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선이 목표인 착하고 순진한 청년 도사!
절치부심 선업에 매진하다 제대로 강호에 말렸다!
“제자야, 선업을 쌓고 높은 도를 깨쳐야 선계에 오를 수 있단다.”
한마디 남겨 놓고 몰래 우화등선해 버린 스승
그 뒤를 따르고자, 착한 일 찾으러 무작정 하산한 도사 담지민!
돈벌이 수단으로 삼蔘 하나 들고 의가를 찾았을 뿐
그게 무림의 주요 인사들을 한자리로 불러들일 줄이야!
어쩌다 툭 던진 한마디에 무림 명숙들은 기연을 얻고
어쩌다 은근히 참견한 일에 의가는 큰 위기를 벗으면서
지민은 서서히 무림에 변화를 가져다주지만
은밀히 결사된 ‘그들’의 계획엔 방해물로 낙인찍히고 마는데……
“흥! 나도 선계에 가서 예쁜 선녀들도 보고
천도복숭아도 실컷 따 먹고 천년만년 오래오래 살 거야!”
소박(?)하고 순수(?)했던 도사님의 염원
뜻밖의 평지풍파 속에서도 계속될 수 있을까?
작가 소개 | 정성민
항상 공상을 즐기고 훌쩍 여행을 떠나는 나를
세상은 ‘철이 없다’고 말한다.
내가 지구 저편에서 좌익 반군을 만나 돈을 털렸거나
사막을 헤매다가 일사병에 걸려 툭 튀어나온 배가 홀쭉해졌을 때
또는 현지 친구를 만나기 위해
히말라야의 산자락을 몇 개나 넘었다고 하면
세상은 내게, 다시는 그런 여행을 가지 말라고 충고한다.
하지만 나는 똑똑히 느끼고 있다.
일상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그런 자극들이
내게 많은 영감과 에너지를 준다는 사실을.
7월5일 출간됩니다.
-- 지역에 따라 배본에 차이가 있을 수 있사오니 양해 바랍니다. --
001. 용세곤
11.07.05 19:50
아 반품크리.,,.
002. 글쓰는소년
11.07.05 22:28
모르것다... 이소설은..
003. Lv.67 혼수상태
11.07.06 05:56
3권에서 찜찜하게 끝나는 바람에 4권 보기가 겁나는군요..
004. Lv.1 제주흑돼지
11.07.07 11:28
예약을 했으니 오늘은 볼 수 있겠네요.
005. Lv.43 배탱
11.07.17 17:02
사람들을 너무 단순하게 설정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