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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K 님의 서재입니다.

머니(Money)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완결

JaeK
작품등록일 :
2021.05.12 23:32
최근연재일 :
2021.11.25 06:00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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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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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1.10.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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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쪽

아틀란타(2)

DUMMY

그리고 현재 중국은 문을 걸어잡그고 쇄국정책을 펼치고 있었다.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를 동시에 표용하려는 시도는 결국 막장에 이르러 파국의 형세가 되고 있었다.

빈부의 격차는 벌어질대로 벌어졌고, 그런 인민들 사이에 불만이 점점 팽배해가고 있는 상황에서 타국의 견제가 점점 심해지자 결국 중국 공산당이 취한 선택이었다.

그나마 천만 홍위병들과 주링허우 세대의 애국주의와 중화사상 덕분에 체제가 유지되고 있을뿐, 외부에서 봤을땐 어떤 나라보다 불안한 형국이었다.

더불어 현 시대는 금력이 권력을 앞지르고 있다.

이전부터 돈은 영원하지만 권력은 잠깐이라는 말이 나돌았다. 그것이 현재와 와서는 현실이 되었다.

정부는 재벌이라 불리는 기득권을 제대로 컨트롤 하지 못하고 있었고 그들의 하수인을 자처하는 정치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

여기 앉아 있는 결정권자들도 모두 배후에 재벌이나 기업가들이 버티고 있을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힘은 이들에게나 그 배후들에겐 공포나 다름없을 정도였다.

실제로도 백원이 마음만 먹으면 십대재벌들 중 하나정도는 일순간에 망하게 할 수 있을 정도였으니까. 하지만 그런 사실 역시 몇몇 최고위층만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 뭐, 정부에서 조사한 내용을 넘기는 것은 터치하지 않죠. 그리고 알아서 협상을 하던 팔아먹던 하시고.. 빅토르. "

굉장히 무례한 모습과 말투였지만 어느누구도 자신에게 그것을 지적하지 않았다.

이미 그들 사이에 BW그룹에 대해 서로 조사한 내용들을 공유를 마친 결과였다.

정치인들답게 잘 숨기고 있었지만 가끔씩 보이는 경외와 두려움을 모두 감출 수는 없는 모양이었다.

빅토르가 서류가방에서 두툼한 서류를 꺼내 탁자위에 올려놓자 백원이 입을 열었다.

" 흠, 일단 제품 하나와 가상화폐, 사업 하나를 하려고 합니다. 아마 지금 한국을 포함한 여러나라에 많은 변화를 줄 아이템이기에 미리 대책을 살펴보시라고 가져왔어요. "

" 그 각성자들과 관련한··· "

" 아닙니다. 일종의 게임관련 사업이에요. 아시죠? 게임. 종합예술이면서 첨단기술이 집약이 된 그거요. "

백원의 말에 몇몇이 고개를 갸웃했다. 그들이 알고 있는 게임은 단순히 취미, 중독, 폐인 그리고 몇몇 게임관련 대기업들과 그에 관한 몇가지 정책들뿐이었다.

" ··· 우리가 뭘 하면 됩니까? "

그간 상황만 지켜보고 자리를 지키고 있던 유대철 대통령이 무거운 입을 열었다.

" 대통령님! 지금 이 자리는··· "

백원의 청문회나 다름없는 자리였다. BW그룹이 가지고 있는 최첨단의 각성자 기술의 실체와 숨겨진 진짜 주인을 알아내기 위한 그런 자리.

여전히 어려보이는 백원을 진짜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단체나 인물은 거의 없었다.

일종의 기만책이었지만 굳이 그것을 계획한 것은 아니었다.

" 허어! 조용하세요! 여기가 시장바닥입니까?! 백대표가 건낸 자료나 읽어보세요! "

대통령의 한마디에 좌중이 일순 조용해졌다. 그제야 그들도 깨달은 것이다.

' 허.. 대통령이 BW그룹의 스폰을 받고 있었다니.. 왜 그 동안 다른 기업이나 재벌들의 접근을 막아왔는지 이제야··· '

그와 동시에 거대정당의 수뇌부들 역시 후원, 스폰을 거절하고 있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이제야 돌아가는 모양새를 감지한 사람들은 굳게 입을 닫고 탁자위에 놓인 자료를 집어 천천히 읽는 척을 했다.

하지만 곧 정신을 놓을정도로 빠져들어 제안서를 탐독하기 시작했다.

이미 유대통령은 자료를 받아본 상태였기에 그들에게 시선을 주지않고 백원에게 미소를 지으며 물었다.

" 접속기를 직접적으로 판매 하실 생각입니까? "

" 네. 판매 채널을 가진 자회사가 직접 판매를 대행할 예정입니다. 단지, 불특정 다수가 아닌 특정인에게만 허용할 생각입니다. "

아틀란타 가상현실 접속기, 줄여서 그냥 접속기라 불리는 그 제품은 현재 기술 특이점을 넘어 침대크기에서 1인용 쇼파크기까지 크기를 줄인 상태였다.

미미의 지식과 기술이 점점 발달해 감에 따라 휴대폰크기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 허어.. 특정인에 속하지 못한 사람들의 불만이 크겠습니다. 백대표. "

예상하고 있는 문제였고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

" 아틀란타는 일종의 가상 국가로 만들 생각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 국가의 국민으로 받아들이는 작업인 셈이죠. 비록 가상의 세계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가상화폐인 루인의 출시를 서두른 것입니다. "

가상의 세계, 국가 그리고 그곳에서 사용가능한 화폐를 만드는 작업이다.

단순히 게임이라는 형식을 벗어던지고 메다버스 형식의 완전한 가상 세계를 만들겠다는 이야기였다.

지금까지의 가상화폐는 어느누구라도 만들 수 있지만 주체가 없기에 그냥 데이터 쪼가리에 지나지 않았다. 그것을 통해 현실에서 껌 하나도 구입하지 못하기에 말그대로 화폐가 아닌 그냥 사이버공간상의 데이터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 관리주체와 발행주체가 명확하고 국가급 권력과 힘을 가지고 있다면 현재 종이화폐를 대체할 수 있을까? 그에 대한 대답은 미미가 명확하게 내렸다.

- 상상할 수 없는 짧은 시간에 종이화폐는 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루인은 지구를 넘어 우주의 시대로 접어든 시대에도 영원불멸한 양자 블록체인 가상화폐로 기억될 것입니다.

그렇다는 말은 탐욕의 의미가 바뀐다는 말이었다. 아마 자신이 가진 탐욕의 끝은 그 어디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세상의 모든 돈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자리, 힘과 권력을 자신의 손아귀에 움켜쥘 수 있다는 의미였다.

그 시작점이 바로 오늘이었다.

" 허허, 대단하십니다. 그 가상화폐는 현실에서도 사용가능하게 만드실 생각이라는 말입니까? "

" 네, 제가 가진 기업들을 시작으로 종국에는 어느나라에서나 쓸 수 있는 화폐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비슷한 것들이 현재에도 존재하고 있죠. 신용카드, 각종 페이들이. "

일종의 지급 유예 시스템으로 만들어져 있는 것들이었다. 누군가 세계 어디에서 신용카드를 긁어 사용하면 그 데이터가 중계기업을 타고 넘어가 확인되어 다시 돌아와 승인이 떨어지고 얼마 시간이 지난 후에 그 가맹점에 실제 현금 입금되는 시스템.

하지만 루인은 실제 현금처럼 그런 중간과정이 없도록 만들 예정이었다.

거대하고 범지구적인 계획이자 사업이었다.

하지만 애초에 가장 큰 장애물이 존재했다.

" 흠, 사업의 개요는 충분히 이해를 하지만.. 생각보다 어려운 문제가 곳곳에 산재해 있어요. 백대표. "

유대통령이 무엇을 우려하고 있는지 백원은 알고 있었다. 이미 간부회의에서 몇번이고 언급이 된 문제들이었다.

그 중 가장 큰 문제는 강대국의 극심한 반대였다. 자신들의 화폐가치와 발행권을 지키기 위해선 무슨 짓이라도 할게 뻔했다. 그게 설령 전쟁이라도 말이다.

하지만 지금 전세계 아니 지구의 존망이 멀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걸 여기서 이야기할 수 없기에 그저 미소만 지은 백원은 고풍스런 무늬와 전등이 있는 위를 올려다봤다.

저 멀고 먼 위쪽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자신의 제국을 말이다.

" 그건 제가 감당할 문제고.. 먼저 한국에서 정식으로 화폐 인정이 필요합니다. "

이미 몇번의 가상화폐 관련 법안들과 정책들이 공표되고 실행이 된 상태였다. 오래전부터 작업을 해 온 결과물들이었다.

그 법안과 정책의 요점은 가상화폐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기 위해선 발행, 관리주체가 명확해야 하고 사용처가 확실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아틀란타 가상세계와 게임등 메타버스에서 사용될 화폐 루인, 그리고 현실세계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가상화폐가 최초로 탄생할 시점이었다.


- 한국은행 총재님의 발표가 방금 끝이 났습니다. 문박사님, 잠시 요약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네, 요약을 하자면 그간 한번도 승인되지 않았던 암호가상화폐가 공식으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이는 기존 가상화폐 시장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티비에서 벌어지고 있는 토론은 방금 한국은행 총재의 발표문이 얼마나 큰 충격을 가상화폐 시장에 줄것인지에 대해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한차례 가상화폐 시장에 해킹이라는 폭풍이 몰아치고 이제야 안정세에 접어든 시점에 또 하나의 폭탄이 떨어져내린 것이다.

- ··· 결국은 BW그룹의 지급준비가 얼마나 되어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글로벌기업인 BW그룹의 기업공시가 있었지만 한국의 회계기준에 부합하는지도 모르고 또 그들의 의도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섣부른 지정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쉽게 말해 화폐는 누구나 만들 수 있지만 국가단위의 지급보증과 신뢰가 쌓이지 않는 이상 화폐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이야기였다.

그렇게 최초의 양자암호화폐, 루인에 대한 소문은 천천히 한국을 넘어 세계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말그대로 관심이 있는 사람만 관심을 주는 주제였기에 일반인들은 그저 그런게 있나라는 생각에 넘어가는 분위기였고 평소 가상화폐 투자에 관심이 많은 젊은층에서 투기를 위한 움직임이 조금 있을뿐이었다.

하지만 루인을 어디에서 취급을 하는지, 언제 시장에 풀리는지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잠시의 해프닝 취급을 한 이들은 점점 머리속에서 그 기억이 잊혀져가고 있었다.

그렇게 새로운 사건으로 루인에 대한 이슈가 완전히 잊혀질때쯤 BW그룹에서 핵폭탄급 소식을 전해왔다.

- 가상현실 본격화! 현대 기술은 어디까지 왔나?

- 게임에 본격적인 가상현실 도입!? 진실인가, 거짓인가?

- S대 뇌과학 교수, 현재 기술로는 불가능. 거짓일 가능성이 높아.

- 게임 관련 주식 일제히 폭락! 증권사 애널리스트, 성급한 판단은 지양해야.

동시에 수많은 뉴스와 정보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심지어 최초의 가상현실 게임이 될 아틀란타를 플레이해봤다는 사람까지 등장해 주목을 끌었다.

그럼에도 BW그룹은 그에 대한 어떠한 반응도 내놓지 않고 있었고 단순히 일정만 공시한 상태였다.

그리고 몇일 후 티비와 온갖 광고 매체에 세계적인 배우 미녀를 모델로 한 광고가 전격적으로 실리기 시작했고 세간의 모든 관심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광고 영상에는 실제 게임화면을 사용했다는 표시와 함께 마치 현실과 같은 마을과 사실적인 풍경, 인간과 같은 NPC가 스치듯이 보였다.

그런 미녀의 케릭은 권갑을 낀 권사처럼 보였고 경쾌한 움직임과 함께 커다란 늑대와 전투를 벌이는 장면을 선보이며 수많은 논란을 만들었다.

- 야, 저게 말이 되냐? 그냥 CG를 입힌 광과 영상이잖아. ㅋㅋㅋ 뭐가 실제 게임영상이야.

- 윗분 말에 동의. 미녀는 여전히 여신이지만.. 그냥 과대광고인듯.

- BW그룹? 듣보잡 기업이 갑자기 나타나서 가상현실기기를 출시한다고? 차라리 외계인이 기업을 차렸다고 해라.

- 일단 출시가 되면 다 들통이 날듯. 뭐하러 저런 짓까지 하는지 말야.

- 설마 진실인건 아니겠지? 그럼 대박인데..

- 진짜로 믿는 흑우없제? ㅋㅋㅋ 생각해봐라, 말이 되는지. ㅋㅋㅋ

- 혹시 거기 사장이 각성자 아냐? 머리가 엄청나게 좋아지는 능력을 각성했다던가?

단순 의혹이나 불신등은 양반이었다. 온갖 쌍욕과 일베 패러디, 젠더 갈등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모르는게 있었다.

" 익숙해진 익명의 그늘이 언제까지나 계속되리라는 착각때문이지. "

" 이미 한국내 모든 인구분석이 완료된 시점입니다. 1900년 이후부터 모든 인구 관계도 및 지역, 혈연, 학연등 데이터베이스화와 인터넷에서 활동 중인 사람들의 정보도 모두 실시간으로 수집이 되고 있습니다. "

엄청난 규모의 작업이었지만 애초 인공지능인 미미의 입장에서는 그냥 귀찮은 일일뿐이었다.

그녀의 머리가 되는 양자컴퓨터는 현재 세자리수의 양자큐비트를 이용하고 있었고 세상 곳곳에 위치한 데이터센터들은 자료의 보관에 사용되고 있었다.

다시 말하면 세상 모든 슈퍼컴퓨터를 다 합쳐도 미미의 처리속도를 따라갈 수 없고 저장소 역시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미미의 본체가 한창 이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백원은 보고 있던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뒤를 돌아봤다.

수많은 로봇들이 정교하게 만들어진 손발을 놀리며 복잡한 기기들을 뜯고 옮기면서 주변을 정리하고 있었다.

이곳은 아프리카 대륙의 서쪽 마다가스카르섬 북동쪽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삼바바 외곽에 있는 BW그룹 사유지 지하, 미미의 양자컴퓨터 일부가 숨겨져 있는 곳이었다.

그 부품을 다시 분해해 우주로 쏘아올리는 작업을 확인하기 위해 백원이 직접 방문을 한 것이다.

이미 지구와 달 사이에 자리를 잡은 우주거점은 그 크기를 점점 불려가고 있었다.

BW우주항공의 관할하에 있는 거점은 인공위성들이 돌고 있는 지역보다 멀리 떨어져 우주쓰레기의 위협을 받지 않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었다.

미스트륨과 반물질 엔진의 힘으로 일명 우주시대를 열어나가고 있는 BW우주항공은 외부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극비에 속했다.

실제 BW우주항공의 직원들의 숫자는 고작 열댓명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미미가 전사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그런 기술력은 지구에서 달까지 도달하는데 불과 십여분에 불과한 시간만 필요할뿐이었고 공상과학 소설에서나 나올법한 그런 우주선이 벌써 다섯대나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이런 것들이 가능케 한 것은 모듈화를 통한 개별생산과 일괄조립, 미미의 인공지능과 손발이 되는 작업용 로봇들의 힘이었다.

" 핵심인 반물질 엔진과 상온 핵융합로, 미스트륨으로 이뤄진 선체등은 자동화공정을 통해 우리가 만들어내고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아직 우주거점은 인간이 살 수 없는 환경이지만 이번 수송이 완료되면 지구와 같은 환경을 셋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인님. "

이곳을 지키고 있는 또 다른 미미가 답변을 했다. 이런 미미의 개체만 세상에 열개가 넘는 것을 알고 있었다.

" 그래, 기대가 되는군. "

백원은 이미 우주 거점에 다녀왔다. 인간이 살 수 없는 환경이라 잠시동안 머물렀지만 완성이 되어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으로 바뀌면 세상은 또 한번 대격변의 시기를 맞이할 것이다.

" 또한, 중력방정식과 홀방정식, 시공간 통합론까지 완전히 정비가 되면 많은 부분이 달라질 것입니다. "

솔직히 무슨 말인지 몰랐다. 대략적인 설명을 해주었지만 아직까지 관념적인 이론부분이라 이해를 하지 못한 백원은 그저 고개만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단지 예전에 영화에서 본 내용을 미미에게 말해주었더니 그 해답을 지금에서야 내놓은 것이었고 그것이 세상에 얼마나 큰 변혁을 줄지는 예상치 못하고 있었다.

" 알았어. 아틀란타 접속기와 루인을 사용할 인원은 필터링하고 있지? "

" 네, 주인님이 원하시는 조건을 만족하는 사람들의 필터링은 이미 완료를 했습니다. "

현재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사업이었고 세상에 던지는 변화의 시작이었다.

아마 이후에 시작될 변화는 산업혁명과도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 파장을 불러올 것이 분명했다.

" 흐음. 사도들이나 다른 죄악들의 동향은 파악되고 있어? "

" 최근 사도들이 북극과 남극에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다른 죄악들은 조용한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매혹의 주인, 루의 죽음을 알아차린 모양입니다. "

" 하긴 중국에서 저렇게 지랄을 해대고 있는데 모르면 이상하지. 무엇보다 그녀의 연락처를 알고 있는 이들도 있을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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