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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성 님의 서재입니다.

삼국지 : 내가 죽어 소금에 절여지기까지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필성필성필
작품등록일 :
2020.05.11 16:04
최근연재일 :
2022.11.09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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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6

  • 작성자
    Lv.39 알카시르
    작성일
    20.09.28 07:29
    No. 1

    유비가 나쁜 짓을 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지 않고 그저 모르쇠로 일관했으니 유비에게도 나쁠 것은 없지 않나요? 그러고 보면 설령 백성들이 입을 모아 유비를 옹호했더라도 어차피 유비를 벌할 마음을 먹은 독우의 결정을 바꾸는 데는 아무런 도움도 안 됐을 것 같네요.

    가후가 제대로 못 들어서 속아 넘어갔지만 만약 백성들을 죽이고 싶다는 말을 다 들었다면... ㅎㄷㄷ

    혹시 유비가 죽인 하동태수가 왕읍인가요?

    처음에 6할이 아니라 5할이나 4할을 불렀다면 9할이나 8할만 바치는 것으로 끝낼 수 있었을 텐데 유비가 실수했네요. 그런데 평소엔 몇 할을 바쳤을까요? 6할보단 적었을 것 같은데요.

    가후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또 정변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사도는 분명 황보력을 이르는 것일 텐데 가후와 황보력은 아주 절친하고 긴밀한 사이 아니었던가요?

    130화의 제목의 반점을 온점으로 바꾸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필성필성필
    작성일
    20.09.28 12:39
    No. 2

    모르쇠로 일관했다는 것 자체가, 그리 유비와 거리를 뒀다는 것 자체가 이미 독우가 유비를 어떻게 하던 간에 백성들은 신경을 쓰지 않겠다는 은유적 입장을 내비친 겁니다.

    한마디로 독우 입장에서는 이놈 찔러도 상관있나 없나 확인하는 통과의례이고 백성들 입장에서는 무섭고 두려우니까 괜히 엄한 일에 휩쓸릴까 그저 모르겠다고 일관하는 입장 표명인 것이지요.

    현대인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거나 목격자로 지목되었다면 갑자기 뭣 모르는 일에 불려오거나 눈앞에서 경찰이나 군인을 비롯한 정부 인사들이 찾아와 이를 묻는다면 필경 그 앞에 당당히 누군가의 편을 들어줄 이가 얼마나 될까요?

    물론, 독우 입장에서 상관이 없다고 할 수는 있겠으나 관료들을 감시하는 독우의 직책에 있는 이들도 다들 바보는 아닙니다. 제가 찔렀을 때 만만한 놈인지 아닌지를 봐야하고 저놈들이라고 관료가 아닌 건 아닌 지라 따로 상소를 올릴 수도 있고 어떠한 저항을 하거나 어떠한 반발이 일지 모르기 때문에 나름의 감내해야 할 것들을 미리 확인하기도 합니다.

    만일 유비를 쳤을 때 그 민심이 심히 이반되거나 문제가 된다면 독우들도 이를 꺼렸겠지요.

    그러나 백성들의 반응이 막상 미적지근한 것을 확인한 이상 제 편을 들진 않아도 유비 편을 굳이 들지도 않을 것이니 그것만으로도 독우는 자신의 일을 진행시킬 수 있음을 확인한 겁니다.

    그리고 가후가 들었으면 ㅋㅋㅋㅋ 예, 뭐 그다음은 말 안해도 ㅋㅋㅋㅋㅋ

    하동태수 왕읍은 195년입니다. 지금의 시점에선 아직 몇 년의 기간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유비가 6할을 부른 이유는 애초에 이땅에 아예 굳어져 버린 수익구조, 유통구조,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던 기존의 얽히고 설킨 소금산업에 대한 지분을 가진 이들이 우르르 무너져내리고 모조리 죽임을 당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보면 유비가 양심이 없는 건데 이 정도면 독점이에요. 근데 일개 임협의 무리이자 사기꾼 냄새 풀풀 풍기는 이들이 하동 땅에서 생산되는 소금의 4할을 가져가겠다?

    미친 거죠. 이루말할 수 없는 엄청난 양입니다.

    물론, 가후 입장에선 그 남은 4할 다 가져올 자신이 있으니까 일부러 농락한 것도 없지않아 있습니다만, 애초에 5할을 불렀으면 진짜 이 새끼 미친 새낀가? 왜 죽고 싶어 환장하지 하는 소리를 들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퍼센트로는 작아도 일개 개인이 소화시키기에는 엄청난 양의 소금이니까요. 그나마 4할 먹겠다는 게 최대한의 한계친데 이것도 실상 유비가 무릎 꿇는 척 하며 배짱 한 번 부려본 겁니다.

    결론: 가후 입장에서 아, 이 새끼 자꾸 개기네? 수그리는 와중에도 장난질 하는 거 눈에 보이니까 너 소금 압수. 가 된 거지요.

    그리고 황보력과 가후가 사이가 좋냐는 부분은, 일찍이 지난날의 하씨를 비롯한 탁류와 명가의 이들이 정변을 일으킨 이후를 반영한 글 내용 중에 조금씩 그 관계가 변하는 모습이 드러나 있습니다.

    제 숙부가 죽고 태후를 죽인 이후 황보력의 사고와 행실이 많이 변했고 그 와중에 가후를 대하는 태도 또한 이전만 못하며 많이 달라졌지요.

    가후가 풍방의 일을 핑계로 대며 밖으로 나오고자 했던 연유 또한 이러한 황보력을 피하기 위함이었는데 그 내용들은 이미 이전에 연재된 글의 본문에 다 적혀 있는 부분들입니다.

    그리고 130화의 반점을 온점으로?

    이건 제가 글 제목에 온점을 넣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해서 두 문장을 나눌 때 간혹 반점을 넣는데 아마 온점을 쓰게 되면 지금까지의 거의 모든 화에 온점을 달아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無錄之人
    작성일
    20.09.28 12:30
    No. 3

    곧 포홍이 등장 한다니 어떤 스토리 로 무대에 재 등장 할지 기대 됩니다.

    (뱀다리) 이글 은 모바일 이나 웹소설 이 아니라 삼국지 나 수호지 ,대망 처럼 책으로 봐야
    더 어울리는 역사소설 이라고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가장 아쉬운 점은 왜 현대인 이 회귀 혹은 환생 한걸로 1화를 시작한건지 의문 입니다.
    어차피 포홍은 현대에서 넘어간 이름모를 누구의 영향은 거의 받지 않고 본연의 자아가
    강하게 표현되는데 궂이 넘처나는 회귀루트 를 택하셨나요? 딴 작품들에서 게나고동이나
    다 우려먹는 미래지식 을 사용하지 않을 바에야 감옥에서 다른계기 로 각성 하는 정도가
    더 어울렸을거 같습니다. 작가님 필력이 부족한거도 아니신데 충분히 개연성 있게 만들수
    있엇다고 봅니다. 수호지 도 여러 영웅들이 등장해서 지분을 잘 나눠 드시잖아요.(송강이 주인공 이라고 찍어놓고 보면 갸 도 지분이 별로이긴 하지만) 그런데 현대인 회귀 라는 클리세를 딱 첫화에 박아놓으니 그런 스타일 소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야 가 언제 미래지식을
    이용해서 소위 말하는 먼치킨 사이다 를 뿌리는건지 기대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포홍이 답답하게 보이고 가후 가 주인공으로 더 어울리는 모습으로 비춰지고 그럽니다.
    상태창 을 사용한다던지 미래지식으로 이놈 저놈 다 잡아먹는 방향으로 쓰실거 아니었으면
    정통 역사소설로 시작 했으면 더 좋았을지도 아니 좋다기 보다 작가님 만의 개성? 스타일 작품 성향 뭐 그런걸 정립 햇을거라 감히 생각해봅니다.
    어차피 현재 주류가 아닌 비주류 방식의 스토리 진행은 조회수 나 선작에서 밀립니다.
    대체역사물 은 볼 사람은 다 봅니다. 물론 전자를 원했던 독자들은 떨어져 나갈거구요.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아져서 뭐라고 제가 쓰는건지도 헤롱..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고 건필 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필성필성필
    작성일
    20.09.28 13:27
    No. 4

    우선은 질문을 나눠서 답변을 드리자면

    예, 실상 제가 지향하는 바도 일반적인 웹소설과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여전히 부족한 필력이지만 나름의 무게감을 좋아하고 세세한 부분에 정보를 나누다 보니 가볍게 편히 보는 부분 관점에서 많이 불편한 것 같은데, 저 개인적으로도 사비를 털어 출판을 생각해보는 중이나 인연이 없고 아마 완결을 하고 출간을 하면 어떨까 싶은 마음도 있어 고심 중입니다.

    그리고 왜 흔하디 흔한 현대인의 회기와 환생 등의 익숙한 설정이 등장했냐 함은 바로 시대 상으로 묶인 제한된 언어사용의 틀을 깨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인공을 삼국지의 인물로 한정한다면 그 언어와 표현의 대부분이 옛 것 중국적인 것 등으로 초점이 맞춰지겠지요. 이는 근현대의 단어나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편한 용어라던가 역사, 사회 등지에서 쓰이는 일반적인 용어를 쓰기에 뭔가 어색하고 불편한 제약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포홍을 들먹이며 만일 이 자리에 포홍이 있었다면 이러이러 했을 것이다 라며 특정 단어 등을 등장시키는 부분들이 많은데 뭐 일례로는 빵과 서커스 등이 있겠지요?

    제가 여러 댓글 등에서도 느낀 것이지만 이 소설 판에서 마치 노골적으로 언어가 갈리고 나뉜 느낌을 간혹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일례가 바로 황제인데,

    어찌 된 것이 황제라는 단어를 써도 이는 마치 로마 황제, 신롬 황제 등에 써야 그나마 맞고 옳은 느낌이고 동양은 천자, 황상만을 써야 그럴듯한 분위기가 나는 것마냥 일종의 틀이 형성된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임금황에 임금제를 붙여놓고서는 막상 그리 판이 정해진 배경에 쓰이는 단어마저 제한되어 있으니 생각이 묘해지기도 하더라구요.

    이러다 보니, 아, 이거 시대상에 어울리지 않을 단어들 나오면 욕 오질나게 먹거나 독자분들의 반발이 있겠는데? 하는 측면도 분명히 강하게 작용을 했지요.

    글을 쓰기 이전부터 이러한 고민들이 조금 많기도 했습니다.

    여하튼 그런 용어적 부분의 틀을 깨고 싶었고 주인공의 행보에 주요하게 등장할 수밖에 없는 전략, 전술이나 상황, 세상에 대해 돌아가는 부분들에 대해 근현대 혹은 다른 문명 문화권의 상황과 비슷하다는 식의 묘사가 필요할 때가 있는데 이를 정당화시키는 것 또한 주인공이 현대인이라면 그의 관점에서 일정부분 해설이나 설명이 덧붙여진다면 납득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애초에 현대인이 아닌 이 시대의 사람이 미래 전술을 알고 운운하고 전략을 쓰며 시대를 빗대고 상황을 묘사하는 묘사가 나온다면야 조금 당황스럽겠지요?

    물론, 언급해 주신대로 제가 현대인의 설정을 두고서도 당장에 다른 세상의 문화권이나 더 나아간 미래의 요소들을 거의 쓰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그렇다고 아예 안 쓰인 것은 아니며 앞으로 더 많이 쓰일 예정이라 이 또한 어쩔 수 없이 이렇게 깔고 가자, 풀어놓는 것은 그다음이야 하는 마음이었지요.

    물론 회귀, 현대인, 쭉쭉, 호쾌하게, 다 밀어버려 가 일상 구조가 되어버린 것도 당연하긴 하지만 안 쓰면 반대로 바보가 되긴 하지만 반대로 이 또한 틀이라고 느껴지기도 하며 포홍 또한 현대인의 자아가 포홍을 지배한 게 아니라 포홍의 자아가 현대인을 잡아먹은 만큼 조금 덜한 모습이어도 괜찮겠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 이는 아니었나 봅니다.

    예전에 gd인가? 어떤 연예인이 그랬던가요? 뭐가 되었든 사람들이 생각하는 1차원적인 이미지는 반드시 만족을 시켜줘야 한다고.

    제가 제 글에 대한 객관적인 평을 내리자면 제 글은 결국 신선함이나 나름의 요소는 있어도 그 기본적인 틀, 1차원적인 요소를 만족시키지 못했던 것 같네요.

    아무튼 지적해 주신 덕분에 제 글에 대한 심도 깊은 고심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부족하나마 제 방향성과 객관성 그리고 글에 내재 된 문제에 대해서도 나름의 이해도가 높아지게 되었으니, 최대한 빨리 그리고 명확히 제 나름의 스타일을 확립하고 또 그에 걸맞은 더 나은 작품을 내어놓을 수 있도록, 또 기존의 작품들도 최대한의 만족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바쁘고 힘든 주말이었는데 조금 개안하는 느낌을 받게 되니 머리가 조금 시원해지는 느낌이 드네요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알카시르
    작성일
    20.09.28 20:44
    No. 5

    그런데 생각해 보니 가후가 딱히 애민주의자도 아니고 어차피 유비를 이용하여 포홍을 견제하고자 했으니 유비의 말을 제대로 들었더라도 유비가 바로 형장으로 직행해 목이 잘리는 일은 없을 것 같긴 하네요. ㅎㅎ

    유비가 차라리 처음부터 8할이나 9할을 바치겠다 했으면 가후가 이를 가상히 여겨 2할이나 1할은 남겨 주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ㅠㅠ

    당시 세율이 얼마나 됐는지 잘 모르는데 난이 일어나기 전에는 소금의 몇 할을 조정에 바쳤을까요? 자칫하면 유비만 거지 되는 게 아니라 하동 백성 모두가 거지 되게 생겼네요.

    사실 8화 제목에 이미 온점을 쓰신 전례가 있어서 그런 말을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필성필성필
    작성일
    20.09.29 00:33
    No. 6

    특산물이나 공물에 대해선 다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실질적으로 세법과 세율에 적용된 부분 외에 그보다 더한 폭리를 취하는 경우도 많아서 실제 세율이 어떻다고 딱 이렇다 이건 설정 오류고 고증 오류다 하기 힘든 부분이 있지요.

    다만 보통의 경우 이 시기의 국가들은 소금과 철의 전매를 우선시했고 그 외에 이 시기의 조조의 둔전을 살펴보면 그 세율은 50%라고 하는 이야기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 특히나 중국의 경우는 기원전에 유지한 소금전매를 공산당이 자리한 요 근래까지 유지했던 나라라 더 놀랍기도 하지요.

    당시 산출량이 많진 않았을 것이니 딱 굶어죽지 않을 만큼의 소출을 가져갔다고 보는데, 일단 이 글에서는 국가의 독점과 전매가 잘 지켜지지 않는 또 그 나름대로 그 안에서 사익을 챙기는 이들이 있다는 설정을 잡았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국가가 독점한다고 한들, 말 그대로 관료와 공무원들이 이를 다 처리할 수 없으니 국가가 보증한 상인들을 비롯한 토호들에게 일을 맞겼다는 설정이 더 옳겠지요.

    실 역사에서도 국가 공인의 이들이 이를 관리한 측면이 있으니 국가의 허락 하에 판매와 거래가 가능했고 이걸 세수 삼아, 권력 삼아 많은 것들을 얻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심한 경우, 특히나 한나라의 멸망 이후 일부 왕조의 경우 국가 수입의 80~90%를 소금으로 충당했다고 하니 이 당시 소금의 위력을 톡톡히 볼 수 있는 경우이기도 합니다.

    한 무제 또한 소금의 전매를 빼앗아와 재정을 충동하고 흉노와의 전비를 메웠다고 하니 어마어마 하지요.

    자, 이러한 배경 속에서 다시금 소설 속으로 돌아와봅시다.

    6할은 너 드시고, 4할은 내가 먹겠습니다 라는 유비가 가후의 눈에는 과연 어떻게 보였을까요?

    ㅎㅎㅎ 이새끼 미쳤네 진짜 하지 않았을까요?

    말씀해주신대로 8, 9할을 바치겠다고 했다면야, 뭐 천하의 모든 소금이 아니니 허락해줬을지도 모를 일이만, 막상 이러한 소금에 대해 기본적인 정보가 부족하고 막연했던 유비는 ㅠㅠ 소금을 얻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하동 백성들은 부자가 되기 힘든 것이, 애초에 백성들에게 소금이 허락되진 않습니다.

    전매라는 국가적 법규와 설사 그 법규가 무너져내린 난세라고 해도 일개 백성들에게 가장 드높은 가치를 지닌 마치 사치품과도 같은 그 필수 생필품을 일개 백성에게 허락하는 멍청한 관료나 토호 그리고 군벌과 세력은 없지요.

    그건 돈줄이자 목숨줄과 같습니다.

    관우에 관련한 카더라 중에 소금 장수나 소금을 훔쳐 달아났거나 몰래 소금을 팔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게 당시에는 힘 있는 이들의 생명줄이자 자금줄이었기에 거의 마약 밀매 그 이상으로 단속을 벌이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상상이자 이해지만 아무래도 관청을 비롯한 곳에서 소금을 내어놓고 팔았거나 더 많은 양은 국가 공인의 상인들과 납품업자들에게 그 수량을 내어주며 전국 각지로 공급했던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8화에 온점을 썻나요? 허면 수정해야겠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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