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시장.
상품이 다양해지면서 선택 장애라는 말이 생길정도로 세상은 더 디테일화 되고 있다.
생산 자동화의 발전으로 인해 다품종 대량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고,
획일적이라고 생각되었던 거의 모든 영역의 대상들이 디테일화 되었다.
옷을 구입할 때도
음식을 먹을 때도
물건을 구입할 때도
어딘가를 놀러갈 때도
앱을 설치할 때도
하나에서 열까지가 아닌
하나에서 백까지?
꿈을 꾸었다.
대충대충이라는 앱을 만들어서 서비스하는 꿈.
어떻게보면 선택장애에 걸린 이들을 위한 곳.
주는대로
차려진대로
세상은 점점 디테일의 끝판왕을 향해 가고 있고,
과연 이렇게까지 살아야하는 싶을 정도로 선택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아가고 있다.
가지 수가 얼마되지 않는 세상을 살아갈 때도 지장이 없었을거늘,
세상 복잡하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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