군요.

아무래도 외부업체에 맡기는 것으로 끝을 내버렸으니,
로크 미디어의 담당부서는 그냥 있는겁니까..

확인도 안하시다니.

출판사가 책임이 없어지는것은 아니지만, 억울하긴 분명 합니다. 흐음.. 잘 마루리 되었으면 싶네요

도요타 자동차의 리콜도 부품하나의 문제로 자동차 완성차가 책임을 지는겁니다.
이번 책임도 출판사가 발뺌보다는 먼저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