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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 이야기.

내 일상


[내 일상] 소오강호!

강호문피아.

무공을 재구성 할정도의 고수(작가)들도 많고, 그들을 동경하는 무인(독자)들도 많다.

스스로를 고수라고 생각하는 무사들.

스스로를 하수라고 생각하는 무사들.

 

고수가 되고 싶어 강호에 출사표를 던진 무사들.

그들의 손엔  어디서도 본적없는 기발한 무기들이 쥐어져 있다.

하지만... 절세의 병기라도 사용할줄 모르면 썩은 도끼자루와 같지 않은가?

 

 

강호 유람을 하다보면.... 절세의 병기를 발견하고... 무공에 소질이 있는 천고의 기재를 볼때도 있다. 하지만... 무기를 사용할줄 모르고. 기재라해도 노력하지 않으면 한낱 삼류무사에 그칠수밖에 없다.

 

“나는 천고의 기재인데 왜? 강호에선 나를 알아주지 않는가?”

“이 정도의 병기라면 인정해 줄만 한데 왜? 내 무공은 통하지 않는가?”

 

빠른 시일에 고수가 되어 대협이란 칭호를 듣고 싶어 하는건 아닌가?

급한마음에 뒤돌아 보지 않고 앞만보고 달린건 아닌가?

수 많은 강호인들이 인정해 주지 않으면 내 무공에 문제가 있는 것인데...

그 단점을 찾아 보았는가?

 

그래도 하루하루 수련을 거르지 않으면 삼류검법이라도 느는 법이기에.

그 성실함과 꾸준함에 내 무공을 치켜세우는 강호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달콤한 독약....

내 무공이 뛰어나다면 나는 이미 백대고수에 들었서야 했다.

 

좌절.

 

심마에 의한 주화입마인가?

강호를 진동시키는 십대고수들..... 그들의 무공을 파훼 해 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련만...

오로지 내 갈길을 고집하는 것은...

강호의 명숙으로 대협이란 칭호를 얻기를 포기한 것인가?

단지 나를 인정해 주는 지기들과 유람을 목적으로 강호를 주유하는  것인가?

 

아...

 

목젖을 뜨겁게 달구고 뱃속에 화룡을 만들어 내는 죽엽청이 마시고 싶다.

하지만... 죽엽청이 없다.

죽엽청이면 어떻고... 맥주면 어떻리.... 취하기만 하면 되는것을!


댓글 2

  • 001. Personacon 흑천청월

    13.09.07 02:15

    산에서 수련만 하다 강호에 내려온 무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이 중원에 넘치는 고수들을 보고 많이 놀라워 했지요. 아.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구나. 그러다 지기를 만나게 되고 그들과 강호를 주유하게 됩니다. 유람을 하다보면 강호 십대고수를 만날 수도 있고, 기연과 기인도, 절세 보검과 십대 병기도 가질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오늘은 제가 백작님의 지기가 되어 죽엽청 한병 허리에 차고 강호 유람이나 떠나볼까 합니다.
    자 어서 오시지요.

  • 002. Lv.36 백작.

    13.09.07 17:27

    빨리... 기연이나 얻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청월님 말슴처럼... 지기들과 유람하다 보면 만날날이 있겠지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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