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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딩

먼치킨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먼치킨이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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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딩
작품등록일 :
2018.06.21 22:46
최근연재일 :
2019.05.10 11:59
연재수 :
15 회
조회수 :
2,626
추천수 :
59
글자수 :
39,375

작성
18.07.03 10:10
조회
140
추천
4
글자
7쪽

8화 마법사 최초로 검을 사용하는 사나이

DUMMY

강호가 허공을 향해 검을 휘두르자 검은 오우라를 내뿜었고, 그 모습을 본 강호는 몹시 흥분하였다.


'으히힣 이검만 있으면, 스킬을 못배워도 살아가는데에는 문제가 없겠지 흐히히힛'


강호가 음침하게 웃고있자 에리는 정나미가 떨어졌는지 집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강호가 검을 휘두르는것을 본 헤라는 속으로 몹시 기겁하고있었다.


'검이 저아이의 마력을 버티지 못하고, 마력이 밖으로 분출되고있어... 저아이는 도대체 뭐지;'


강호는 기쁜 마음으로 어제 묵었던 여관을 찾았고, 숙박비를 지불하였다. 그리고 방에 들어가 씻은후 1층으로 내려와 저녁밥을 주문하였다.


'오늘은 돈을 두둑히 벌었으니 포식좀 해도 되겠지.... 크흡으흑....'


강호는 이것저것 여러 음식들을 주문하였고, 주문한 음식들이 나오자 빠른속도로 먹어치우기 시작하였다.


강호가 눈물을 흘리며 음식을 먹어치우자 사람들은 그를 이상하게 쳐다보았다.


'흐으으윽.... 너무 맛있어... 맛있다고!! 이곳에 오기전에도 컵라면으로 생활을 유지했었는데, 이런 호화스러운 음식을 맘껏 먹게되다니!!'


강호는 음식을 다 먹은후 방으로 돌아가 침대에 누워 포만감을 맘껏 누렸고, 어느샌가 잠이들어버렸다. 그리고 아침이 되자 여느때와 같이 돈을 벌기위해 길드장을 찾아갔다. 그런데 강호가 길드장에 발을 들이자마자 길드장 직원이 강호를 다급하게 부르며 다가왔다.


"하아...하아... 강호씨 드디어 오셨네요!!!"


'응? 무슨일이라도 있나...'


"왜그러세요?"


"제가 일전에 말씀드린 길드 말인데요. <체이스> 라는 길드에서 연락이 왔어요. 강호씨를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길드? 아~ 분명 전에 그런 얘기를 하셨었지...'


"그 체이스 라는 길드는 어떤곳인가요?"


직원은 살짝 말하기를 뜸들였다.


"음.... 일단 확실한건 고렙들만 가입할 수 있는 길드에요!"


'호오?'


그러자 뒤에서 듣고있던 한 남자가 다가와 강호에게 말하였다.


"형씨 대단하군 그래. 그런 고렙길드에서 만나보고 싶어한다니. 체이스의 길드원들은 하나같이 강한 사람들 뿐이야 형씨 대단한 거라고! 다만, 단점이 있다면..."


'응? 단점???'


강호는 단점이 무엇이냐 물어보았다.


"단점은 뭐가 있는데요?"


"단점은... 뭐 그 길드원들이 전부 괴짜라는 사실이지 크하하하하"


'괴.. 괴짜;; 그럼 그들 눈에 내가 괴짜로 보였다는 소리인가...'


"예를들면 어떤;;"


"예를 들면 그 체이스의 길드마스터라는 사람은 직업이 마법사인데 항상 전방에 서서 싸운다지? 아마 마법으로 무기를 만들어 싸운다던데 실제로는 본적이 없어 이렇다 말을 못해주겠군."


'뭐야... 마법사가 왜 전방에 서서 싸워;; 완전 미친놈이잖아.'


"그리고 또 듣기로는 부마스터라는 작자는 직업이 정령술사인데 스킬을 광역스킬만 배웠다고 하더군."


"뭐 그렇게 배울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그렇긴한데, 그 광역스킬들을 몬스터와 파티원들이 싸우고 있을때 사용하여 팀원들이 당황하는 모습을 즐긴다고 하더군, 흐하하하하"


'미친... 여긴 절대 들어가면 안되겠다.'


"다른의미로 대단한 곳이네요;;"


"그렇지?"


강호는 그에게 누구냐고 물어보았다.


"그런데 아저씨는 누구세요?"


"나? 크흐흐흐 내가 바로 그 체이스의 길드장 보웬이다!!! 으하하하하하"


"네?"


보웬은 강호를 길드 안쪽으로 끌고갔다.


"자 그럼 체이스에 들어오기 위한 수속을 밟아보실까~"


강호는 얼떨결에 길드장 직원과 함께 안쪽 방으로 들어가 앉게 되었다.


"자 그럼 기본적인것부터 물어보지. 자네의 레벨은 어찌 되는가?"


"100입니다."


"호오 대단한데? 나도 아직 레벨이 80이 안되는데, 그럼 기본 능력치는 안봐도 뻔하겠군."


"예..."


"자네의 직업이 마법사라는것은 알고있고... 2차전직은 아직 안했다 들었고, 보조직업은 무엇인가?"


"보조직업이요? 그게뭐죠?"


"아니 자네 그 레벨이 되어가지고 아직도 보조직업이 없다는것인가? 흐음... 자네에게서 이상하게 새내기의 냄새가 나는군. 더 끌리는데?"


'아니 끌리지마... 난 그런 괴짜모임에는 들어가고싶지 않다고;'


"뭐 암튼 그건 중요한것이 아니고, 내 빌헬름에서 듣기로는 자네가 숲의 주인을 돌맹이를 던져 쓰러뜨렸다는데 사실인가?"


'그게 그렇게 대단한건가? 하기야 돌을 던져서 몬스터를 잡는 미친놈은 나밖에 없겠지...'


"예.. 그렇긴한데 그게 뭐 특별한건가요?"


"뭐 특별하다면 특별하지. 숲의 주인이 레벨이 높은 몬스터이기는 하지만, 돌을 던져서 잡을 몬스터는 아니거든, 물론 자네의 기본 능력과 레벨을 고려한다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나의 흥미를 끈것은 자네가 그 돌맹이에 속성을 인챈트하였다는 사실이지! 그건 앵간한 괴짜가 아닌이상 보통 그런짓은 안하거든!"


'시x 어쩔수가 없었다고... 공격스킬이 돌맹이 투척 밖에 없단 말야'


"......"


"그래서 말인데 난 자네가 우리 인채트에 들어와줬으면 하네. 계약금은 두둑히 주지. 어떤가?"


'계약금!?"


"저기.. 얼마를 주실건데요?"


괴짜모임에는 절대 들어가지 않겠다 선언한 바보가 돈에 눈이 멀어 잘못된 길을 가려하고 있었다.


"음... 5만k를 주지. 대신 길드 탈퇴는 길드장인 나의 허락 없이는 불가하다는것만 알면되네."


'오....오.....오만!!!!'


강호는 생각할 시간을 주면 안되겠냐고 말하였다.


"죄송한데 생각할 시간을 좀 주실 수 있습니까!!"


그는 흔쾌히 수락했다.


"나도 이자리에서 결정하라는것은 아니였네. 해질때까지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을테니 그때까지 한번 생각해보게나. 들어와서 나쁠건 없을거야~ 무려 5만k나 준다니깐?"


강호는 그자리에서 길드장을 나가 상점가로 내달렸다.


'5만이라면! 스킬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마법서를 구할 수있을지도 몰라!! 아니면, 적어도 영창서라도!!!"


강호는 상점가에 도착하자 잡화점에 들어가 스킬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마법서와 영창서의 가격을 물었다.


"혹시 스킬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마법서는 얼마면 살 수 있나요?""


그러나 잡화점 주인은 그 마법서를 팔지 않는다고 하였다.


"미안하지만, 그런 귀한 마법서는 이런곳에서는 팔지 않아. 하물며 수도에서도 구하기 힘들거야."


강호는 아쉬운대로 영창서의 가격을 물어보았다.


"그럼 혹시 영창서의 가격은 어떻게 되나요?"


"그것도 미안하지만, 영창서 또한 이런 변방의 마을에서는 팔지 않는다네. 아마 수도 빌헬름 쯤이야 가야 구할 수 있을걸게. 가격은 아마 한권당... 한 5만쯤 됬던거 같은데.. 하두 오래전 일이라 잘 모르겠네."


'5만이라면.. 한권 구할 수있잖아! 그럼 나 메테오 쓸 수 있는거야? 하지만, 한번에 계약금을 다써버리면 앞으로 어떻게 생활하지...'


강호는 초고위마법을 쓸 수 있다는 생각에 몹시 들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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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먼치킨이 아니였다,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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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4화 미궁탐색 19.05.10 26 1 9쪽
14 13화 돈으로 못하는것은 없지. 19.05.07 39 1 10쪽
13 12화 드디어 2차전직? +2 18.07.12 156 4 6쪽
12 11화 체이스 2 18.07.10 118 2 6쪽
11 10화 체이스 18.07.07 109 3 5쪽
10 9화 괴짜들만 모인 길드에 가입하다. 18.07.05 130 3 6쪽
» 8화 마법사 최초로 검을 사용하는 사나이 18.07.03 141 4 7쪽
8 7화 마법사 최초로 검을 들다. 18.06.30 157 3 5쪽
7 6화 숲의주인 18.06.28 138 4 5쪽
6 5화 에리외의 첫파티 18.06.26 182 4 6쪽
5 4화 아무리 막강한 스킬을 습득해도 배울 수가 없었다. 18.06.23 216 5 6쪽
4 3화 스킬포인트 18.06.21 238 5 5쪽
3 2화 끔찍한 해프닝 18.06.21 254 5 6쪽
2 1화 슬라임 사냥 18.06.21 304 8 5쪽
1 프롤로그 : 전직퀘스트 +2 18.06.21 419 7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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