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치킨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먼치킨이 아니였다,

프롤로그 : 전직퀘스트

눈을 떠보니 이곳에는 익숙하지만, 익숙하지않은 세계가 나의 눈을 적시고 있었다.

"이곳은 눈으로 보기만 했던... 판타지 세계!!!"

자신이 왜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는 생각하지도 않는 바보였다.

그는 평소 RPG게임을 즐겨했기에, 거리낌없이 자신의 스테이터스와 스킬창을 확인하였다. 그가 스테이터스를 열어보니 레벨은 100 힘99 민첩99 지능99 체력 99 운 7 이였다.

그는 자신의 능력치를 보고는 감탄하였다.

"이거 완전 대박인데? 운이 조금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거의 영웅이지 하하하하하"

그는 이제 스킬창을 열어 확인하였는데, 초보자가 배울 수 있는 모든 스킬은 모두 만렙 상태였고, 잔여 스킬포인트는 남아있지 않았다.

"음... 나 아직 직업이 없구나... 그래서 스킬포인트가 없는것인가? 뭐 상관없겠지."

나중에 이 스킬포인트가 자신의 발목을 잡게 되리라고는 지금의 강호는 알 수 없었다.

그는 우선 이세계의 정보를 얻기 위해 눈앞에 보이는 마을로 향했고, 그곳에 있던 길드장에 들어가자 그곳의 직원이 나에게 다가와 말하였다.

"음... 그 레벨에 왜 직업이 없으시지? 직업이 없으시면, 의뢰를 받으실 수 없어요. 그러니 전직을 하고 오세요. 당신이라면 어떤 직업이라도 바로 전직할 수 있으실겁니다."

강호는 직업에 대해 물어보았다.

"혹시 무슨 무슨 직업이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그녀는 흔쾌히 알려주었다.

"그럼요~ 우선 직업에는 총 5가지가 있어요. 전사, 마법사, 궁수, 마검사 그리고 정령술사가 있습니다. 각 직업에는 2차 전직이 있으나 그것은 나중에 알려드릴게요."

"역시 판타지하면 마법사지~"

그녀가 대도서관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었다.

"마법사로 전직하시려면, 이곳을 나가 왼쪽으로 돈후 직진하시면 대도서관이 나오는데 그곳에 들어가서 빌리스님을 만나 퀘스트를 완료하시면 됩니다."

그는 길드 직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돌아갔다.

"감사합니다~"

'으히히히힛 역시 판타지하면 마법사지~ 하아 나도 이제 곧 판타지 레전드에서의 마법사처럼 완전 멋진 마법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거겠지?'

판타지 레전드는 강호가 즐겨하던 게임이다.

그는 길드 직원의 지시대로 대도서관에 들어가 빌리스 대마법사를 만났다.

"마법사가 되려고 왔는가?"

"예!"

"자네의 능력은 마법사가 되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규칙에 따라 슬라임 5마리를 잡고 슬라임의 체액을 가져와야 한다. 슬라임은 마을 남쪽으로 가면 작은 숲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잡을 수 있다."

"그럼 금방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그런데 저자는 왜 이제서야 전직을 하는것이지?'

강호는 숲으로 가기전에 쓸만한 스킬이 있는지 확인하였다.

돌맹이 투척 : 주위에 떨어진 돌맹이를 주워 몬스터에게 던지면, 소소한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초급회복 : 소량의 체력을 회복하며, 때때로 부작용이 발생한다.(회복량은 능력치에 비례함)

마나방패 : 일정시간동안 데미지를 받지 않는 대신에 데미지만큼 마나가 소모된다.

"전투에 사용할 수 있는건 이정도 뿐인가... 근데 돌맹이를 던지라니;; 주위에 돌이 안떨어져있으면, 죽으라는 얘기인가;; 정말 초보자들 힘들게 사네;;"

강호는 대충 정리를 끝내고 슬라임을 사냥하기 위해 남쪽 숲으로 향하였다.

작가의말

안녕하세요. 초보작가 올딩이라고 합니다. 잘부탁 드립니다~

[[탈퇴계정]]

잘 보고 갑니다

[올딩]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