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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성 님의 서재입니다.

삼국지 : 내가 죽어 소금에 절여지기까지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필성필성필
작품등록일 :
2020.05.11 16:04
최근연재일 :
2022.11.09 06:27
연재수 :
430 회
조회수 :
477,588
추천수 :
9,334
글자수 :
3,864,810

Comment ' 4

  • 작성자
    Lv.99 겨울벚꽃
    작성일
    20.10.15 13:16
    No. 1

    재밌게보고 갑니다
    연의엔 언급도 거의없고 정사에서도 짤막하게 나온 인물들로 생생하게 글 풀어내시니 재밌네요

    그럼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필성필성필
    작성일
    20.10.15 14:12
    No. 2

    응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알카시르
    작성일
    20.10.16 00:17
    No. 3

    처음에 황제가 무슨 말을 하려 한 것일까요... 설마 도성으로 군대를 데려와 황보력과 주준을 위시한 역적 청류를 토벌하라고 명하고 싶었을까요... ㅎㄷㄷ

    신탁통치가 황제의 재가가 아닌 태후의 재가를 받은 것이므로 무효란 말은 어폐가 있지 않나요? 당시 태후가 황제를 대신해 보정을 맡았으니 태후의 재가도 황제의 재가와 동등한 효력이 있다고 봐야 맞을 것 같네요.

    설마 량주에 아직도 법가의 학맥이 남아서 갑훈이 법가를 배웠을 린 없고, 그냥 옛날에 유대인이나 빨갱이가 나쁜 놈의 대명사였던 것처럼 이 시대엔 나쁜 놈은 무조건 법가로 모는 행태가 흔했을까요?

    황보숭은 너무 충성심이 강해서 염충의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작가님께선 그저 승산이 없다 여겨서 황보숭이 거절한 것으로 설정하셨나 보군요. 그렇다면 만약 황보숭이 암살 시도를 무사히 넘겼다면 정말로 찬탈을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필성필성필
    작성일
    20.10.16 02:34
    No. 4

    황제(소제)는 포홍을 찾았던 것이지요. 일찍이 몇 분이? 댓글로 예측하셨던 것처럼 포홍이 승전과 더불어 낙양으로 입성해 자신을 찾을 줄 알았던 겁니다. 죽은 영제의 유언도 있고 일종의 구원?을 바란 것인데, 관련 이야기는 스포이니 글에서 풀도록 하겠습니다.

    어폐가 당연히 있긴 합니다만, 또 본문 속에도 들어가 있긴 합니다만 당대에 한하여 그것도 당시 하태후에게 양보를 받아낸 것에 불과합니다. 국법이나 황제의 엄령이 서리다 못해 옥새를 찍어 황명으로 빼박 처리하세요.는 아닌 부분이었지요.

    다만, 언급해주신대로 이미 한 차례 황권이 태후에게 이양되었기에 황제의 권력을 가져왔다는 해석도 가능하지만, 갑훈의 입장에서 이는 말장난이자 자신과 반대되는 입장이니 그 반대로 말을 하는 거지요.

    그리고 다음은 법가인데, 량주에 법가의 학맥이 남았다기 보단, 제자백가 중에 밀려난 이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도 많고 또 변방의 이들이 현실론에 적용되어 법가나 병가를 지향? 하거나 접할 기회가 나름 많았던 또 그들의 사고방식에 걸맞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생존을 위한 발버둥, 통제, 집단, 전쟁 등이 특화되어 그런 느낌입니다.

    잡가나 음양가야 다른 방식으로 민간에 스며들어 사장되면서도 길게 살아남은 걸로 아는데 이도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뭐 이를 대변할 인물이야 거의 몇 되지 않지만, 도가가 길게 살아남은 것마냥 민간에서 계속 전승된 느낌도 있는 것 같아서요.

    다시 돌아와서 법가에 대한 이해도 이런 식으로 해석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겁니다. 유가에 의해 밀려났으나 민간에 나름 전파되고 은연중에 인기가 있었으며 그 서적들도 나름 유자들임에도 이를 지향하거나 기억하고 배운 경험이 있는 이들도 꽤 남아있었던 것 정도?

    다음화 소설 본문에서도 아마 이러한 내용이 담겨져 나올 듯 싶습니다. 그러니까 매도를 해도 얼추 합당한 이유나 나름의 배경이 있는 매도가 되겠네요.

    그리고 황보숭에 대한 내용은 충심이 강하다는 것도 맞습니다. 다만, 제가 지난 화의 댓글에서 칼부림의 정충신을 언급한 적이 있는데 그와 비슷한 느낌이라 봐주셔도 괜찮습니다.

    머리 속으로 사리에 대한 판별이 스는 충신이라는 거죠. 무조건적인 맹복이라기보단 충신이란 타이틀에 대한 집착이 강한 것. 본문에서도 이와 같은 내용이 담겨있긴 합니다.

    그리고 황보숭이 나중에 진정 찬탈을 자의로 꿈꿨을지는 제가 거기까지 시나리오를 쓰지 않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마 그때까지 가후가 곁에 있었으면 억지로라도 찬탈 시켰을 것 같네요;;

    억지로라도 천자의 위에 앉게 만들었을 것 같기도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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