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빛 일색인 세상과 공존하는 생명력 가득한 초록빛 세상
세기의 사냥꾼이 펼치는 미치도록 화끈한 신모험!
『비밀의 사냥터』!
갱년기 우울증에 루게릭병 진단까지 받은 수의사 조만수
손목 골절까지 당해 졸지에 잉여인간이 되어 사는 게 지긋지긋하기만 한데
집 앞 포차에서 우연히 먹은 정체불명의 조류 구이
그것이 병의 진행을 늦추고 수명을 연장시키는 효능이 있음을 발견하고
몸에 힘이 빠질 즈음 하루걸러 드나들며 포차의 단골이 되다
포차 주인과 맺은 인연은 급기야 그를 비밀의 사냥터로 안내하는데
하루 독점 사용료, 보증금 200에 1회 입장료 10만 원
반입 중량 제한에 걸려 라면 두 개만 달랑 들고 들어가 보니
자연산 공기, 자연산 돌, 자연산 참새, 자연산 아닌 것이 없는 곳에서
맨손으로 참새 잡기에 골몰하다 놈들이 자는 틈을 이용해 몇 마리 포획에 성공!
랜덤으로 일부 참새의 몸속에서 사리처럼 생긴 생명석을 얻은 그는
같은 병에 걸린 딸을 살리기 위해 사냥터를 들락거리는데……
생명 연장, 파워 업, 스피드 업을 희망하십니까?
비밀의 사냥터로 가는 게이트가 열립니다!
작가 소개 | 토평 홍문기
형에게 꼬여서 만화방을 찾게 된 후 늘 책과 함께 살았던 인생이다.
책을 읽는 것과 쓰는 것의 미묘한 차이를 실감하며 오늘도 읽을 만한 책을 찾아 나선다.
10월22일 출간됩니다.
-- 지역에 따라 배본에 차이가 있을 수 있사오니 양해 바랍니다. --
001. 용세곤
12.10.22 19:47
출간축하합니다.
002. Lv.55 무림사도
12.11.01 08:32
은근한 재미가 있는 소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