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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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작품이지만 방금 다 읽었습니다...(다른 플랫폼으로요ㅠ 후기만 여기서 보내요) 정말정말 인상깊고 아름다운 이야기였습니다ㅠㅠㅜㅜ 마지막 몇챕터들은 숨도 안쉬고 몰아봤네요... 까마귀(주호의 제자)의 이름이 한백이라고 나와서 놀랐어요ㅋㅋㅋㅋㅋ "한백."이라고 나왔을때 헐 설마 임한백 작가님이 신인 그런 메타소설인가 하는 별의 별 생각이 스쳐지나갔지만 다음 문단을 읽으니 아니더라고요ㅋㅋㅋㅋ
매우 늦은 댓글이지만 위대한 소설가라는 작품은 아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자신을 긍정할 수 있기까지 긴 시간을 보낸 주호의 이야기를 읽는 것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이 작품 특유의 느긋하고 차분한? 담담한? 그런 분위기가 무척 좋았어요. 마지막 챕터 진짜 좋았고 흥미로웠고 최고였습니다. 작품 속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이 개성있고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으며 한번 나오고 끝이 아니라 계속 인연을 이어가며 등장해서 좋았어요. 책을 사랑하며 번역가의 꿈을 이룬 서광이도, 선생님의 꿈을 이뤘지만 문선생과 비슷해져버린(?) 선화도, 봄이도(봄이도 정말 좋아하는데 봄이를 한줄로 소개못하겠네요 큽), 아이 둘을 낳고 가족과 함께할 바론도, 다/나/까 말투가 어울리는 보석이도, 멋진 쌍둥이 공일공팔도, 수업방식이 특이하고 재밌어서 저도 수업이 듣고싶어지는 문선생도, 출판사의 여러사람들과 작중에 나온 모든 작가들이 다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위대한 소설가 우주호도 정말 사랑하는 인물입니다. 모두에게 애정이 가요. 작중에서 젤 웃겼던? 부분은 켈리 코인이 나오는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코인 정말 맘에 드는 이입니다... 화끈한 성격에 주호랑 어울리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작가님이 쓰신 글을 읽다보면 너무 자연스럽게 납득이 가기도 해요ㅋㅋㅋ 소설에 소소한 개그들이 있었어서 즐거웠습니다. 강월 작가는 본격적인 챕터 전에도 계속 궁금했고 인상 깊었는데, 강월 역시 멋지고 애정가는 인물입니다.
뭐죠 댓글이 계속 길어지네요... 사실 좋았던 부분이 너무 많아서요ㅠㅠㅠ 위대한 소설가가 편이 많기도 하고 뭔가 길게 읽히는(뭔말일까요 이건) 작품이었어서 말하고 싶은게 계속 생기네요. 진짜 마지막으로 얘기하자면 주호가 소설가가 아닐때도 자신은 살고싶다고 하는게 너무 좋았어요. 주호가 글에 굉장히 집중하고 어딘가 모든 걸 걸어버리는 느낌이 났어서 글을 쓰지 않는 자신은 쓸모없다고 생각하는걸까 걱정되고 그랬는데 주호의 불안했던 부분을 마지막에 잘 풀어주셔서 행복했어요ㅠㅠ
사실 지금까지 봤던 웹소설 중 가장 문학적이고 뭐랄까 아무튼 엄청 좋았어요ㅠㅠ(모자란 어휘 죄송합니다.... 서광이처럼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데)
이런 작품을 이제서야 알았다는게 아쉽기도 하고 그래도 완독하니 정말 만족스럽고 즐거운 이야기였습니다. 주호와 그 곁에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종종 생각나고 상상해볼 것 같네요.
작가님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비밀 댓글입니다.
비밀 댓글입니다.
제 모든 닉네임을 우연으로 바꾸게 만든 작품입니다..ㅋㅋ 읽은건 작년 여름인데, 수시로 정주행하고 있어요. 이번 정주행이 몇번째인지 모를정도로요. 처음 읽었을때도 인상적으로 읽었고, 반복해서 읽다보니 더욱더 곱씹어보고 내용을 음미하게 된다고 할까요 저의 어휘력이 한계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네요ㅠㅠ 이 작품에 나오는 모든 점들이 마음에 들고 좋아요. 인물들의 이름과 주호의 필명으로 언어유희를 한다거나, 뚜렷한 개성들도 좋았어요. 특히 작가들 개성이 좋았어요. 이 작품으로 저도 책을 많이 읽고자 하고 있고, 소설까지는 아니더라도 글을 쓰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현실에도 우연과 영원의 작품들이 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ㅠ 저도 읽고 싶어요... 새의 흔적도, 신의 언어도.. 특히 강물이요! 앞서 언급 하긴 했지만, 처음도 좋았는데 두번째 읽으면서부터는 "세상에!"라고 육성으로 내뱉으면서 읽었어요. 너무 좋아서 핸드폰을 잠시 내려놓고 한바퀴 걷고나서 다시 이어 읽기도 했답니다ㅋㅋ 너무나 좋은 작품이고.. 나오는 모든 인물이 좋았고... 모든 사건이 좋았고... 너무 좋았어서 어떻게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정말 다 좋았어요. 어휘력의 한계를 이렇게 또다시 느낍니다ㅠㅠ 사실 궁금한점이 아직도 너무 많아요. 그래도 잘 살아 갈 것이라 믿고 혼자 생각만 해보겠지만요. 어쩌죠 댓글쓰면서 또 벅차올라요 너무 좋아요!! 또 정독하러 가겠습니다!! 작가님 좋은 글 써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다른 앱을 통해서 작가님의 글을 읽고 여기가 작가님의 본진임을 알게되어 댓글을 남기고 갑니다. 시작은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읽게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이 글을 읽을 때를 기다리면서 순식간에 마지막 페이지를 읽으면서 아쉬움에 휩싸이고 있더군요. 그리 긴 인생을 산 건 아니지만 가치관에 많은 생각이 들 정도로 인상적인 작품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작품들도 마찬가지로 읽어나가면서 웃거나 화내거나 울거나 기뻐하면서 소중히 한 편, 한 편씩 읽어나가는 중 입니다. 300편이 넘어가는 글이 이렇게 짧다고 느끼기에는 오랜만이더군요. 좋은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것들도 환영이니 언제든지 편안한 마음으로 와주시길 항상 기다리고 있을게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2018년 9월 리디북스에서 접한 이후로 완결까지 따라간 소설 중에서 이렇게 후회가 길게 남는 작품이 너무 좋아서 연재물 눈만 아니라 단행본까지 소장했습니다. 지금 집필 중이신 연예계물은 사실 아직 안 읽었지만 작가님께서 쓰신 글인 만큼 관심을 계속 가지고 있습니다. 작가를 소재로 하는 글 중에는 이렇게 생생하고 살아있는 캐릭터로 지루하지 않은 전개로 이끄는 위대한 소설가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문피아에서 구매하지 않았고 여기저기 작품에 대한 후기가 많아서 이 짧은 말도 보실지 모르겠지만 작가님의 소설은 글로만 읽히지 않고 주호를 통해 알려주는 삶에 대한 끈질긴 투쟁이라고 느껴집니다.
이 글을 오랜만에 읽고 마지막 후기까지 보니 제가 임한백 작가님의 팬이 되었고 우연의 팬이 되었으며 끝내는 주호의 팬이 된 것이 느껴지네요. 제가 이 작품을 다른 소설들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시간을 때우거나 흥미를 채우기 위한 소설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애정할 수 있도록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우연만큼의 글솜씨가 없는데다 작품을 다시 읽다보니 감정이 북받쳐 말에 두서가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저의 이 글에 대한 애정만금은 잘 드러났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저는 이 감정을 추스르기 위해 다시 또 한 번 재주행을 하려고 합니다.
언제나 좋은글 써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제목 | 날짜 | 구매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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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후원금 감사 인사 | 19.12.13 | 504 | 0 | - | |
공지 | 유료 화수 변경 공지 | 19.11.19 | 803 | 0 | - | |
» | FREE 후기 +142 | 18.10.03 | 11,358 | 260 | 2쪽 | |
394 | 100 G 이곳에 위대한 소설가가 있다 (3) +57 | 18.10.03 | 3,096 | 263 | 12쪽 | |
393 | 100 G 이곳에 위대한 소설가가 있다 (2) +27 | 18.10.02 | 2,558 | 160 | 13쪽 | |
392 | 100 G 이곳에 위대한 소설가가 있다 (1) +10 | 18.10.01 | 2,658 | 169 | 12쪽 | |
391 | 100 G 까마귀의 행방 (4) +9 | 18.09.28 | 2,341 | 176 | 12쪽 | |
390 | 100 G 까마귀의 행방 (3) +10 | 18.09.27 | 2,322 | 163 | 12쪽 | |
389 | 100 G 까마귀의 행방 (2) +11 | 18.09.26 | 2,404 | 174 | 12쪽 | |
388 | 100 G 까마귀의 행방 (1) +11 | 18.09.25 | 2,484 | 179 | 13쪽 | |
387 | 100 G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3) +24 | 18.09.24 | 2,601 | 197 | 12쪽 | |
386 | 100 G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2) +29 | 18.09.21 | 2,654 | 218 | 12쪽 | |
385 | 100 G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1) +67 | 18.09.20 | 2,721 | 223 | 12쪽 | |
384 | 100 G 까마귀는 죽지 않는다 (5) +20 | 18.09.19 | 2,668 | 231 | 12쪽 | |
383 | 100 G 까마귀는 죽지 않는다 (4) +20 | 18.09.18 | 2,633 | 234 | 12쪽 | |
382 | 100 G 까마귀는 죽지 않는다 (3) +10 | 18.09.17 | 2,660 | 193 | 12쪽 | |
381 | 100 G 까마귀는 죽지 않는다 (2) +14 | 18.09.14 | 2,695 | 196 | 12쪽 | |
380 | 100 G 까마귀는 죽지 않는다 (1) +13 | 18.09.13 | 2,734 | 220 | 12쪽 | |
379 | 100 G 강월의 영혼 (3) +11 | 18.09.12 | 2,670 | 217 | 12쪽 | |
378 | 100 G 강월의 영혼 (2) +8 | 18.09.11 | 2,675 | 200 | 12쪽 | |
377 | 100 G 강월의 영혼 (1) +14 | 18.09.10 | 2,735 | 237 | 12쪽 | |
376 | 100 G 달은 손에 잡히지 않는다 (7) +14 | 18.09.07 | 2,779 | 217 | 12쪽 | |
375 | 100 G 달은 손에 잡히지 않는다 (6) +15 | 18.09.06 | 2,763 | 210 | 12쪽 | |
374 | 100 G 달은 손에 잡히지 않는다 (5) +16 | 18.09.05 | 2,808 | 239 | 12쪽 | |
373 | 100 G 달은 손에 잡히지 않는다 (4) +14 | 18.09.04 | 2,864 | 219 | 12쪽 | |
372 | 100 G 달은 손에 잡히지 않는다 (3) +12 | 18.09.03 | 2,926 | 217 | 12쪽 | |
371 | 100 G 달은 손에 잡히지 않는다 (2) +19 | 18.08.31 | 3,058 | 238 | 12쪽 | |
370 | 100 G 달은 손에 잡히지 않는다 (1) +12 | 18.08.30 | 3,132 | 232 | 12쪽 | |
369 | 100 G 작가의 욕심, 뜻밖의 제안 (4) +18 | 18.08.29 | 3,128 | 232 | 12쪽 | |
368 | 100 G 작가의 욕심, 뜻밖의 제안 (3) +12 | 18.08.28 | 3,114 | 214 | 1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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