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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행 님의 서재입니다.

神의 아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추리

완결

미행
작품등록일 :
2019.07.03 13:31
최근연재일 :
2019.08.01 18:30
연재수 :
3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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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3
추천수 :
382
글자수 :
233,853

작성
19.07.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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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제 19화.

DUMMY

국도를 달리는 승용차.

고경만이 신부복을 벗자 평상복 차림이 된다. 신부복 안에 옷을 입고 있었다.

전방 반대 차선 갓길에 농부가 타고 온 듯한 소형오토바이가 세워져 있다.


“저기 앞에 세워.”


무영이 차를 멈춘다.


“조심하십시오, 형님.”

“연락할게.”


고경만이 필로폰이 든 가방을 들고 내린다.

승용차는 다시 출발하고, 고경만은 서둘러 길을 건너 바닥에 놓인 밀짚모자와 땀에 전 수건으로 대충 위장하고, 오토바이에 올라탄다.

작은 가방은 품 안에 넣는다.

그리고 오토바이를 출발시킨다.


고경만이 타고 가는 오토바이 반대방향에서 경광등을 단 형사들 차가 요란하게 달려간다.

비릿한 미소를 흘리며 고경만이 오토바이의 속력을 높인다.

민석이 탄 승용차가 국도변을 질주한다.

고경만과 무영이 탄 승용차가 휴게소 주차장을 벗어나고 채 2분도 안 돼 출발했으니까, 따라 잡는 건 어렵지 않다.

뒤 좌석에 앉은 다른 형사가 휴대폰으로 현재 상황을 보고하고, 지원을 요청한다.

고경만을 내려주면서 시간을 허비한 무영의 차가 추격하는 민석의 시야에 들어온다.

얼마 못 가 지원 요청을 받은 지역 경찰이 국도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검문을 하자 다급해진 무영은 국도에서 유턴을 한다.

그 뒤를 민석의 차가 막아서며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된 무영은 결국 체포되고 만다.


최 형사가 무영을 흠씬 두들겨 팬다. 무영이 자신한테 겨눴던 칼을 쥐어 주며 찔러 보라고 목을 들이밀기까지 한다.

칼을 슬며시 내려놓는 무영. 민석은 옆에서 가만히 지켜만 본다.

최 형사가 다시 치고 차고 밟는다.

무영은 찍소리 못하고 몸을 최대한 웅크린 채 온 몸으로 모진 매를 감당한다.

최 형사도 힘이 드는 지 한 발 물러나 숨을 고른다.

이제 민석이 등장할 차례다.


“고경만, 어디로 갔어?”

“먼저 연락할 때까지는 알 수 없어요. 그 형님은 늘 그런 식입니다.”


무영의 몸은 얼굴만 빼고 만신창이나 다름없다. 말하기조차 버거운지 중간 중간 거친 숨을 몰아쉰다. 그러면서도 강단만은 잃지 않고 버틴다.


“고경만이 안 잡히면, 니가 다 뒤집어 써.”

“전 그냥- 하수인입니다. 잘- 아시면서 왜- 그러십니까?”


민석은 이런 자들을 잘 안다.

경찰이 아무리 회유하고 협박해도 의리를 생명처럼 여기며 동료를 배신하지 않고 비밀을 지키는.

취조실에서 보여주는 눈빛과 형사들의 폭력을 대하는 태도를 근거로 이런 자들을 판단할 수 있다.

무영이란 자는 그런 부류의 인간이다.

이들은 굳이 자신의 범죄사실을 부정하려 하지도 않는다.

민석은 마약전담형사로 오랫동안 수사를 해 오면서 특히 고경만 주변에서 이런 자들을 많이 봤다.

그런 면이 아마도 고경만이 거칠고 험난하면서 영원한 동지가 없는 냉혹한 마약범죄세계에서 지금까지 명성을 유지하며 버틸 수 있었던 힘인 지도 모른다.

더 나올 게 없다고 판단한 민석이 취조실을 나온다.

밖에서 허 팀장이 기다리고 있다. 표정으로 봐서 전혀 허탕 친 것만은 아닌 거 같다.


“옆방은 어때?”

“한심합니다.”


허 팀장이 검지로 코끝을 비빈다.

이 친구가 이런 행동을 할 때는 꼭 중요한 얘기를 하기 전이다. 아니나 다를까.


“그런데요... 장례버스 운전기사가 그냥 흘려보낼 수 없는 얘기를 했어요.”

“뭔데~? 뜸 들이지 말고-”

“고 경만이 도피할 만한 곳을 추궁하는 중에- 일산에 있을지도 모른다더라고요.”

“일산 어디? 누구한테? 끌지 말고 빨리 얘기해!”


민석이 짜증을 내자 허 팀장도 더 이상 돌리지 않고 곧바로 핵심으로 들어간다.


“자기는 한 번도 본적은 없는데, 의리로는 자기가 아는 놈들 중에 갑이라며

고경만이 가끔 언급했던 자래요.

이름은 모르고 별명만 아는데, ‘원터치’라고 일대일 싸움에선 한 번도 진 적 없는 싸움꾼이랍니다.

아주 오래 전에 고 경만하고 일했던 적이 있는데, 이 바닥에선 손 떼고 일산에서 반건달 생활한다고 들었데요.”

“‘원터치’?!”

“네. 버스 기사는 고 경만이 혹시 그 친구한테 가지 않았을까- 하던데요.

이무영이라면 ‘원터치’에 대해 알지 않을까요?”

“저 새낀, 알아도 말 안 해.”

“제 동기가 일산 쪽 조직범죄 수사팀장으로 있어서 알아봐 달라고 얘기했습니다.”


거실과 침실이 파티션으로 나눠진 제법 큰 평수의 원룸.

침실이래야 킹사이즈 침대 하나 간신히 들어갈 정도이긴 하지만 침실 통유리로 내려다보이는 전경만큼은 일산에서 최고다.

집의 크기와 어울리지 않는 6인용 식탁으로 거실과 나눠진 주방에선 살림을 한 흔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가구나 실내등을 비롯한 소품들은 문외안인 민석의 눈에도 최고급으로 보인다.

40대 초반으로 알려진 ‘원터치’란 인물은 일산 건달 세계에서 꽤 유명했다.

그는 일산의 끝자락 파주와 인접한 새로 조성된 상업지구에서 작은 성인나이트클럽을 공동 경영하고 있는 정도며, 특별히 어느 조직에 소속돼 있는 것도 아니고, 변변한 자기 조직을 거느리고 있지도 않지만 일산은 물론 인접한 지역의 전통 있는 건달도 함부로 하지 못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드러난 폭력조직원이 아니라면 주민등록상의 주소가 아닌 실질적으로 거주하고 생활하는 주소 같은 극히 개인적인 인적사항까지 경찰에서 알기 어렵다.

민석은 일산지역 폭력조직원을 협박해 ‘원터치’의 오피스텔을 알아냈다.

뱀에 관한 정보는 뱀이 더 잘 알고 있는 법이다.

민석은 서울 광수대 1, 2팀을 거느리고 아침 시간을 이용해 ‘원터치’의 오피스텔을 급습했다.

오피스텔엔 고 경만은 물론 ‘원터치’란 인물도 없었다.

형사들은 혹시나 단서가 될 만한 것이 있을까 해서 오피스텔을 뒤진다.

옷장 안의 몇 안 되는 옷들 역시 하나같이 명품이다.

민석이 침대 맡에 있는 책을 집어 든다.

제임스 개빈이 쓴 ‘악마가 부른 천사의 노래’라는 부제가 붙은 ‘쳇 베이커’라는 제목의 책이다.

‘쳇 베이커’는 900쪽은 족히 돼 보이는 두꺼운 책으로, 시커먼 바탕에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의 남자가 트럼펫을 들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그 하단에 ‘재즈의 영원한 연인, 쳇 베이커의 삶과 음악’이라고 적혀 있다.

표지의 늙은 남자가 책 제목의 주인공인 쳇 베이커로 트럼펫 연주자인 모양이다.

민석이 무심히 책장을 넘기는데, 안에서 오래된 낡은 사진 한 장이 툭 떨어진다.

사진을 집어 보던 민석이 전기에 감전된 듯 굳는다.

오래 전 그러니까 정확히 24년 전, 죽은 동생 장서의 생일 날 자신을 포함한 어머니와 함께 셋이 찍었던 사진이다.


‘이 사진이 왜 여기에-?! '원터치'가 죽은 동생 장서와 친했던 인물인가?’


민석이 색 바랜 사진을 뚫어지게 본다.

이제 막 10대를 벗어난 자신과 동생 그리고 40대 중반임에도 수려한 미모가 그대로인 어머니가 이제 중늙은이가 된 민석 자신을 보며 활짝 웃고 있다.

이 사진 한 장이 영원히 돌이키고 싶지 않고, 돌이킬 일이 없다고 여겼던, 민석이 ‘잘 알고 있던 세상’의 24년 전 그날로 소환한다.


경찰대 제복을 입은 민석과 그 보다 두 살 아래인 동생 장서 그리고 형제의 어머니가 자동셔터로 맞춰진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한다.

그 앞엔 장서의 열아홉 살 생일 케이크가 놓여있다.

카메라 후레쉬가 터지면서 찰칵-!


“아빠가 없어서 아쉽네~”

“아빤 늘 바쁘시잖아.”


집 전화벨이 울린다.


“아버지도 양반은 못 된다. 그치? 크크크”


아버지가 둘째 아들 생일 파티에 참석하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전하려고 전화했을 거라 생각하며, 어머니가 전화를 받는다.


“여보세요? ---네에?!! 어디라고요?!--- 알았어요.”


짧은 통화 중에 사색이 된 어머니를 보며, 민석은 안 좋은 소식일 거라 짐작은 했지만 통화가 끝났는데도 어머니가 혼이 빠진 사람처럼 수화기를 든 채 부들부들 떨고 있자 불길한 생각과 함께 덜컥 겁이 난다.


“엄마, 무슨 전화에요? 왜 그래요?!”

“응. 아버지가.. 문제가 생겼나 봐. 엄마가 지금 가 봐야할 거 같애...”

“저도 같이 가요.”

“아니야. 너희들은 집에 있어. 엄마가 가 보고 전화할게.”


어머니는 대충 지갑과 차 키만 챙겨들고 서둘러 나간다.


어머니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밤을 가르며 광속으로 질주한다.

어머니는 거의 정신이 나간 상태다.

오로지 빨리 가야겠다는 생각뿐이다 몹시 위태로워 보인다.

급하게 차선을 변경하고, 추월하고, 신호를 무시하는 등 아슬아슬한 곡예를 펼친다.

그러다가 좌회전하는 트럭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정면으로 충돌한다.


아버지의 동료였던 형사들이 집안 곳곳을 뒤지며 난장판을 만든다.

잔뜩 겁먹는 민석과 장서 형제가 한 쪽에 앉아 있고, 거실 중앙 텔레비전에선 아버지의 사고가 뉴스로 나온다.


‘마약판매조직에게 정보를 흘리고 금품을 받은 혐의로 내사를 받아오던 마포경찰서 마약반 S 경위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S 경위의 옷 속에서 다량의 필로폰과 뭉칫돈이 나온 것으로 미루어 그동안 뒤를 봐 줬던 마약판매조직과의 불화로 야기된 사고가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 S 경위의 주변을 조사 중이다.’


우당탕- 들어오는 조경태.

가택수색을 지휘하는 감찰반 형사에게 다짜고짜 주먹을 날린다.

다른 형사들이 달려들어 뜯어 말린다.


“야, 개새끼야! 여기 니 선배 집이야!!

확실한 물증도 없는데 이게 무슨 짓이야?!!

“그 정도면 증거로 충분한 거 아닙니까?

난들 하고 싶어서 이러겠어요?”

“그렇다고 꼭 오늘 해야 돼?! 엄마까지 잘못 된 애들 생각은 안 해봤어?!”


분노와 슬픔을 삼키느라 어금니를 꽉 문 민석이 닭똥 같은 눈물만 뚝뚝 흘리는 동생 장서의 어깨를 끌어안는다.


“선배님, 원터치 신원 확인됐습니다.”


허 팀장의 등장으로 민석은 24년 전 기억에서 현실로 돌아온다.

허 팀장도 경찰대 동기인 일산지역 조직폭력배 전담 팀장에게 ‘원터치’란 인물에 대한 정보를 부탁했었다.

지금 허 팀장이 내민 파일은 허 팀장의 동기가 보내온 ‘원터치’의 신상자료다.

민석은 일단 가족사진을 안주머니에 숨겨 넣고, 허 팀장이 갖고 온 ‘원터치’의 신상자료를 펴 본다.

첫 페이지를 넘기자 이름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신장서’.

이럴 수가!!

그리고 간단한 개인정보와 전과기록이 적혀 있다.

비닐포장 안에 든 사진을 꺼내 본다.

수의를 입고 찍은 20대 중반의 모습과 그 후 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조금 더 나이가 든 동생 장서의 사진들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분명히 장서가 죽는 걸 목격했고, 직접 묻어주기까지 했는 데...

‘1시간 빠른 세상’에서 기명이 살아 있었던 것처럼 이곳 ‘2시간 빠른 세상’에선 장 서가 살아 있다는 건가?...’


“원터치 이름은 신장섭니다.

2004년 7월 거제에서 고경만과 마약거래를 하려다 체포돼 징역 4년 6개월을

살았습니다.

그 후 마약관련 구속이나 체포된 이력이 없는 거 보면, 마약엔 손을 떼고 살았던 거 같은데요.”


민석만 시간이 정지된 듯 뚫어지게 사진 속 동생 장서를 쳐다본다.

당연히 허 팀장의 얘기가 귀에 들어올 리 없다.

이상하게 여긴 허 팀장이 민석을 상념에서 끄집어낸다.


“선배님.”

“으, 응.”

“신장서가 고 경만을 도피시키고 잠적한 거 아닐까요?”


형사들은 민석과 장서가 형제란 걸 모르는 거 같다.


“신장서가 있을 만한 다른 거처는?”

“확인된 건 여기 하나뿐입니다. 물론 나이트클럽이 있긴 하지만 영업장을 마음대로 밀고 들어갈 수는 없고, 일단 건수 잡아서 신장서 신변을 확보하려고요.”


‘이 곳에선 동생 장서가 15년 전 거제 조선소에서 추격하던 형사의 총에 맞아 죽은 게 아니라 그냥 체포됐던 것이다! 빨리 동생을 찾아 만나야 한다.’


“지금은 나이트클럽도 영업이 끝나 있을 테니까, 오늘 저녁부터 감시를 붙여야겠지 요?”

“응.”


민석은 이혼한 아내 수연을 찾아가 동생 장서에 대해 묻는다.

더 잘 알면서 왜 자신한테 묻냐며 이상하게 보는 수연에게 지난 사고로 부분기억상실증에 걸렸기 때문이라고 둘러댄다.

민석이 병원에서 열흘 만에 깨어났을 때 이상한 행동을 보인 것도 부분기억상실증 때문이라고 생각한 수연은 민석을 걱정하며, 묻는 말에 대답한다.

하지만 수연이 전 시동생에 대해 들려줄 만한 건 별로 없었다.

그 이유는 그만큼 형제 사이가 소원했기 때문이고, 수연도 시동생을 연애할 때 한두 번 그리고 결혼식장에서 한 번, 모두 세 번 정도 봤을 뿐이다.

그래도 수연은 자신이 아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상세하게 장서에 대해 이야기 해 준다.

체포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입장을 고려해 형제라는 사실을 함구한다.

그래서 현재까지도 민석의 동료들은 두 사람이 형제라는 걸 모른다.

장서가 출소하던 날 민석은 형제가 삼촌이라 부르며 따랐던 아버지의 동료였던 조 경태와 함께 교도소로 마중 나갔다.

그러나 장서는 앞으로 만나는 일이 없도록 하자며 매정하게 대했다고 한다.

한 사람은 이미 범죄세계에 깊숙이 발을 들여놨고,

다른 한 사람은 범죄자를 쫓는 경찰의 입장이라 일견 당연해 보이지만 그래도 형제인데...

민석은 그날 무척 섭섭한 마음으로 돌아와 밤새 술을 마셨다고 한다.


작가의말

  요즘 일본 아베 내각의 짓거리를 보면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아베 내각의 경제도발은 참의원 선거, 역사문제 등 여러 이유에서 출발했지만

본질은 한국의 부상을 용납할 수 없다는 겁니다.

  아베가 회장과 부회장을 역임했고, 일본 국회의원 가운데 260여 명이 회원이며,

아베 각료 중 14명이나 소속돼 있는 일본 극우세력의 본산이자 싱크탱크로 알려진

\'일본회의‘는 아직도 우리나라를 자신들의 식민지쯤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런 대한민국의 기술이 선진산업을 중심으로 일본을 추월하고 있고,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역사인식, 독도 영유권, 후쿠시마 수산물 분쟁 등에서 이전 정부와 달리 호락호락하지 않을 뿐더러

급격한 남북화해무드로 강력한 통일국가가 탄생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일본의 극우세력을 자극해 몰상식적인 도발을 책동하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만약 우리 국내 일부 정치세력과 언론 등에서 시도 때도 없이 현 정부에 대한 발목잡기식 무분별한 비난을 자제하고 하나 된 모습을 보였다면 일본 극우세력이 과연 저 정도로  막무가내식  도발을 자행했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투키디데스 함정’이란 말이 있습니다.

새로운 강국이 부상하면 기존의 패권국가가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이를 무력을 통해 해소하려 하면서 전쟁이 발생한다는 말입니다.

오늘날은 대부분의 나라들이 대량살상무기로 무장해 있습니다.

전쟁은 곧 공멸을 뜻합니다.


  그래서 일본은 무력도발이 아닌 경제도발이란 카드를 꺼내 든 겁니다.

지금의 상황은 대포와 미사일이 동원되지 않았을 뿐이지 전쟁과 다름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걱정스러운 한편 절대 져서는 안 됩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 모두 하나 되어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잘못된 인식이 바뀌도록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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