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존 딕슨 카 같지 않으면서도
가장 존 딕슨 카다운 이야기 모음집!
절대로 풀 수 없을 것 같은 미스터리만큼 추리소설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없을 것이다. 그 안에 섬뜩하고 초자연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면 더욱 그럴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에 이르러서야 그 모든 서스펜스로부터 풀려나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된다면 작가는 독자에게 최고의 작품을 선사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 존 딕슨 카의 펜에서 태어난 열한 개의 이야기야말로 바로 그런 작품들이다.
-<형사 콜롬보>, <제시카의 추리극장> 연출자이자 에드거상 수상자, 리처드 레빈슨
투명 인간 살인
사라진 방
핫머니
새벽, 해변의 죽음
허공에서 찍힌 발자국
분장실의 시체
은빛 장막 속에서
합법적인 사형집행인
살아 있는 자를 위한 죽은 자의 복수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흉기
크리스마스이브, 일곱 시 십오 분
기발한, 빈틈없는, 허를 찌르는, 교활한, 재기 넘치는,
잔혹한, 섬뜩한, 충격적인, 무시무시한, 끔찍한, 몽환적인……
이 책을 읽는 동안 당신에게는 많은 수식어가 필요할 것이다!
작가 소개 | 존 딕슨 카John Dickson Carr(1906~1977)
1906년 영국인 부모 아래 미국에서 태어난 카는 파리에서 공부하며 청년 시절을 보냈고 영국에서도 오래 생활하였다. 그런 영향인 듯 그의 작품에는 배경에서부터 음산한 분위기와 전설, 고풍스러운 대저택 등 유럽적 요소가 많이 나타난다. 1930년 뉴욕으로 돌아와 <<밤에 걷다>>를 발표하여 큰 호평을 받은 이후 본격적인 미스터리 작가로서 자리매김하였고, 1933년부터는 카터 딕슨이라는 이름으로도 작품을 내놓았다.
<<아라비안 나이트 살인>>, <<유다의 창>>, <<초록 캡슐의 수수께끼>>, <<기묘한 사건 ․ 사고 전담반>>, <<화형법정>>, <<황제의 코담뱃갑>>, <<벨벳의 악마>>, <<모자수집광 사건>>, <<흑사장 살인 사건>>, <<수도원 살인 사건>>, <<세 개의 관>>, <<독자여, 속지 말라>>, <<구부러진 경첩>>, <<귀부인으로 죽다>>, <<비로드의 악마>> 등 80편이 넘는 소설들을 썼다.
엘러리 퀸과 같은 본격파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미국 작가로서는 최초로 영국 추리소설 작가들의 모임 ‘Detection Club’에 초대받았다. 상식적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불가능 범죄를 소재로 지적이면서도 공포를 자아내는 카의 탐정소설은 미스터리 장르에서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9월8일 출간됩니다.
-- 지역에 따라 배본에 차이가 있을 수 있사오니 양해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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