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백작 이야기.

내 일상


[내 일상] 조금 잔인한...

 

이중 아이디에 대한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문피아에서 개인이 이중아이디로 취할수 있는 이득이 얼마나 될까?

이중 아이디로 자기피알을 하는건 도덕적으로 매장 당할만큼의 큰 죄인가?

도덕적으로 살짝 눈쌀을 찌푸릴 수도 있지만...

그것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이가 없다면 조금 여유있게 넘어 갈수는 없는것일까?

피해를 보는 이가 있을까? ...

 

“추천에 속아서 아까운 시간을 허비했다..”

-추천에 속아서 시간을 낭비했으면 얼마나 했는지..그게 한사람을 매장할 정도인지.

 

“추천에 속아서 출판계약을 했다”

-이건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일이니 거론할 가치도 없고.

 

“당신같은 사람때문에 나같은 정직한 사람이 피해를 본다”

-정직하면 출판이 되는지? 무슨 피해를 본건지? 다른사람 때문에 인기가 없고 출판이 안된것인지...

 

“규칙은 규칙이다. ”

-규칙을 이야기 하고 싶으면 왜? 본인에게 아니면 운영자에게 쪽지로는 전달을 못하는지.

 

마음에 여유가 그렇게들 없는것인지 궁금하다.

무언가 쫒기는 듯한 마음에... 순간적인 실수를 할수도 있다.

반복된 실수는 실수가 아니지만... 처음이라면 실수라고 볼수도 있다.

한번의 실수를 끄집어 내서 자존심을 죽여야만 하는가?

 

나도 충분히 할수 있었던 실수....

누구나가 한번쯤은 생각해 볼수도 있는 실수....

 

남자의 생명은 자존심인데....

생명을 위협할수도 있는 .....

 

나?

나같은 놈은 철면피라 만약 실수를 하면.

“진심으로 반성합니다. 주의 하겠습니다”

하고 넘어간다.....

설마 이런 모습을 바라고 ... 끄집어 낸거라면.. 약간의 오차가 있을것 같다.

 

나같은 철면피나 되야 그럴수가 있지.

철면피가 아닌 보통 사람은....

상처입은 마음을 치유할 생각조차 못한채  세상을 등져버릴수도 있다.

 

지금.... 

무언가를 찾기위해 이서재 저서재 돌아다니는 사람들....

그 시간이 아깝다...

 

.

.

.

한담란에 삼십개의 도배를 하면 페이지가 넘어갈텐데...

취중이라....

이따 작품홍보라도 해서 하나의 게시물이라도 올려 버려야지.

 

누군가의 실수를 알아챈 이들도....

실수를 한 이들도....

누구의 잘못도 아니겠지....

마음에 조금의 여유가 있다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실수를 지적하고 고치고 할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그럴수 없는건..

각박한 세상에 모두가 쫒기듯이 살아가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

.

.

.

사실 나의 공간이기는 하지만 .

나역시...

무언가를 이미 단정짓고 이야기 하는듯한... 또다른 잘못을 저지르고 있을지도 모른다.

.

.

딱 한마디만 더 한다면.

 

“저와 같은 생각을 하며 침묵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파이팅 입니다.^^”

 

 

 

 


댓글 2

  • 001. Lv.1 [탈퇴계정]

    13.09.28 20:45

    저도 암울한 조회수 볼 때마다 그런 욕심도 들기 때문에, 그분 심정을 아주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닙니다.
    지금은 결론이 난 상태지만, 확정되기 전부터 인신모욕에 가까울 정도의 조롱이 쏟아지는 것을 보고 식겁하게 되더군요.

  • 002. Lv.36 백작.

    13.09.28 22:35

    휴... 같은 생각 입니다. 아마 저희와 같이 생각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거라 믿어요.
    잘못을 했다면... 규칙이라면 합당하게 처리해야 하지만,
    반복된일이 아니라면... 조용히 처리 할수도 있었다는 아쉬움이....
    파이팅 하자구요...^^ 댓글 감사하구요.^^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글목록
번호 제목 작성일
26 내 일상 | 이제 시작이다! 14-11-20
25 내 일상 | 내가 만든 이야기들! 14-10-15
24 내 일상 | 보름에 삼십명! 14-05-07
23 내 일상 | 드라마 '신의선물' 14-03-12
22 내 일상 | 그때 느낄수있다. 14-02-07
21 내 일상 | 무언가 실마리가 잡힐 듯 하면서도... 14-01-14
20 내 일상 | 초보... 글쓰기가 막히는 경우! 14-01-03
19 내 일상 | 다음번엔 기필코!!! 13-12-26
18 내 일상 | 강호기전표지. 13-11-06
17 내 일상 | '귀신전'을 잠그며. 13-11-06
16 내 일상 | 세월이가면. 13-11-04
15 내 일상 | 흔하지 않은 '추천' 기념 하기 위해.^^ 13-11-02
14 내 일상 | "鬼神傳" 비평. 13-10-30
13 내 일상 | 선호작 중 하나 !! Server 13-10-21
12 내 일상 | 표지 득템!!! 13-09-28
» 내 일상 | 조금 잔인한... *2 13-09-27
10 내 일상 | 고등어. 13-09-21
9 내 일상 | 선호작중 하나 / 푸른장미, 그대. *4 13-09-17
8 내 일상 | 선호작중 하나 / 질풍마마. 13-09-17
7 내 일상 | 선호작중 하나/ 세이버스. 13-09-17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