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사업

 시작할 땐 멀어 보이던 일반연재가 어느덧 제 것이 되었습니다.

 

 모두 읽어주신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독자님이 계셔서,

 제가 더 성장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래는 조금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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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드리기는 조심스럽지만,

 저는 사실 유료 연재를 염두에 두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직은 먼 이야기 입니다. 잘 풀리면 40회 쯤에서... 아니면 그보다도 뒤에서)

 

 저는 동화를 쓰는 작가지망생입니다.

 과외로 생계를 꾸리고 공모전에 낼 글을 쓰고 퇴고합니다.

 그런데 과외를 하다보면, 글을 쓰는 열정이 점점 식어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해서, 수입이 적고 불안해도,

 글을 통해서 생활비를 마련하고 싶다는 생각에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문피아 작품들을 읽기 위한, 골드충전 비용을 충당하자는 생각도 좀 있었습니다.)

 

 그렇게 연재를 시작하고 보니,

 생각보다 많은 것을 배웁니다.

 본래 쓰던 글과는 스타일이 완전 다른 글이지만...

 작가의 마음가짐 같은 걸 배워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는 만큼 '독자'와 '재미'를 더 생각하게 됩니다.

 이전에는 제가 쓰고 싶은 글만 써댔던 것 같은데 말이죠.

 또 연재라는 특성상,

 '이번 편이 재미없으면 다음편을 안 읽으시겠구나...'

 하는 긴장감에 더 적극적으로 재미요소를 찾는 습관을 들여 나가는 것 같습니다.

 

 읽어주신 덕택으로,

 그렇게 조금씩은 더 성장하는 기분입니다.

 

 그런만큼... 유료연재를 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전하기가 조심스럽습니다만...

 언젠가는 유료연재! 그게 어쩔수 없는 제 목표입니다.

 내 글을 정말 사주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호기심과 기대가 저를 막 굴려갑니다.

 40회 이내에, 편당 조회수가 1만을 넘고 선작수가 1천을 넘으면, 유료에 도전해보겠다고 마음을 먹었지만, 그게 안 되면, 60회 이후 쯤에라도 추진해 볼 마음입니다. 

 

 예상하고 있는 완결은 100회입니다.

 장편은 처음이라 감이 잘 안오니... 길어지면, 150회까지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제 계획대로 되든, 안 되든 완결까지 꾸준히 쓸 것을 약속드립니다.

 

 어쨌든,

 첫 스텝으로 일반연재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스노윙]

화이팅! 작가님 언제나 응원할게요 ㅎㅎ
그러니 어서 다음편을... (기승전연재독촉)

[오늘도요]

이번 편이 좀 늦었죠ㅜ 어제는 일찌감치 컴퓨터에 앉았는데도 한참을 쓰지 못했어요- 요즘 개인적인 사정으로 멘탈이 약해져서 그런 모양인데, 추천글 보고 진짜 소름 돋게 기뻤습니다. 연재 안 밀리도록 더 열심히 갈고 닦겠습니다! 감사해요

[l淸風l]

오랜만에 좋은글 읽고 갑니다.

[오늘도요]

더 정진하겠습니다 _+

[관조1]

응원합니다~!!!!

[오늘도요]

따뜻한 응원 감사드립니다ㅜㅜㅜ

[글인간]

저 그럼 유료 연재말고 후원으로 해주시는건 어떨까요?

[오늘도요]

많이 고민을 해봤습니다만, 원래 예정대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한정없이 길어지는 글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100~120화 정도로 완결을 내볼 생각입니다. 비용이 아깝지 않은 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방선생]

상당히마음에듭니다.

[오늘도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불안불안한 마음이 늘 있어서 큰 힘이 되네요!

[소소천하]

이거..100화는 너무 적은거 같은데 ㅋ

[오늘도요]

제가 다른 분들의 유료연재 작품을 따라가는 한계가 120화 정도였습니다.ㅜㅜ
상당히 재밌는 글도 막 300화 이렇게 나가버리면 도중에 하차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유료결재의 횟수는 줄이면서도, 완결의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글을 쓰는 게, 제 목표입니다.

갑자기 끊는다는 느낌이 없도록 꼭 필요한 이야기들이 충분히 들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mc]

일단 초반부 1~3편 내의 의도적으로 보이시는 오타를 고치시는게 좋을꺼같아요 뒷부분에서는 미끄러져라, 앞에서는 미끌어져라 이러면 볼때 좀 괴롭죠, 일상어로도 미끌어져라라고는 발음이 힘듭니다. 그 외에도 등장인물의 대사나 속마음에서 은어사용은 괜찮지만 묘사에서 비문, 은어사용은 매끄럽게 읽기 힘들게 합니다. 중반 이후로는 술술 읽히는데 오히려 초반 1~5편이 조금 장벽이 되네요

[오늘도요]

넵. 저도 그렇게 생각 합니다. 유료 연재 전에 문장 손질을 하려고 합니다. 더 동기부여가 되네요_* 조언 감사드립니다.

[일검이수]

잘읽고있습니다.

유료전환해도 충분한가치가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구요 응원할께요

[오늘도요]

감사합니다. 더 안정적인 연재로 보답하겠습니다.

[드왑3]

유료 쫓아갑니다

[오늘도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립트]

많은말을 하고싶지만 지금 시간이 없어서 줄이겠습니다.

힘내세요

[오늘도요]

아. 감사합니다 (뭉클)

[쿳쿠]

음 체계적이고 참신한 배경과 탄탄헌 줄거리가 보기 좋네요 조x라 어느분 글을 읽다가 추천받고왔는데 대게 잼있네요

[오늘도요]

!! 그건 참 가슴 떨리는 이야기네요.

저도 문피아보단 조아라에서 글을 먼저 읽기 시작해서 왠지 고향 소식 들은 기분..!

[고르르]

마법뒤에 숫자 붙이는 걸 첨엔 선호하다가 이젠 없어졌네요.

별로 중요한 내용이 아니면 아예 없애는 것도 좋지 싶습니다.

어짜피 이후에도 버젼은 안 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