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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성 님의 서재입니다.

삼국지 : 내가 죽어 소금에 절여지기까지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필성필성필
작품등록일 :
2020.05.11 16:04
최근연재일 :
2022.11.09 06:27
연재수 :
430 회
조회수 :
477,615
추천수 :
9,334
글자수 :
3,864,810

Comment ' 6

  • 작성자
    Lv.15 합비의장료
    작성일
    20.10.14 09:19
    No. 1

    17% 마부인줄 알았으나 마부였으며 -> 마차주인을 뜻하는듯 한데 마차주라 해야할까요? 여튼 오타로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필성필성필
    작성일
    20.10.14 10:33
    No. 2

    수정했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겨울벚꽃
    작성일
    20.10.14 14:52
    No. 3

    흠 어차피 포홍은 충성안함 이랬으니
    맹자 들먹이면서 역성도 순리다 먹고살기 힘드니 황건적이 일어난거고 한황실은 끝이다 맹자가 그랬다
    이러면 난세 개막일건데
    돈 뿌리고 한나라버전 뉴딜정책중이니 본인명분도 되고
    명분쌓기 명 건국공신 유기나 조선초 정도전만큼만 해도 누구하나 포홍한테 지랄 못하지 않을까싶네요
    짐승이니 사람이니 개똥철학 말하면서 싸울필요도 없고
    걍 맹선생이 그리 말했는데 니따위가? 하면
    게임끝 아닌가요?
    포씨 황실 기대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필성필성필
    작성일
    20.10.15 04:58
    No. 4

    맞습니다ㅎㅎ 거기다 당장에 포홍이 하는 일이 일단 자신들에게 부담 떠넘기는 일도 아니고 포홍 스스로도 역성 운운한 과거가 있기 때문에 알면서도 조심하는 거죠.

    아무 생각 없이 벌인 나비효과가 그리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으니까 다만 포홍의 입에서 맹자가 나오더라도 그게 자의로 비춰지면 결국 이 새끼 욕심부리네 하는 시선이 생길 수 있으니, 포홍은 당장에 포씨 황실 생각은 없더래도 한에 미련이 없는 만큼만 행동하려고 합니다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알카시르
    작성일
    20.10.14 20:48
    No. 5

    백파적 들 중->백파적들 중, 한주의 목이자->한 주의 목이자, 이래죽으나 저래죽으나->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표기장군을 대신에->표기장군을 대신해

    옹주에 장정이 몇이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바로 도로를 짓는 진정한 목적이라 해도, 어차피 제대로 된 호적도 없어서 누가 어디에 사는지 알 수도 없고 세금도 안 내는 자들 아닌가요? 군대 가긴 싫을 테니 전쟁이 나도 그네를 징집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갑훈은 경조윤인데, 경조윤은 대단히 높은 사람 아닌가요? 더 낮은 사람을 사자로 보내도 됐을 것 같네요. 수배범인 가후를 보낼 수야 없고 저수는 하내에 있으니 포홍이 당장 보낼 만한 사람 중에 그나마 가장 현명하고 말을 잘 하는 자가 갑훈이었다면야 어쩔 수 없지만요.

    사실 전 원정을 끝낸 포홍이 낙양으로 돌아가 화려한 개선식을 치를 줄 알았습니다. 설령 그러진 않더라도 몸소 낙양으로 가서 황제를 알현하고 조정과 마지막으로 한 번 협상을 시도할 줄 알았지요. 그런데 혹시 포홍이 낙양에 갔다면 바로 해임되거나 암살되거나 처형되거나 했을까요... 조정이 그런 과격한 짓을 할지 의심스럽지만 가후조차 내친 어리석음을 고려하면 황보력이나 주준은 능히 그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량주는 그렇다 치고 형주조차 당시엔 잡주, 즉 문명이 아닌 야만의 땅으로 보였을까요? 설마 변방에 있는 주들, 즉 량주, 병주, 익주, 형주, 교주, 양주, 유주는 모두 잡주였고 나머지 주들만이 중원, 즉 신주(神州)에 속한다고 자부할 수 있었을까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필성필성필
    작성일
    20.10.15 05:31
    No. 6

    관련 내용 수정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세금을 안내더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실상 당장에 유민들을 끌어모으고 옹주에 정착시키는 것이 목적인 이들이며 화폐를 뿌리며 화폐경제를 가속화시키는 목적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실상 군대가긴 싫긴 하겠으나 당장에 생계가 없는 이들의 현실적인 내몰림은 예나 지금이나 존재합니다. 이들 중에서 당장에 수많은 이들이 토목공사에 참여한 이유는 거진 이 정도 규모가 되는 노역이 어떻게보면 농사보다도 더 위험한, 목숨과 부상을 담보로 하지만 그걸 굳이 해야할 만큼 지신들이 뭐 지닌 기술이나 밥벌어먹을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본문에 나온대로 장마의 위험도 없고 강하게 밑어붙이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 좋든 싫든 무거운 판석들을 나르며 돌을 깨고 또 파고 들어간 도로 밑으로 돌과 자갈을 채우는 과정들이 수로나 축성만큼이나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죠.

    예로부터 많은 것을 노동력으로 때워온 중국이었고 후대의 많은 이들이 굶어죽지 않기 위해서라도 제때에 밥한끼라도 먹기 위해서라도 군에 들어가는 경우는 꽤 많았습니다.

    물론, 유럽처럼 군대기피 현상이 생기는 르네상스 이후도 봐야할 것이고 국가가 너무 돈이 많고 부유해 국방에 질이 떨어지고 자꾸만 용병에게 의존하거나 하는 등의 사례도 살펴야하겠지만 그것도 짧게는 백년 많게는 수백 년에 가까울 세월이 썩어야 가능한 것이니 당장에 사람들의 인식이 근 10년 만에 바뀌기는 힙듭니다.

    지속된 전란과 반란의 와중에 이제 막 돈과 번영이 들어온 마당에 결국 돈 벌 능력이 있는 이들만 이를 만질 것이며 기존의 이들과 경제적인 격차는 더 커지게 되겠지요. 언뜻 다 같이 돈 벌고 번영이 찾아오는 것처럼 보여도 그 시간 동안 계층별로 집단 별로 돈을 벌어들이는 크기가 달라집니다.

    거기다 이 시대는 결국 상비군을 둔다기 보단 반강제적인 모병과 모집의 시대이니 그때그때 배고픈 이들과 출세욕을 갖춘 이들이 반강제적으로? 알아서 뛰어드는 부분이 생기기도 하고 또 옹주몽과 옹주의 가치가 오를 수록 천하 각지에서 유민들이 몰려들어 그들을 활용하기도 좋습니다.

    가진 것 없는 그들은 목숨을 담보로라도 생존과 정착, 가족의 부양을 위해 군에 들 확률이 높으니 말이죠.

    6,25 때도 진짜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마찬가지며, 밥 제 때에 준다고 해서 군에 들어가신 분들도 계시는 마당인데요. 이게 그만큼의 내몰린 상황에 생존을 위한 선택 중 하나가 되니 모두가 되진 않더라도 제법 많은 숫자가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면 이 시대의 역사, 춘추전국서부터 후대에 난세까지 왜 그리 군대에 많은 이들이 모여들었는지 또 의용군이든 자발적 모집이든 나름의 출세욕과 생존, 풍운을 꿈꾸며 군대에 모여들었는지가 설명이 안됩니다.

    예나 지금이나 군대 들어가는 거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테니 말이지요.

    그리고 경조윤이 대단히 높은 사람이 맞습니다만, 작금의 포홍이 사는 동네?의 상황이 사뭇 달라져 있기는 하지요. 기존의 벼슬만으로는 서열의 관계가 딱히 정립되지 않으며 거기에 풍방의 목숨을 노린 가후를 도화준 전력이 있으니 또 포홍의 장인이기도 한 풍방이 사적으로 높은 형국입니다.

    그리고 갑훈을 보낸 이유도 나름 스포지만 나오게 되는데, 언급해주신대로 포홍 내에 그정도 똑똑한 이들이 거의 없기도 하고 이 양반 제자인 부간도 나오기도 하고 그나마 다른 유자들과 언쟁도 잘 벌일 수 있고 활동영역도 있는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인물이라 그렇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낙양으로 들어가 화려한 개선식을 치룬다고 시나리오를 만들었습니다만, 그러면 너무 화려한 예고편?처럼 변해버려서 아쉬운 부분이 생겼습니다.

    빤한 구도에 포홍이 황제의 미력함을 눈치채고 뭐 황보력은 이를 가리기에 급급하고 나름의 명분 발견하고 갈등 생기고 황제 구한다는 명분 얻고 사례랑 충돌나고, 뭔가 빤한 느낌? 거기에 하필 암살도;; 예, 말씀해주신 대로 황보숭도 한 차례 그리 같으니 막장으로 가면 암살도 나오더라구요;;; 당장에 암살은 아닌데..... 하여튼 이것 때문에 스토리 속 등장 내용 고심하고 재배치하고 넣고, 덜어내고 하느라 시간이 걸렸습니다.

    어, 형주는 동한의 발상지라고? 나름 떠들긴 하지만 장강이남이 끼어있어서 솔직히, 예. 이때까지라도 춘추전국시대에 받았던 취급이 거의 그대로 이어지는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거기에 초나라의 영향도 있어서 이에 반대되는 한의 이들에게 얕잡아보이는 경향도 있고, 실제 장강 이남이 개발된 건 손씨가 세운 오나라가 들어선 이후라고 봐도 될 정도이고 요즘 중국이 주장하는 장강 이남의 모든 영토를 차지하고 교주 전역을 다스리며 베트남까지 모조리 진출해서 다스린다는 빤한 지도는 음,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실효지배 영역을 모조리 적어낸 것도 아니며 그 모든 영역을 제대로 계속 다스린 것도 아닌 부분도 있고 하여간 요것들 논란거리 꽤 있지만, 그것과 별개로 원 역사의 차별대우도 한몫이 있긴 하지요. 그래도, 형북까지 인정을 받았던 것도 나름 많이 나아진 겁니다.

    그 이전에는 솔직히 형주 전체가 잡주 취급을 받았으니 말 다했지요;; 이는 외진 영역 탓이기도 한데 진나라, 초나라가 변방을 넘어선 중원의 국가들과 다른 갈래, 이민족, 비문명국, 야인국가의 취급을 받았던 만큼 그 인식이 아직도 은근하게 남아있는 거지요.

    왜, 장비가 연나라 사람이라고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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