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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원 님의 서재입니다.

나 혼자 기억 포식으로 무한성장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케이원
작품등록일 :
2021.10.12 14:20
최근연재일 :
2021.12.11 20:25
연재수 :
65 회
조회수 :
245,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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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398,772

작성
21.10.12 15:08
조회
7,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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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사이코메트리 (3)

DUMMY

“녹화 다 됐지?”


이제는 익숙해진 목소리. 비서실장 이승환이다.


“예. 잘 녹화됐습니다.”


핸드폰을 들고 있던 사내가 대답했다. 비서실장이 사내에게서 폰을 받아 누군가에게 건넸다.


“자네 역할이 중요해. 증언 받아내고 무조건 남부교도소로 보내. 쓸데없이 법정에서 회장님 이름 나오게 하지 말고.”

“예. 남부교도소. 좋죠···. 저희 구역이기도 하고.”


휴대폰 카메라에 폰을 건네받는 남자의 모습이 보였다.

바로 앞에 앉아있는 검사였다.


검사가 나가려는데 뒤에서 갑자기 컥하는 신음이 들렸다.

뒤돌아서자 카메라 렌즈에 보인 광경은···.


“으아아악!”


강현이 조사실에서 갑자기 대성통곡을 했다.

미친 듯이 책상에 머리를 박고, 두 주먹으로 내리쳤다.


“이··· 이봐, 진정해.”


정신을 놓은 강현을 보며 검사가 당황해했다.


'개자식들.'


너희들 살을 바르고 뼈를 빻아 가루로 만들어 마시리라.

이 일에 관련된 놈은 단 한 놈도 살려두지 않겠다.

다 죽여버리겠다.


‘내 어머니의 죽음에 맹세코···.’


강현은 슬픔과 분노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당황한 검사는 내일 또 보자며 강제로 강현을 구치소로 돌려보냈고,

강현은 밤새 구치소에서 뜬 눈으로 보냈다.


다음날.


강현이 아무 말 없이 검사 조서에 사인했다.


*


남부지방법원 409호 형사 법정.


"2036고단165호 사건. 피고인 강현 판결 선고하겠습니다."


“···피고인은 경제적 이익을 위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무참히 짓밟은 비인간적 범행을···.”


“피고인을 일반 사회로부터 무기한 격리함이 마땅···.”


판사의 판결문 낭독이 길게 이어졌다.


'내게 힘이 있었다면···'


강현은 그동안 일반인 행세한다고 스킬만 끄적끄적 사용해온 것이 미칠 듯이 후회됐다.

그것도 들킬세라 몰래.


한 번도 레벨업 할 생각을 하지 못했다.

나중에 한계에 부딪히면 차이는 나겠지만 각성자라면 누구나 성장이 가능하다.

강현은 들키면 죽는다는 공포심에 각성자로서 성장할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다.


'바보같이.'


3년이면 못해도 F 등급은 벗어났을 터.

그랬으면 클럽에서 형사들에게 그렇게 손쉽게 제압당하지는 않았을 거라는 후회가 밀려왔다.


'나는 단지 정부의 개였을 뿐이야.'


너무 안일했다.

정부의 말만 들으면 평생 안전하게 살 줄 알았다.


'지금, 이 꼴이 뭔가?'


곤경에 처한 자신을 누구 하나 나서서 도와주지 않았다.

더 높은 곳에 있다는 그놈.


'나를 아는 사람이 적을수록 좋다고?'


그놈뿐만이 아니라는 얘기다. 강현의 존재를 아는 자가.

최태성 길드장 역시 이미 오래전부터 자신을 알고 있는 눈치였고.


지금에 와서야 강현은 자신이 철저히 사육되어 왔음을 깨달았다.


“··· 범죄로서 어떠한 이유로도 결코 용납될 수 없다. 따라서 피고인에게 주문과 같이 형을 정한다.”


“피고인 강현을 무기징역에 처한다.”


각오하긴 했지만 진짜로 무기징역이 선고되자 강현의 가슴이 떨려왔다.


'시발. 너희들 뜻대로 되지는 않을 거다.'


강현이 약해지려는 마음을 다잡았다.


판사의 선고와 함께 법정 경위와 교도관들이 다가왔다.

왼편으로 웃고 있는 검사의 모습이 보인다.


‘쳐 죽일 놈!’


이대로 남부교도소에 끌려가면 놈들의 종이 되어 평생 시키는 대로 움직여야 한다.


원수의 꼭두각시가 될 처지.

그것만은 피해야 한다.


‘내가 살아나간다면···.’


살아서 어머니와 서진철의 원수를 갚아야 한다.


‘너희들에게 지옥을 보여주마!’


처절한 심정으로 강현이 온몸의 마나를 끌어 올렸다.


‘어차피 무기징역.’


손바닥에 모여들기 시작하는 마나의 기운.

곧이어 손안에 자그마한 마력구가 떠올랐다.


비록 공격 계통이 아니더라도 각성한 이라면 누구나 조금만 연습하면 만들 수 있는 게 마력구다.

강현은 처음으로 자신이 만든 마력구를 씁쓸하게 쳐다봤다.


'진작에 싸웠어야 했어.'


변해버린 세상.

기존의 가치관과 도덕이 무너진 세계에서 자신의 안위를 남에게 의지하다니.

강현은 자신의 안일함을 철저히 반성했다.


'복수를 위해서라면 더는 세상의 규율에 얽매이지 않겠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강현이 손안의 마력구를 검사를 향해 힘차게 흩뿌렸다.


퍼억.


엄청난 파열음과 함께 검사의 관자놀이가 움푹 파였다.

그 자리에서 그대로 검사가 털썩 쓰러졌다.


"개새끼야!"


자신도 모르게 울분이 터져 나왔다.


"아아아악."


비명과 함께 법정 안의 사람들이 숨고 도망가느라 야단법석이 벌어졌다.

다가오던 교도관들이 멈춰서며 황급히 총을 꺼내 들고 강현을 겨눴다.


"경위! 경위!"


판사는 판사석 아래 쪼그리고 앉아 법정 경위를 찾으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댔다.


마력구 하나에 아수라장이 된 법정을 보며 강현은 허탈한 웃음이 나왔다.

각성자에 대한 일반인의 두려움이 이 정도로 컸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파지지직.

순간 교도관 중 한 명이 테이저를 쏘았는지 온몸에 짜릿한 전기충격이 밀려왔다.


강현이 바닥에 엎어져 몸을 푸들푸들 떨어댔다.


그제야 판사가 시뻘게진 얼굴로 판사석 뒤에서 몸을 일으켰다.


"미등록 각성자잖아, 젠장. 감치 재판도 필요 없어. 각성자 특별교도소로 보내."


"흐흐흐흐."


판사의 말에 흐려져 가는 정신에도 강현이 웃음을 터트렸다.

일단 놈들의 아가리 속에 머리를 들이미는 건 간신히 피한 듯했다.


*


"야, 빨리 마나 구속구 가져와."


잠깐 정신을 잃은 듯.


강현의 몸을 여러 명이 누르고 있고, 교도관 두 명이 기다란 봉 끝에 목에 채우는 쇠고랑 형태의 마나 구속구를 들고 걸어오고 있었다.


'젠장. 마나 구속구는 생각 못 했네.'


남부교도소를 피한 것은 좋았지만, 마나 구속구를 찬 채 각성자 특별교도소로 가면 어떻게 레벨을 올리지?


암담한 눈길로 다가오는 마나 구속구를 바라보았다.


그때 갑자기 들리는 시스템 메시지.


[레벨이 올랐습니다.]


3년째 하나도 오르지 않던 레벨이 지금?


강현이 다급히 검사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검사 옆에서 상처를 돌보던 직원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있었다.


"큭."


괜스레 웃음이 나왔다.


'검사도 각성자였어?'


저놈도 어지간히 레벨을 안 올렸나 보다.

명색이 각성자가 마력구 한방에 세상을 하직하다니.


'그래도 한 명은 해치웠네.'


그나마 검사를 해치운 것을 위안으로 삼는 강현의 귀에 연속으로 메시지가 울렸다.


[모든 능력치가 1 상승합니다.]

[최초 레벨 상승 보상으로 마나가 10 추가됩니다.]

[최초 레벨 상승 보상으로 스킬이 주어집니다.]

[스킬 ‘의미 기억’이 생성됩니다.]

[‘단기 기억’이 C등급으로 오릅니다. 인식 대상이 물건에서 사물로 확장됩니다.]


철컥.

‘의미 기억’이 무슨 스킬인지 알아볼 새도 없이 강현의 목에 마나 구속구가 채워졌다.


그와 동시에 빠져나가는 힘.

몸에서 마나가 서서히 옅어지는 게 느껴졌다.


'아···.'


강현이 절망에 빠져들려는 순간.

시스템이 다시 메시지를 보냈다.


[경고. 경고. 사용자 마나에 대한 공격 감지.]

[‘의미 기억’이 마나 공격을 의미적 코드로 부호화합니다.]

[코드 분석을 시작합니다.]

[장기 기억 정보의 구조를 파악하여 의미적 상호 의존성을 확인. 링크를 이룬 노드의 비활성화를 시도합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없는 메시지가 주르륵 흘러나왔다.


[노드 비활성화 10%]

[20%]

[30%]

···

[노드 비활성화 49%]


[사용자의 스킬 숙련도가 부족하여 더 진행이 불가능합니다.]

[공격 무력화에 실패했습니다.]


시스템이 공격 방어에 실패했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아직 몸에 남아있는 마력.


'나, 그냥 사이코메트리가 아닌 건가?'


마나 구속구에 저항하는 게 가능하다니?

자신의 이능이 무엇인지 혼란스러워졌다.


강현이 오랜만에 상태창을 호출했다.


[이름] 강현

[레벨] 2

[특성] 마나의 기억을 읽는 자(EX)

[고유스킬]

- 기억의 도서관(C)

[스킬]

- 단기 기억(C), 의미 기억(F)

[능력치]

- 근력 : 5, 민첩 : 5, 체력 : 6, 마나 : 10

- 포인트 : 0


* 상태 이상으로 모든 능력치가 51% 감소했습니다.


상태창.

마나 구속구가 제 역할을 했다면 상태창이 뜨면 안 된다. 하지만, 강현의 상태창은 멀쩡하게 떠올랐다.

비록 능력치는 모두 반 토막이 났지만.


'일반인 수준의 육체 능력. 아니 조금 떨어지려나?'


육체 능력은 각성하기 전으로 돌아왔지만, 마력을 쓸 수 있다면 탈출에 확실히 도움이 되리라.


강현이 몰래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


수호빌딩 최상층.

수호길드 길드장 최태성의 집무실.


북풍한설 같은 싸늘한 분위기가 방안을 감돌았다.


“강현이 급발진한 이유는?”


의자에 앉은 최태성이 비서실장에게 물었다.


“어머니 죽음을 눈치챈 거로 보입니다.”


길드장이 매섭게 노려봤다.


“어떻게?”

“이 검사가 강현이 사이코메트리인 걸 모르고 물건에 접촉하게 둬서 알아낸 것으로 생각됩니다.”


최태성이 책상을 쾅 내리쳤다.


“대체 강현 에미는 왜 죽인 거야?”


최태성은 쓸데없이 일을 어렵게 만든 비서실장에게 진심으로 분노했다.


“부하 직원이 실수로···.”


“하하. 비서실장도 실수를 다 하나? 안 하던 짓을 하는 걸 보니 이제 죽을 때가 된 모양이야.”


최태성의 비아냥에 방안에 긴장이 감돌았다. 비서실장은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었다.


“젠장. 그냥 협박해서 신물 위치나 알아낼 걸 너무 욕심을 부렸어.”


분노 다음은 후회.

최태성은 사실 자기 자신이 일을 어렵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물의 행방을 찾을 수 없자 사이코메트리를 이용하고자 했다. 그래서 일부러 현장을 노출.

그 후 강현을 협박할 계획이었는데, 서진철이 나타났다.


이참에 눈엣가시인 담당관도 없애고 강현의 신변을 아예 자신이 확보하고자 했다.

바로 남부교도소로.


즉석에서 짠 계획이지만 남부교도소에만 들어오면 게임 끝이라고 생각했다.

강현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따라다니는 경호조직도 감옥에서까지 보호하지는 못할 터였다.


하지만 강현이 법정에서 이능력을 보일 줄이야!


각성자는 무조건 일반인과 별도로 특수교도소에 수감된다. 특히, 무기징역일 경우 지금껏 단 한 명도 탈출한 적 없는 악명높은 레비타 교도소로 보낸다. 그야말로 인생 끝.


“회장님. 크게 바뀐 건 없습니다. 각성자 특수교도소라고 해도 구멍이 없는 건 아니니까요.”

“야, 이 병신아. 그냥 교도소가 아니라 레비타 교도소잖아.”


레비타 교도소.


무기징역 형 이상의 악명높은 각성자 범죄자만 들어간다는 수용소.

면회도 안 되고, 죽어서도 나올 수 없는 곳.

공식적으로는 지도상에도 존재하지 않는···.

난공불락의 요새.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레비타 교도소의 실질적인 지배자가 경쟁 길드인 뉴월드라는 것.


뉴월드 길드.

국내 랭킹 2위.

수호 길드와 사소한 일 하나까지 부딪히다 보니 밑바닥 길드원들까지도 서로를 보면 이를 가는 사이다.


그야말로 견원지간.

더군다나 최태성과 뉴월드 길드장 간에는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는 묵은 관계가 있었다.


기어코 참고 있던 최태성이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비서실장의 정강이를 걷어찼다.

비서실장의 다리가 이상한 각도로 꺾여버렸다.


“끄응.”


비서실장이 신음을 참으며 다급히 일어나 부동자세를 취했다.


“제가··· 반드시 방법을 찾아내겠습니다.”


비서실장의 각오에 다시 자리에 앉은 최태성이 길게 한숨을 쉬었다.


“민지 시체에선 뭐 나온 거 없어?”

“아쉽게도··· 없습니다.”


대격변 때 아내를 잃고 십여 년을 홀로 지내왔다.

민지를 처음 봤을 땐 아내가 살아 돌아온 줄 알았다.


나이 차이는 많이 났지만···.

그래서 더 모든 것을 주려 했다.


‘가만히만 있었어도 세상 부귀영화를 다 누렸을 텐데.’


민지가 훔쳐 간 신물은 인장 반지 모양이었다.

최태성이 실제로 중요 문서에 도장을 찍을 때 인장 반지를 사용했기에 민지는 그것이 신물인지도 몰랐을 것이다.


모텔에서 두 연놈을 잡았을 때도 발견한 것은 인장이 찍힌 가짜 명령서와 인장 머리 부분뿐.

정작 중요한 반지 고리는 없었다.

손가락을 잘라 확인한 반지는 그냥 평범한 반지였다.


반지 고리를 어디에 두었는지 확인하려 했지만, 고문을 시작하자 민지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두 연놈 소속이 이능 관리국 맞지?”

“예. 이능 관리국 정보부 소속입니다.”


“그런데 왜 서진철이 난리를 피운 거야?”

“···그게, 민지가 예전에 서진철 밑에 있었던 모양입니다.”


“이번에 경고를 보냈으니 서진철 죽은 거로 정부에서 난리 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무슨 수작 부릴지 모르니까 잘 경계해.”

“예.”


비서실장이 비틀대면서도 티를 내지 않으려 애썼다.


“···일이 복잡하게 됐어.”


회장이 못마땅한 듯 한숨을 쉬었다.


“신물의 행방을 찾는 게 중요하다지만, 단서를 찾기 어렵다면 강현을 죽여도 무방하다. 아니, 반드시 죽여야 해. 자칫 자신의 진짜 능력을 깨닫기라도 하면···.”


“예.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


최태성의 손짓에 비서실장이 인사를 하고 절뚝거리며 방을 나갔다.


“그놈이 설마 마스터가 말한 2차 각성자는 아니겠지?”


3년 동안 사이코메트리 외에 별다른 스킬을 보여주지 못한 놈이다.

걱정할 건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최태성의 고민이 깊어졌다.


작가의말

의미 기억은 단어나 숫자, 수학 공식 등의 의미를 이해하고 역사적인 사실, 학습한 지식 등을 기억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9

  • 작성자
    Lv.99 jy*****
    작성일
    21.11.06 10:09
    No. 1

    강현을 일거수일투족 ㅡ 강현의 일거수일투족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케이원
    작성일
    21.11.06 23:51
    No. 2

    수정하였습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진홍황
    작성일
    21.11.09 12:24
    No. 3

    인공도 모르는 정체를 얘들은 어떻게 알고 있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케이원
    작성일
    21.11.09 12:39
    No. 4

    길드장이 알고있는 것을 포함해서 후반부에 풀릴 떡밥입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쫀득쫀득
    작성일
    21.11.11 22:55
    No. 5

    잘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뇌정도
    작성일
    21.11.18 23:18
    No. 6

    ??? 본인이 모르고 있던 능력을 저 치는 왜 알고 있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타이니로버
    작성일
    21.11.19 15:31
    No. 7

    왜 조서에 살인했다고 사인을 하지? 절대 하면 안되는 건데, 소설에서 사인해놓고 나중에 진실밝히는 식의 비현실적인 클리셰를 남발하는듯. 그래서 현실의 사람들도 사인하고 나중에 뒤집을 수 있다고 착각....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뢰전사
    작성일
    21.11.26 17:29
    No. 8

    저 놈들 중에도 주인공이 가진 능력 각성한 놈 있는듯 아니라면 진짜 능력을 몰라야된다는 말을 할 이유가없으니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케이원
    작성일
    21.11.26 17:49
    No. 9

    한참 뒤에 해결될 떡밥을 너무 일찍 풀은 것 같습니다. 사이코메트리 각성자는 모두 잠재력이 있다는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될 듯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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