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무엇도 당신의 상상, 그 이상이다!
그게 천하의 비굴하고 치졸한 짓이라면 더더욱!
영주와 식솔이 모두 죽어 버린 메르멜 자작가
남은 건 눈처럼 분 빚더미와 하인 몇뿐인 그곳에
9년 동안 전장에서 굴러먹던 서자, 그라나드가 돌아오다!
여자라면 사족을 못 쓰는 난봉꾼에
긍정적 마인드를 지향하는 허풍의 대가
상인도 울고 갈 이권의 달인인 데다
자존심 따위 개나 줘 버린 지극한 현실주의자!
한마디로 표현 못 할 화려한 이력의 이 남자!
한몫 챙겨 내뺄 궁리로 잠시 발을 담근 것이라지만
그를 향한 눈초리는 전장 속 ‘피의 전사’를 기억하고
허허실실 빈틈뿐인 그의 진짜 정체마저 드러나게 하는데……
누구도 범접 못 할 양심 불량의 일인자!
몰락한 자작가를 일으킬 대군주로 진화하다!
작가 소개 | 하성민
하나하나의 캐릭터가 생생하게 살아 있고, 긴 호흡의 문장도 지루하지 않을 만큼 잘 쓰여 있다.
대화의 흐름은 자연스럽고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하는, 독자들과의 ‘밀당’도 훌륭하다.
이처럼 하성민 작가의 이번 신작은 작가의 글 쓰는 재능과 유쾌한 상상력이 어우러져 수준 있는 작품으로 완성됐다.
작가가 고민한 판타지 세상이 잘 표현된 점, 심혈을 기울인 듯 개개의 캐릭터가 맛깔나게 그려진 점 등으로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을 거라 기대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자신 있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3월17일 출간됩니다.
-- 지역에 따라 배본에 차이가 있을 수 있사오니 양해 바랍니다. --
001. Lv.72 流水行
11.03.18 00:14
이번 작품은 꽤 빠르게 나오네요ㅎㅎ
002. Lv.1 [탈퇴계정]
11.03.18 19:21
1~3권을 빌려서...
1권만 대충 훑어보고...그냥 반납하겠습니다..
003. Lv.63 리버스톰
11.03.19 21:36
전 재밌게보고있네요..좀 끄는 면은 없지않지만 일단 다음권까지는 볼생각입니다.ㅎㅎ
004. 깐마늘
11.11.03 09:42
담권 왜 안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