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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자아 님의 서재입니다.

나는 종말에 투자했다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2차자아 아카데미 작가
작품등록일 :
2022.07.05 19:20
최근연재일 :
2022.09.02 23:17
연재수 :
39 회
조회수 :
791,592
추천수 :
20,062
글자수 :
292,215

작성
22.08.12 21:50
조회
20,994
추천
508
글자
14쪽

바깥, 변해버린 세상(2)

DUMMY

“그러니까······ 이걸 삼키면 능력치가 오른다고요?”


박지훈은 ‘STR 증진 알약’을 손바닥에 올린 채 요리조리 살피며 물었다.


“흠······ 제가 약을 함부로 먹지 않는 편이거든요. 대회 나갈 때 금지 약물 걸리면 큰일이라······.”


이 녀석 큰 덩치답게 유도 고등부 시 대표라고 했지.


“헛소리하지 말고 비싼 거니까 안 먹을 거면 내놔.”


내가 손을 뻗자 녀석은 뒤로 허리를 젖히며 잽싸게 STR 알약을 삼켜버렸다.


꿀꺽!


오버하기는.


“끄으으으······ 모, 몸이 뜨거워요!”

“근육이 성장하고 뼈가 단단해지는 과정이야.”


최수아는 DEX 알약을 삼켰고, 나는 CON 알약을 삼켰다.


[아이템 정보]

- 이름 : CON 증진 알약(신비)

- 설명 : 체력 능력치가 영구적으로 1~2만큼 상승한다.


꿀꺽!


- CON 증진 알약을 복용하여 체력이 영구적으로 1만큼 상승하였습니다.

- CON 증진 알약을 복용하여 체력이 영구적으로 2만큼 상승하였습니다.

- CON 증진 알약을 복용하여 체력이 영구적으로 1만큼 상승하였습니다.


그렇게 3개째 삼켰을 때.


- (주의!) 약물 과복용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속이 쓰려오기 시작했다. 이대로 계속 복용하면 체력 능력치가 감소하고, 결국 죽을 수도 있다.

최소한의 밸런스를 위한 조치인지 원작에서도 이러한 한계가 존재했었다.


최수아는 2개를 삼켰을 때, 박지훈은 고작 1개 삼켰을 때 그 반응이 왔다.


“윽! 형님, 이거 괜찮은 거 맞죠? 막 무슨 경고창이 뜨는데요.”

“괜찮으니까 지금부터 더 먹지 마.”

“그나저나 이렇게 능력치를 막 올릴 수 있으면 완전 사기 아닙니까?”


그래, 사기지.

하지만 초반부에는 RD를 구하는 게 하늘의 별 따기나 다름없다.

나도 이 약들을 구매하기 위해서 마지막 남은 ‘상급 스타터 팩’ 2개를 까야만 했고.


그렇게 기묘한 자판기를 통해 추가로 구매한 능력치 증진 알약은 STR 7정, DEX 5정, CON 5정.

총 2,300 RD나 든 과소비였지만, 이 알약들은 최대한 구매해 두는 편이 좋았다.


지금 당장 먹지 못하더라도 레벨이 오르면서 추가 섭취가 가능하니까.


이제 남은 RD는 딱 1,070개.

이 1,070개는 혹시 모르니까 아껴두기로 했다.

뭐, 수틀리면 ‘최상급 스타터 팩’을 까는 수도 있지만······ 그건 최대한 늦게 까야지.


그나저나 내 성장 속도는······ 진짜 빠른 편인데?

심지어 원작 <종말 온라인>을 할 때와 비교해봐도 이 정도로 빠른 성장은 처음이다.


[프로필]

- 레벨 : 6

- 기프트 : 네크로맨서(Lv. 8)

1) 근력 : 18

2) 민첩 : 10

3) 체력 : 14

4) 마나 : 6


‘마나’를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10을 넘었다. 5레벨 때도 추가 능력치 포인트를 얻었고, 특히 고블린 추장을 잡으면서 추가 능력치 포인트를 4나 얻었으니.

거기다 튜토리얼 순위권 보상으로 또 추가 능력치 포인트를 하나 더 얻었고.


온갖 보너스를 받은 덕분에 사실상 9레벨이라고 볼 수 있었다.


이 정도면 고릴라와 몸싸움해도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뭐, 스켈레톤들이 있는 한 내가 직접 나설 필요도 없겠지만.


나는 능력치 알약 17개를 아공간 주머니에 넣었다.


“자, 다시 갑시다.”


갈 길이 꽤 머니까 서둘러야만 했다.


* * * * *


우리는 도로를 따라서 이동했다.


시동이 걸리는 차가 있다면 타려고 했으나, 곧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도로 상황이 개판이었기 때문이었다. 이리저리 뒤엉킨 채 멈춰 선 차들을 비켜서 운전하려면 세월아 네월아 일터.


무엇보다도 위험했다.

이동 중 늑대개미 군락이라도 밟았다가 포위당하게 되면 큰일이고.

또 웬만큼 큰 차가 아니면, 스켈레톤들까지 태울 수도 없었다.


최수아는 시간이 지체되는 게 불안한 표정이었다. 이 순간에도 조부모의 생사가 달라질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이겠지.


하지만, 무작정 빠르게 걷는 것도 무리였다.


쉭─ 쉭─


“······쯧.”


또 늑대개미들이 등장했다.


이 녀석들은 어디에나 있었고, 사방에 널려 있는 시체들을 옮기다가도 살아 움직이는 목표가 생기면 사냥에 돌입했다.

게다가 고블린과 다르게 공포심이 크지 않아서 무작정 달려들었다.


이번이 벌써 4번째다.

한 번 마주할 때마다 전투에 소모되는 시간도 피로도도 보통이 아니다.


“다들 독 조심하고.”


이제 우리는 익숙하게 전투 대형을 펼쳤다.

스켈레톤들은 독이 통하지 않으니, 스켈레톤들을 앞세우고 최수아와 내가 뒤에 서서 사격으로 놈들을 사냥하는 방식이다.


- 늑대개미를 처치하셨습니다. (경험치 +30, 골드 +30, 죽음 +1)

- 늑대개미를 처치하셨습니다. (경험치 +30, 골드 +30, 죽음 +1)


수급이 나쁘지 않은데.


“아! 나도 경험치 좀 얻어야 하는데······ 형님, 저도 그 석궁 좀 쏘면 안 될까요?”


나는 그런 박지훈을 보며 한숨을 쉬었다. 남은 ‘상급 스타터 팩’을 까면서 ‘초보자 무기 선택권’도 여유분이 생겼지만, 내가 녀석에게 굳이 석궁을 쥐여주지 않은 이유는 명확하다.


“너 더럽게 못 쏘잖아.”

“아니, 쏴 봐야 잘 쏘지 않겠습니까? 그깟 활쏘기 따위 유도에 비하─”


박지훈이 말실수했다고 깨달은 것은 다소 늦은 시점이었다.

활시위를 당기고 있던 최수아가 고개를 돌려서 박지훈을 쳐다보았다.


“하하! 그게 아니고, 내 말은 말이지······.”


퉁! 최수아가 시위를 놓는 소리가 유독 크게 들렸고, 푹─ 하고 늑대개미의 머리통에 명중한 화살이 파르르 떨렸다.

그 광경을 지켜본 박지훈은 머쓱하게 치켜올렸던 입꼬리를 내릴 수밖에 없었다.


“너 평소에 입이 문제라는 말 많이 들었지?”

“음······ 딱히 없던 것 같습니다만······.”

“그럴 리가 없을 텐데, 아─ 그런 말 하는 애들을 팼구나?”

“아니, 형님! 저 그런 놈 아닙니다!”


어쨌든 그렇게 늑대개미들을 마주치길 세 번.

어느새 다가온 밤을 조용히 보내기 위해 우리는 한 상가에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성균관대역까지는 도보로도 한나절이면 주파할 수 있는 거리였으나, 워낙 조심스레 이동해야 해서 오늘은커녕 내일도 도착할 수 있을지 미지수였다.

게다가 흡혈박쥐 같은 밤에만 등장하는 몬스터도 있으니, 어두울 때 이동하는 것도 위험하고.


“씁─ 종일 걸은 것 같은데, 아직도 여기네요.”

“그래도 안전이 최우선이야.”


박지훈에게 그리 대답하면서, 나는 벽에 기대 ‘황혼의 서’를 꺼내 펼쳤다.


- (중요!) ‘황혼과 지평선에 관하여(특수)’가 반응합니다.

* 충분한 죽음이 수집되어 스킬이 해금됩니다!


황혼의 서가 반응했던 건 아파트를 나와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지만, 안전 때문에 이제야 확인할 수 있었다.


황혼의 서를 펼치니, 저절로 네 번째 장까지 넘어가며 시스템 메시지가 떠올랐다.


- <초급 강령술(중형 동물)>을 익혔습니다.

* 45kg 미만의 생명체를 언데드 하수인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중형 동물, 이걸로 이제 저 징그러운 늑대개미도 언데드 하수인으로 부릴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이게 아니라······.


“이거지.”


다섯 번째 장, 아직 읽을 수 없는 글자들 위로 나타나는 해금 조건.


- <초급 강령술(중형 스켈레톤)>을 익힐 수 있습니다.

* 죽음을 수집하십시오. (42/50)


생각보다 해금까지 남은 죽음의 수가 몇 되지 않았다.

오늘 꽤 많은 늑대개미를 잡아서 이미 채워진 것이다.


이 정도 속도라면, 내일이면 획득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탁, 황혼의 서를 닫는데 박지훈이 최수아를 향해 다가가는 것이 보였다.


“······큼, 너 수아라고 했지, 이름이.”


화해를 시도하는 모양이다.

박지훈은 멋쩍게 뒷머리를 긁적이며 말을 이었다.


“하하─ 너 활 되게 잘 쏘더라! 그, 뭐냐······ 호크아이인 줄!”

“······.”

“몰라? 마블 영화에서 그, 로키한테 세뇌당했던 아저씨.”


한숨이 나왔다.

아무래도 화해 시도는 실패할 듯했다. 그것도 크게.


“······.”


최수아는 한심하다는 듯이 박지훈을 훑고 있었다. 저런 표정은 처음 보는데.


“넌 유도부?”

“맞아! 중1 때부터 해서 나름 시 대표야.”


자랑스럽게 말하는 박지훈.


“근데 유도는 어디에다 써먹지······.”


······어라?


“응? 써먹다니, 무슨 말이야?”

“유도 기술 쓰는 걸 못 봐서. 하긴, 괴물들 엎어치기 하려다가 칼 맞거나 독 맞을 텐데. 영 쓸모가······ 음.”


그러고는 피식 웃는 최수아. 나도 깜짝 놀라서 초코바를 씹다 말았다.


최수아······ 한 성질 하는 녀석이었잖아?


박지훈은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더니 입을 열었다 닫았다 반복할 뿐, 대답하지 못했다.


좋지 않다. 위험하다. 혈기 왕성한 10대, 그것도 운동부의 자존심 대결이라니······ 나는 서둘러 초코바를 입에 구겨 넣은 뒤, 심판으로 나섰다.


“하하······ 얘들아, 사이좋게 지내야 하지 않을까? 살아남으려면.”


내 중재에 둘은 헛기침하며 대화의 끝맺음도 없이 멀어졌다.


.

.

.


그날 새벽.


“음······?”


웬 소리와 인기척에 잠이 깼다. 옆을 돌아보니, 박지훈이 구석진 곳에서 허공에 대고 손을 뻗어대고 있었다.


“흡!”


유도의 잡기 기술인가?


“씁, 고블린은 기술 걸기에는 너무 작은데······.”


자존심이 꽤 상했나 보다.

그래도 저런 의욕은 나쁜 건 아니니까.


물론, 내가 생각해도 유도 기술은 좀······.


나는 속으로 한번 박지훈을 응원해준 뒤, 다시 잠을 청했다.


.

.

.


다음날, 도로를 따라 계속 걸어 나가던 우리 앞에 사거리가 나타났다.

지금까지 마주쳤던 숫자보다 더 많은 차량이 마치 미로처럼 꼬여 있는 사거리. 그 사이사이 늑대개미들의 더듬이가 보였다가 사라졌다.


“아저씨, 아무래도······.”

“그래, 여기는 늑대개미의 군락 같다. 돌아서 가자.”


늑대개미를 사냥하는 게 어렵지는 않지만, 군락은 예외였다. 아무리 스켈레톤들로 방벽을 치더라도 수백 마리가 포위한 채 독가스를 뿜어대면 답이 없다.


“형님, 저쪽 골목은 어떻습니까?”


박지훈이 가리킨 골목은 먹거리 골목 입구로, 꽤 널찍한 길이 있을 것 같았다.

너무 좁은 골목보다는 저런 골목이 스켈레톤을 운용하기 좋았다.


“그래, 저기로 가자.”


그렇게 골목에 진입하기 직전.


끼에에에!


골목 안쪽에서 익숙한 괴성이 들려왔다.


“고블린인 것 같네요.”

“그래, 그것도 꽤 많다.”


괴성의 규모를 볼 때, 적어도 한두 마리는 아니었다.


그래봤자 부락 급은 아닐 터, 나는 스켈레톤들에게 전투 준비를 명령하고 골목 앞에서 대기했다.


빠르게 가까워지는 괴성들.


“온다.”


곧 골목에서부터 고블린들이 쏟아져 나왔고.


─끽?


가장 먼저 튀어나온 고블린의 목이 스켈레톤의 창에 꿰뚫렸다.


- 고블린을 처치하셨습니다. (경험치 +15, 골드 +15, 죽음 +1)


곧이어 나타난 다른 고블린들이 그 광경을 목격했다.

나는 당연하게도 녀석들이 공포에 위축되었다는 메시지를 기다렸으나······.


끼에에에──


어라······?


녀석들은 죽은 동포 따위 관심 없다는 듯, 너도나도 미친 듯이 달려오는 게 아닌가?


- 고블린을 처치하셨습니다. (경험치 +15, 골드 +15, 죽음 +1)

- 고블린을 처치하셨습니다. (경험치 +15, 골드 +15, 죽음 +1)


심지어 스켈레톤들이 들고 있던 창에 부딪혀서, 얼떨결에 죽는 놈들까지 속출한다.

그제야 나는 고블린들이 우리를 기습하는 게 아니라, 무언가를 보고 겁에 질려 도망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시점에서 고블린들이 혼비백산하여 도주하게 할만한 게 뭐지?


“이, 이 녀석들 왜 이래요?”

“아저씨! 뭔가 이상해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고블린들의 반응에 박지훈과 최수아가 당황했다.


솔직히 나도 당황했지만, 최대한 침착한 목소리로 외쳤다.


“괜찮으니까, 일단 처치해!”


이미 부딪치게 된 이상은 늦었다.

고블린 중 몇몇은 정신을 차리고 우리를 향해 살의를 내보이기도 했고.


하지만 우리는 이미 고블린을 사냥하는데 도가 튼 상태다.


- 고블린을 처치하셨습니다. (경험치 +15, 골드 +15, 죽음 +1)

- 고블린을 처치하셨습니다. (경험치 +15, 골드 +15, 죽음 +1)

- 고블린을 처치하셨습니다. (경험치 +15, 골드 +15, 죽음 +1)

- 고블린을 처치하셨습니다. (경험치 +15, 골드 +15, 죽음 +1)


이제 고블린 정도는 몇 마리가 오든지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었다.

특히나 나는, 고블린에게 카운터나 다름없는 <고블린 슬레이어> 칭호를 보유 중이기도 했고.


이윽고 주변에 살아남은 고블린이 없을 때쯤이었다.


“응?”

“······어?”


고블린들이 쏟아져 나왔던 골목에서, 마지막으로 고블린이 한 마리 더 튀어나왔는데······.


훙──


정확히는 날아왔다.


심지어 그것은 반쪽짜리였다.


그러니까······ 무언가에 의해서 세로로 썰린 고블린의 몸뚱이가 공처럼 날아와서 도로변의 차에 부딪혔다는 뜻이다.


퍽──!


“혀, 형님, 느낌이 좋지 않아요.”


골목 입구를 바라보며 입을 달싹이는 박지훈과 눈을 크게 뜬 채 활을 쥔 손을 부르르 떠는 최수아.


쿵─!


이내 골목에서부터 육중한 발소리가 울리기 시작했고.


긴장한 채 진영을 가다듬은 우리의 앞에.


그으으으······.


2m가 넘는, 거구 둘이 모습을 드러냈다.


얼굴의 절반을 뒤덮는 송곳니, 돼지 코처럼 납작한 코와 흉측한 얼굴······ 여기까지만 해도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겁부터 집어먹을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압도적인 위세(威勢)가 느껴졌다.


그아아아──!


이놈들은 맹수고, 나는 그저 피포식자에 불과하다고 본능이 외칠 정도다.

고블린들이 잔뜩 겁을 먹고 도망치고 있을 때부터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던 줄거리였음에도 불구하고, 나조차 몸이 굳기 시작했다.


“얘들아······ 각오, 단단히 해.”


그것이, 내가 처음 마주한 ‘방랑자 오크’였다.


작가의말

골목에서 저런 거구가 나오면, 전 일단 도망칠 거 같네요.

여러분이 주인공이라면 어떻게 할 것 같나요?


+) 짤막 수정 공지입니다.

제가 큰 착각을 했습니다.

주인공이 아공간 주머니에 넣은 능력치 알약이 21개에서 15개로 조정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08/21 짤막 수정 공지

작가의 계산 오류로...

능력치 알약 15개에서 17개로 조정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9

  • 작성자
    Lv.99 tj******..
    작성일
    22.08.12 22:51
    No. 1

    잘보고갑니다 작가님
    건필하세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70 it******..
    작성일
    22.08.13 15:38
    No. 2

    흥미진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StarPick..
    작성일
    22.08.14 22:53
    No. 3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중간에 능력치자판기에서 2100RD써서 몇개 까먹었는데 가방에 21개 넣는건 이상한거같아요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2차자아
    작성일
    22.08.15 13:04
    No. 4

    가방에 넣은 21개는 섭취 이후 새롭게 구매한 능력치 알약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2차자아
    작성일
    22.08.16 02:28
    No. 5

    제가 착각한 거였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3 신컨의재
    작성일
    22.08.15 11:51
    No. 6

    그런데총은 안나오려나..군대내에서 만나면 그냥발랏을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쫀득쫀득
    작성일
    22.08.15 18:08
    No. 7

    오크~~
    잘 보고 있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응애응
    작성일
    22.08.15 21:00
    No. 8

    @작가님 RD계산 잘못됬습니다.

    전편 자판기 발견하면서 남은 RD가 1100개 였고 상자깡2개해서 RD2000개 획득했으면 = RD3100개 자나요?

    그리고 거기서 비상용으로 RD1000개 킵하면 운용가능한건 RD2100개, 약물1개당 RD100개면 구매가능 최대는 21개.

    그런데, 주인공3개 + 궁수2개 + 유도1개 + 가방에 넣은 21개 면 = 총 27개가 되거든요? RD600은 언제 추가된건가요?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2차자아
    작성일
    22.08.16 02:29
    No. 9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7 sh******..
    작성일
    22.08.16 20:03
    No. 10

    작가님 잘보고 있는데 한마리 잡을때마다 무얼 잡았습니다 경험치 불라불라 줄여주세요 한전투씬에서 60마리나와 그거 다잡으면 저문장으로 한회 지나갈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OLDBOY
    작성일
    22.08.16 22:37
    No. 11

    잘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nu******..
    작성일
    22.08.18 10:42
    No. 12

    국룰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유골
    작성일
    22.08.18 11:02
    No. 13

    아낌없이 퍼주는 호구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뢰전사
    작성일
    22.08.18 17:49
    No. 14
  • 작성자
    Lv.75 프로야
    작성일
    22.08.19 08:15
    No. 15

    걍치 50%주는거 시간 추가 되는것도 아닌데 저걸 저렇게 버린다고?
    버프 끝날 때마다 한번씩 까서 경치 버프 유지한다 이게 정상 아냐?
    생판남인 애들 능력치 사준다고 ㅋㅋ 그걸 다 쓰네 ㅋㅋ
    동료가 필요했으면 친한친구 아포 시작전에 집에 데려와서 하루 재웠으면 될걸..
    뭔 여자 동료 추가 한다고 스토리를 짜서는 호구 설정을 넣지?

    찬성: 9 | 반대: 0

  • 작성자
    Lv.55 끼에엥
    작성일
    22.08.19 15:29
    No. 16

    유도는 기술도 기술인데 훈련이 너무나도 빡세서 피지컬이 좋아진다는 숨겨진 장점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ICanDoAl..
    작성일
    22.08.19 21:52
    No. 17

    겨우 45kg가 중형? 중형 이전이 40kg 아니였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세뮤
    작성일
    22.08.28 02:37
    No. 18

    석유 가솔린은 못쓰나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nu******..
    작성일
    22.09.01 07:55
    No. 19

    또 호구 캐릭터 자기 rd 투자해서 애들 능력 올려주는데 딱히 주인공을 계속 따르리한 보장도 없는데 뭔짓인지. 게다가 애들이 주인공한테 호감이 있을지언정 말무시하는데 뭔일 있을줄 알고 자기말로 중요하다는 rd 써서 키워주는지.. 혼자서 힘들어서 키워주는거라면 뭔가 방법을 강구하던지.. 뇌내망상도아니고 그냥 의식의 흐름댜로 진행하니 설정이 엉망이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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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마트 수성전, 참관 이벤트(2) +23 22.08.31 10,443 381 19쪽
36 마트 수성전, 참관 이벤트(1) +11 22.08.30 10,925 384 17쪽
35 2차 리워드 개봉(2) +12 22.08.29 11,562 406 21쪽
34 2차 리워드 개봉(1) +13 22.08.28 11,953 422 20쪽
33 초월자와의 거래(3) +14 22.08.27 11,834 445 14쪽
32 초월자와의 거래(2) +13 22.08.26 11,960 432 16쪽
31 초월자와의 거래(1) +7 22.08.25 12,647 412 17쪽
30 성주, 오영국 점장(2) +11 22.08.24 12,802 443 18쪽
29 성주, 오영국 점장(1) +13 22.08.23 13,958 413 17쪽
28 던전, 붉은 달의 요람(5) +20 22.08.22 14,779 492 20쪽
27 던전, 붉은 달의 요람(4) +15 22.08.21 15,125 500 15쪽
26 던전, 붉은 달의 요람(3) +19 22.08.20 16,156 488 18쪽
25 던전, 붉은 달의 요람(2) +10 22.08.19 16,851 500 16쪽
24 던전, 붉은 달의 요람(1) +18 22.08.18 18,010 510 19쪽
23 전 지역 튜토리얼 해방(2) +17 22.08.17 19,301 501 18쪽
22 전 지역 튜토리얼 해방(1) +11 22.08.16 20,209 527 14쪽
21 노예화된 학교(2) +20 22.08.15 20,805 473 24쪽
20 노예화된 학교(1) +17 22.08.14 20,901 475 18쪽
19 바깥, 변해버린 세상(4) +13 22.08.13 20,620 488 18쪽
18 바깥, 변해버린 세상(3) +13 22.08.13 20,398 522 10쪽
» 바깥, 변해버린 세상(2) +19 22.08.12 20,995 508 14쪽
16 바깥, 변해버린 세상(1) +15 22.08.11 21,908 513 17쪽
15 튜토리얼 보스, 고블린 추장(2) +20 22.08.10 21,844 535 15쪽
14 튜토리얼 보스, 고블린 추장(1) +13 22.08.09 21,545 527 12쪽
13 상가, 안전지대(4) +16 22.08.08 22,255 540 19쪽
12 상가, 안전지대(3) +17 22.08.07 22,632 50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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