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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5393_rhkraltnr 13 님의 서재입니다.

육아는 어려워

웹소설 > 자유연재 > 로맨스, 드라마

별사
작품등록일 :
2019.04.14 01:39
최근연재일 :
2019.04.24 06:12
연재수 :
20 회
조회수 :
1,055
추천수 :
4
글자수 :
36,780

작성
19.04.21 09:35
조회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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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4쪽

17. 반갑지 않는 손님

DUMMY

승준이와 지우가 가자 나는 집안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삐삐 삐삐-


누군가에게 전화가 왔다.


'누구지?'


나는 전화를 받자 어디선가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현아야 나야~ 나 미나. 너 요새 어떻게 지내고 있니?"


나는 그 순간 전화를 끊었다. 미나가 내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고 있던 걸까?


시간이 조금 지난 후 미나에게 문자가 날라왔다.


- 현아야 오랜만인데 카페에서 만나지 않을래? -


나는 문자를 삭제하며 더 이상 미나와 연락을 하지 않았다.


설마 미나가 감옥에서 나온 것인가? 나는 미나의 연락에 반갑지는 않았다.


아니 조금은 무서웠다. 미나는 왜 나에게 연락을 한 거지?


또 무슨 꿍끙이로 나한테 연락을 한거지?


- 현아야 지금 나 너의 집으로 가고 있어-


이제 지금 무슨 소리야? 난 미나가 미쳤다고 생각했다.


-현아야 나 지금 네 문 앞이야. 빨리 열어줘-


그때 누구가 가 우리집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쿵쿵 쿵쿵



나는 너무 무서워서 문을 열수 없었다.


문을 계속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다가 점점 사라졌다.


나는 가슴이 두근거리며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사라지자 조금은 안정이 되었다.


그런 후 문을 열자 갑자기 미나가 나를 보며 말을 했다.


"현아야 친구가 왔는데, 왜 문을 안 열어 주니?"


"너, 우리 집 어떻게 안거야? 그리고 친구라니? 너 나를 죽일뻔했잖아?"


"그건 사고였어. 현아야 정말 미안해."


나는 미나의 사과를 받아주고 싶지 않았다.


미나는 승준이를 뻇어가려했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절대 용서 해주고 싶지 않았다.


미나는 웃으며 방으로 들어왔다.


"와 여기가 승준이와 너랑 사는 방이야?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네?"


"너 빨리 나가. 신고하기 전에 나가"


"뭘. 그렇게 무섭게 애기하고 그러니? 손님 왔으니까 맛있는 거라도 가져오지 않을래?"


나는 그순간 너무 화가나서 미나의 뺨따귀를 때렸다.


"너 지금 나를 때렸어?"


"그래, 넌 맞아도 싸. 이 미친년아"


그러자 미나는 내 머리칼을 휘어잡으며 절대 놓지 않았다.


나도 미나의 머리칼을 잡으며 서로 싸우기 시작하였다.


시간이 지나자 지우가 학교에서 끝나 집으로 돌아왔다.


"엄마 배고...... 누구세요?"


나와 미나는 엄망진창인 모습으로 서로를 노려보고 있었다.


미나는 지우에게 말을 하였다.


"엄마 친구 미나 이모야. 어릴 때 많이 봤는데. 기억을 못하나 보네. 우리 지우 많이 컸네.


승준이 닮아서 그런지 정말 잘생겼다. 이모가 맛있는 거 사줄 테니까 같이 나가지 않을래?"


"죄송한데 저의 엄마가 모르는 사람은 따라가지 말라고 해서요."


그말을들은 미나의 표정은 점점 썩어갔다.


"그럼 현아야 난 다음에 또 올게."


난 미나에게 아무런 애기도 하지 않았다.


정말 미나는 꼴 베기 싫다. 어릴 때는 베스트 프렌드였는데.....어쩌다가 이렇게 된 건지.


시간이 지나자 승준이가 일을 끝나고 집으로돌아왔다.


나는 승준이에게 미나에 대해서 얘기를 했다. .


"현아야 다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 미나는 더 이상 우리 집에 못 들어오게 해. 미나가 무슨 일을 꾸밀 수도 있으니."


난 승준이의 말에 조금 안심이 되었다.


"엄마 이거 뭐야? 무슨 카메라가 있는데?"


난 우리집에 걸려져 있는 카메라를 발견하고 생각을 했다.


'설마 미나 그년이 카메라까지 설치 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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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 (완결) 우리 가족 19.04.24 44 0 5쪽
19 19. 우리부부가 서툴은날 19.04.23 38 0 4쪽
18 18. 마지막 모습 19.04.22 30 0 3쪽
» 17. 반갑지 않는 손님 19.04.21 52 0 4쪽
16 16. 10년 후 19.04.20 35 0 5쪽
15 15. 자살시도 19.04.19 44 0 6쪽
14 14. 한달만 채워야 하는데 19.04.18 48 0 6쪽
13 13. 지우의 버릇 19.04.18 37 0 6쪽
12 12. 신혼집으로 가다 19.04.17 34 0 5쪽
11 11. 친구사이 19.04.17 31 0 5쪽
10 10. 배신자 19.04.16 35 0 5쪽
9 09. 헤어지자고? 19.04.16 55 0 4쪽
8 08. 믿고 싶지 않아. 19.04.15 36 0 5쪽
7 07. 눈물 19.04.15 39 0 4쪽
6 06. 핸드폰 19.04.14 33 0 4쪽
5 05. 그놈을 믿고 싶어. +1 19.04.14 62 1 5쪽
4 04. 그녀석 나타나다. +1 19.04.14 50 0 5쪽
3 03. 새로운 마음으로 +1 19.04.14 73 1 4쪽
2 02. 나를 버린 그녀석 +1 19.04.14 81 0 2쪽
1 01. 어린 엄마 +2 19.04.14 199 2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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