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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사 님의 서재입니다.

공정거래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대체역사

성하사
작품등록일 :
2016.02.06 17:11
최근연재일 :
2016.02.06 19:36
연재수 :
2 회
조회수 :
323
추천수 :
0
글자수 :
2,123

작성
16.02.06 17:14
조회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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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자
1쪽

[001]공정거래 - 프롤로그

DUMMY

바닥이 주륵주륵 비가와서 흙탕물 바닥이 되고, 그 바닥에 행인들의 발자국이 남겨진다. 누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갔는지 아무도 모른다, 그 발자국만 보고는. 그저 수많은 인파가 'case'라는 가게 앞을 지나쳐 갔다는 것 밖에는 말이다. 행인들은 바닥에 그려진 발자국을 절대 보지 않는다. 그것이 자신의 발자국이라고 할 지라도. 더욱이, 누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갔는지에 대해서는 발끝의 말초신경 하나조차 쓰지 않는다. 당연한 듯이 그들의 관심사는 오로지, 본의 아니게 흙탕물에 더러워진 바지 종아리 쪽과 신발 뿐이다.


"오늘의 베스트 발자국은 바로 여기다."


작가의말

모두 공정거래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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