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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54

SSS급 최강 차원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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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종로54
작품등록일 :
2022.10.28 07:18
최근연재일 :
2023.05.30 06:00
연재수 :
182 회
조회수 :
215,106
추천수 :
4,977
글자수 :
929,321

작성
23.01.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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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4
추천
24
글자
11쪽

모여드는 사람들 2

DUMMY

63. 모여드는 사람들 2




“급하게 가야 해! 강북과 부산은 이곳에 남아서 그들과 항로 개척하면서 와라! 아로친 부시장과 통신해 배에 가져갈 것도 구매하고, 특히 강북은 여기 골치 아픈 상대가 있는데! 매일 대련하자고 할 거다. 죽이거나 다치게 하지 말고 약간의 차이로만 이겨라. 혹시나 다치면 부산이 바로 치료하고!”

“참교육입니까?”


“아니! 그냥 나와 대련하자고 하는 진득이와 대련이다. 내일 광주는 옆에서 보고 있다가 신호보내면 바로 스로암스왕국 왕성으로 워프하도록 준비해라! 아직은 내가 마법하는 줄 몰라야 하니 네가 대신해라.”

“단장님! 분위기가 도망치시는 것입니까?”


“대련에 미친 진득이가 있어서 빨리 떠나야 해.”

“하하하 워프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다음날.


“나미라님 인사하세요. 강북과 부산이라고 친위대이고, 이번에 항로 개척 책임자입니다. 같이 배를 타고 가실 것이라 친하게 지내시면 됩니다.”

“안녕하십니까. 강북(레드, 기사)이라고 합니다.”

“부산(골드, 마법사)입니다.”


“S급 용병 나미라입니다. 쭈니! 벌써 6일째 도망 다니고 있는데, 오늘은 대련해야지!!”

“제가 급히 갈 곳이 있어서요. 강북이 대신 할 것입니다. 그러면 나미라님, 강북, 부산 수고하시고요. 광주! 빨리 가자.”


“워프”


“쭈니~↗~↗ 두고 보자. 도망했겠다. 강북이라고 했나요?”

“예~!”


“대련을 대신하라고 했는데 해볼까요? 제가 화가 나서 풀 곳이 필요해서요.”

“············”

“············”


***


“휴! 다행히 도망쳤다.”

“단장님! 평소 모습과 아주 다른데요?”


“광주! 첫 번째 진득이와 두 번째 진득이에게 당한 트라우마(trauma)가 있어서 겁나! 좋은 숙소를 마련하고 쉬자. 며칠을 도망 다니느라고 잠도 제대로 못 잤다.”


그렇게 쭈니가 쉬는 사이 용병왕국에선.


“에효~! 벌써 힘 대결도, 오라 대결도 5일 연속 졌네. 딱! 한 수 차이로 지다니! 내일 다시 해요.”

“그렇게 하세요. 그런데 언제 출항인가요?”


“출항 준비는 선임된 선장이 책임지고 준비하고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준비되면 말씀해주세요.”


‘쭈니 근처에 왜 이런 강자가 있는 거야! 목표가 1개 더 생겼나. 아니지! 친위대가 8명이라고 했으니 그럼 목표가 9이네! 꼭! 자유도시 지부장을 해야 할 이유가 자꾸 생기네.’


“또 귀가 가렵지! 며칠 쉬었으니 일하자. 강서(그린, 기사)와 인천(실버, 마법사)은 스로암스왕국 산맥에서 제일 가까운 츠리스림 자작영지 용병지부에 가서 기다리면 용병 500명이 올 거다”

“알겠습니다.”


“그들을 데리고 지난번처럼 산맥을 통하여 길을 만들며 와라! 필요한 물자와 보급에 신경 쓰고 먹는 것도 잘해주고······.”

“지난번처럼 길을 만들고 인솔하면 되는 것이니 쉽네요.”


“광주(블루, 기사)와 대구(블랙, 마법사)는 이곳에서 최대한 식량과 고기를 구매한다.”

“여러 상단이 가지고 들어가는데, 부족한가요?”


“아로친 부시장 통신에 의하면 인원이 급증하여 식량이 부족하다고 해. 이유는 가서 보면 알 것이고, 내가 아공간이 없어, 광주와 대구가 아공간에 넣고 자유도시로 갈 예정이다.”

“단장님! 왜 우리 2명만 벌써가요? 다들 몇 개월 후나 도착할 것 같은데······.”


“하하하 겁먹지 말고! 가자마자 너희 2명은 바로 나올 거다. 도착하면 실버 전투단, 특임 2대, 성기사와 사제 전원, 드워프 친위대까지 전투 준비하고 나올 것이다.”

“정말이지요?”


“자유도시부터 강서와 인천이 들어오는 산맥 방향으로 흑색 청소하러 간다.”

“휴! 로드님들께 잡히는 줄 알았네!”


“로드님들과 내가 회의하고 바로 출발한다. 무슨 할 말이 있는지, 총로드님이 잠시 오라고 해서 가는 거야.”


며칠 후 자유도시.


“시장님 다녀왔습니다.”

“잘 왔네! 왕국 이야기는 강남이 발로스 백작과 통신을 연결해주어서 들었네. 어떻게 했기에 모든 문제가 바로 해결이 되었나?”


“하하하 영업 비밀입니다.”

“국왕님이 매일 오전 궁중 회의와 결재하시고, 중요한 일은 직접 시찰 나가신다고 해! 그리고 왕세자와 왕세자비는 5년간 잠정 폐위되고 북쪽 변경백에서 평기사 부부로 지내라는 명령이 있었고, 왕실기사단장, 왕실마법단장, 도서관장 세 명의 스승님들도 5년간 작위 회수하고 함께 변경백으로 가라고 명령하셨어.”


“그렇게 되었군요.”

“5년 후에 평가해서 왕세자로서 합당하지 않으면 영원히 폐위하고, 세 분의 스승님들도 평가에 따라 결정한다고 하네!”


“국왕님이 큰 결단 하셨군요.”

“로히스 후작은 작위와 재산도 몰수되고, 영원히 나오지 못하는 종신형으로 지하 감옥에 감금되었고 그와 관련된 자들은 귀족원에서 재판 중이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국왕님이 잘하실 것입니다.”

“왕궁 전체가 하루 만에 급변한 왕실 분위기에 이유를 몰라 당황하면서 국왕님 명령이 지엄하니 무조건 따라 하고 있다고 해! 방법은 모르겠지만 왕국을 바로 잡아 주어 고맙네.”


“별로 한 것이 없는데······.”

“그뿐만이 아니라. 나를 따르던 자들은 모두 명예 회복되었고, 왕국을 떠나는 것도 자유의사에 맡긴다는 국왕령이 내려져 순조롭게 준비 중이야.”


“인원이 얼마나 된다고 하던가요?”

“지금까지 떠날 인원만도 4천 명이라고 하고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하네! 귀족들이기에 가신들과 시종들의 가족까지 합류하니 아우에게 너무 폐가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


“4천 명이면 대규모 인원이 이동하겠군요.”

“그렇지! 이동 비용과 이곳에 도착해도 주택과 일자리까지 많은 것이 걱정돼서!”


“형님!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자금은 넉넉하고 이곳에 일자리가 많습니다. 현재 도시도 생각보다 빠르게 커지고 있어, 인구가 많아지면 그만큼 인력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알고 있지만······”


“지금 용병왕국에서 항로 개척으로 배 3척이 오고 있고 또 스로암스왕국 방향 산맥에 육로를 개척하면서 용병 500명이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자유도시 안에 용병지부도 생기는데, 앞으로 용병 관리는 파견되는 S급 지부장이 할 것입니다.”

“이번에 가서 일을 많이 벌이고 왔군! 그런데, 이 작은 도시에 S급이 온다고!?”


“오기는 오는데, 제가 골치 아파하는 사람이 와요.”

“자네가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나?”


“그런 사람이 간혹 있어요. 형님께 인사는 드렸으니 저는 어쩔 수 없는 분들을 만나러 갑니다.”

“그러게! 그분들 요즘 엄청 바쁘던데.”


***


“할아버지! 잘 계셨어요. 무슨 일로 레어로 오라고 하셨는데요?”

“이놈아! 늙은 할애비 일 시켜 놓고 밖으로 돌아다녀?”


“저도 바빠요. 놀러 다니는 것 아닌데요.”

“하하하 그냥 해본 소리다. 네 덕분에 로드들이 전부 재미있다고 신났다. 왔으니 전부 모이라고 해야지!”


“무슨 일이 있나요?”

“모이면 이야기하자.”


오랜만에 모이니 풍성하게 음식 준비하고.


“역시! 치맥은 맛있어.”

“맞아! 쭈니 음식은 언제 먹어도 맛있어.”

“양념치킨이라는 것 정말 맛이 예술이다.”

“뭔 소리, 시원한 맥주가 예술이지.”

" 뭐니 뭐니 해도 족발에 고량주가 최고야. 카! 죽인다."


“앞으로도 많이 준비할게요. 드시고 힘내서 열심히 만들어 주세요.”

“결국, 자기 도시 잘 만들어 달라는 것이네.”


“당연하지요. 그런데 무슨 말씀이 있어서 호출인가요?”

“로드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말해주려고, 지금 도시 만들고 있는 것은 보았니?”


“잠시 보기는 했지만, 시장님 만나고 바로 이곳으로 와서. 잘 몰라요.”

“생각보다 일이 많아졌고 일꾼들이 필요해 드워프를 더 데려오려 한다.”


“종족관과 주요 시설물 때문이라면 로드님들이 책임지고 하시잖아요?”

“드래곤 일이라면 그냥 일을 시키면 된다. 하지만 지금은 인간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 품삯을 내야 하는데 네가 어떻게 할지 의논하려고 한다.”


“드워프와 다시 협상하면 되나요?”

“맞아! 그리고 너에게 희소식 하나 알려주려고 한다.”


“희소식이요?”

“그동안 너와 지내면서 영웅(용사)의 면모를 살펴보았는데, 지금까지 왔던 용사들과 사고방식이 너무 달라. 그동안의 용사는 1~2가지 배우고 마법무구 몇 개 주면 잘났다고 인간 세상에서 뽐내거나 힘자랑했어.”


“············”

“그나마 조금 나은 영웅이라면 2,000년 전 대재앙 때 ‘롬’에서 온 ‘막스무스’와 3,000년 전 ‘무림’이란 곳에서 온 ‘와앙’이었다.”


‘롬이라면 로마시대에서 왔다는 것이고, 와앙은 왕씨로 추정이 되는데!’


“너는 1~2가지 배우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는 모습이 가상하고 그 힘든 훈련을 벌써 4가지나 참아냈어.”


‘뭔지도 모른 채, 욕심으로 드래곤 하트를 받고, 로드들에게 배우겠다고 하다가 그런 것이고요! 알고는 못 합니다. 아니 안 합니다.’


“자유도시 세우고 기념관을 만들고, 드래곤 종족관도 만들어 대륙의 많은 사람과 화합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로드들의 마음이 움직였다. 그래서 로드들이 합의하길 남아 있는 레어 3개도 너에게 주어 사용하면 좋겠다는 의견이다.”


‘골드 모으려고 테마파크를 만드는 것이 이런 오해를 만드네! 오해라고 해명할 수도 없고 결론이 좋으면 된 것인가! 히히히’


“로드님들이 합의하신 거라고요?”

“또 다른 이유는 대재앙 때, 희생한 3명의 친우가 다음 시대 용사를 위하여 나에게 맡긴 것이기도 하다.”


“그런 일이 있었군요”

“마지막에 그들의 희생으로 승리했단다.”


디저트를 먹으면서 잠시 생각하고.


“첫 번째 문제는 금삼촌! 지금 드워프도 인구가 많아져 있는 곳이 좁지요?”

“그렇지.”


“앞으로 그레로프왕국이 멸망한 흑색 지역으로 계속 올라가다 각종 광산이 발견되면 긴수염 부족과 같은 조건으로 2~3부족에게 이주 우선권을 약속하고 이동시키면 일꾼은 해결되고, 드워프들도 좁아지는 지역을 벗어날 수 있잖아요.”

“내가 그 지역을 양보하면 그렇게 되지!”


“저는 흑색이 목표이지 땅과 광산이 목표가 아니잖아요. 드워프들만 원한다면 몇 부족에게 우선권 준다고 오라 하시면 일꾼이 충분할 것입니다.”

“그렇게 알고, 대족장 ‘고집 센 불망치’와 의논하겠다.”


“그리고 미리 말씀드리면 지금 강남과 강동이 용병 800명과 시장님 측근의 4천 명 정도가 오고 있어요. 또 강서와 인천이 스로암스왕국의 산맥 넘어 길을 만들면서 용병 500명이 오고, 강북과 부산은 용병왕국부터 항로 개척하며 배 3척도 들어옵니다.”

“처음 듣는 말이구나. 자세히 설명을 해봐라!”


“앞으로 그 육로 2곳과 ‘해상 항로’로 인력과 각종 물자가 들어올 것이고요. 드워프 부족과 3곳으로 오는 용병 정도면 첫 번째 문제는 해결된 듯한데요.”

“하하하 쭈니가 생각보다 일을 많이 하고 다니네, 우리가 오해한 것 같다.”


“우리에게 일만 시키고 노는 것이 아니네!”

“쭈니야! 그래서 웜급 전부를 데려간 것이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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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방송 후폭풍 1 23.02.09 1,026 24 11쪽
87 방송 출연 3 23.02.08 1,032 25 11쪽
86 방송 출연 2 23.02.07 1,029 25 11쪽
85 방송 출연 1 23.02.06 1,067 25 11쪽
84 3일간 토벌 23.02.03 1,047 28 12쪽
83 해적본부 23.02.02 1,044 25 11쪽
82 흑색 조각 2 23.02.01 1,029 25 11쪽
81 흑색조각 1 23.01.31 1,052 25 12쪽
80 종족관 심사 23.01.30 1,092 25 11쪽
79 쓰리포맨 4 23.01.27 1,072 23 11쪽
78 쓰리포맨 3 23.01.26 1,077 25 11쪽
77 쓰리포맨 2 23.01.25 1,077 24 11쪽
76 쓰리포맨 1 23.01.24 1,089 25 11쪽
75 어쩌다 스타 23.01.23 1,102 2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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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마라톤 1 23.01.19 1,107 27 11쪽
72 현대가 중요해 2 23.01.18 1,107 27 11쪽
71 현대가 중요해 1 23.01.17 1,122 27 11쪽
70 변화하는 도시 3 23.01.16 1,086 24 11쪽
69 변화하는 도시 2 23.01.13 1,095 23 11쪽
68 변화하는 도시 1 23.01.12 1,132 26 11쪽
67 1차 토벌 23.01.11 1,125 26 11쪽
66 레어 득탬 2 23.01.10 1,145 26 11쪽
65 레어 득탬 1 23.01.09 1,173 24 11쪽
» 모여드는 사람들 2 23.01.06 1,175 2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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