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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성 님의 서재입니다.

삼국지 : 내가 죽어 소금에 절여지기까지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필성필성필
작품등록일 :
2020.05.11 16:04
최근연재일 :
2022.11.09 06:27
연재수 :
430 회
조회수 :
477,508
추천수 :
9,334
글자수 :
3,864,810

Comment ' 8

  • 작성자
    Lv.39 알카시르
    작성일
    20.09.05 14:58
    No. 1

    차라리 흑산적을 진작에 섬멸했다면 정원에게도 좋았을 것 같네요. 제 꾀에 제가 넘어갔군요. 조조는 황건적을 수하에 들여 청주병을 창설해 잘 사용했는데 정원은 조조에 비하면 한참 못난 자라서 그러지 못했는지 아니면 흑산적의 두령 장연이 굉장한 영걸이라서 포섭에 실패했는지...

    저수가 네게 절망을 주어서 고맙다고 위속에게 말했는데 혹시 네게가 아니라 내게 아닐까요?

    그러고 보니 전 화에서 사례가 황명을 증명할 수 없다는 말이 나왔는데 이는 즉 전국옥새가 부서졌으니 진짜 황명과 가짜 황명을 구분할 수 없게 됐다는 말인가요?

    관동 4주와 관서 4주엔 무슨 주가 속하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필성필성필
    작성일
    20.09.05 15:20
    No. 2

    섬멸하기에는 ㅠㅠ 너무 많았죠 애초에;;;

    그리고 장연은 굉장한 영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이전에 장우각도 제법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솔직히 조직화되고 체계가 잡히고 안정화되면서 기틀이 닦여 잔잔해진 것이고 청주의 이들은 음, 솔직히 이들보단 떨어진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아, 그리고 이건 네게 가 아니라 내게가 맞네요.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그리고 전국옥새부분은 지난번 덧글에도 달았던 것 같은데, 황명 자체를 증명할 인장인 옥새가 깨졌으니 새로운 옥새를 만들어찍건 옥새를 찍지 않고 황명이라고 하건 이게 어느쪽이든 이전과 같은 절대적 권한을 지니지 않는단 소립니다.

    말 그대로 가짜와 진짜 황명을 구분하지 못하게 되어버린 셈이지요. 물론, 그것이 진심이던 아니면 고의로 의구심을 던지며 이를 외면하던 간에 말이지요.

    관동 4주와 관서 4주 이것도 이미 글 내에 묘사가 되어 나오는 부분입니다만;;;

    다시 정리를 드리자면

    관동 4주 -> 기주, 유주, 청주, 연주
    관서 4주 -> 량주, 옹주, 사례, 병주

    이렇게 나눠집니다. 다만 그 호칭은 임의로 붙인 거에요. 형주나 예주에 비해 다뤄햘 것이 많으며 중점적으로 다뤄지는 부분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나이넙
    작성일
    20.09.05 14:59
    No. 3

    공손찬이용?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필성필성필
    작성일
    20.09.05 15:13
    No. 4

    예. 뭐 장순장거의 난도 있었고 원체 이 당시부터 날라다녀서요 그 이전에도 공손찬과 유우에 갈등에 대한 묘사는 글 내에 나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알카시르
    작성일
    20.09.05 15:51
    No. 5

    관동과 관서는 함곡관을 기준으로 나누는데 병주는 함곡관 동쪽에 있으니 관동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옹주도 관서에 속하는 것을 보면 관중은 관서와 따로 존재하지 않고 관서에 포함되나 보네요.

    도저히 다음 내용을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 이 소설의 장점인데 동중과 관련한 내용이 특히 그러했습니다. 전 당연히 동중이 포홍의 부하가 될 줄 알았는데 남궁을 벗어난 것을 마지막으로 다시 나오지도 못하는 것도 모자라 어느새 죽은 것처럼 묘사되더군요. 조정의 체면을 살리기 위해서 포홍이 동중을 내놔야 한다는 말이 나올 때도 포홍이 어떻게든 동중을 지킬 줄 알았는데 말이죠. 포홍도 본래는 같은 탁류인 동중과 함께하려 했는데 황보숭이 조정을 굳건히 장악하는 바람에 자신의 안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동중을 배반한 것일 수도 있지만요.

    그러고 보니 79화에서 태후가 동씨, 왕씨, 장씨의 재산을 포홍에게 준다는 서찰을 썼습니다. 아마 태후가 속한 동씨, 진류왕의 어머니 왕미인이 속한 왕씨, 중상시 장양이 속한 장씨를 일컫는 듯한데 이 재산들은 설마 포홍이 슬그머니 차지했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필성필성필
    작성일
    20.09.05 16:25
    No. 6

    아, 이게 저도 쓸 당시 헷갈렸던게 보통 이 당시는 호로관?을 놓고 관동 관서를 하는 느낌이라서요.

    실상 천하의 개념도 예전에는 서쪽이었죠? 하지만 점점 시간이 흐르면서 서쪽에서 동쪽으로 점점 움직여왔고, 원 역사에서 동탁이 자리한 뒤론 호로관을 함곡관마냥 기준으로 잡는 식으로 말들이 많아서요. 이게 제가 맞았다는 건 아닙니다.-> 나중에 문제가 있으면 설정을 바꾸거나 글 내에 관련 설명을 덧붙이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동중이 진짜 안타까운게 원래 이 당시 쓰여진 스토리 그 정치와 내부 갈등 부분에서는 원래 그 동중의 활약상이 제법 나옵니다. 정확히는 조금 늦게나마 기획을 했던 부분이지만 이게 빠지게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책임의 소재를 물어야 하면서 죄를 벗어야하는 측면이 있었고 포홍 입장에서도 다 죽은 동씨 데리고 있어봤자 그 이미지만 더러워지니까 반쯤은 그냥 체념하고 내어준 격이긴 합니다. 거기다 재산 언급된 서찰은 포홍이 날름먹은 셈이지요.

    그리고 그에 곧바로 뒤이어 서찰에 적힌 재산 넘긴다. 이 재산 부분은 나중에 나올 텐데;; 와; 이건 너무 예리하셔서;;; 이건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말씀드리면 스포라서 이건 나중에 다룰 부분이었거든요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無錄之人
    작성일
    20.09.27 00:27
    No. 7

    흔한 대체삼국지 와 다른 전개에 푹 빠져들어 신선한 충격 으로 읽고 있지만
    포홍은 오히려 가후를 빛내주기 위한 주인공을 가장한 조연 이고
    정작 가후 가 주인공인 삼국지 가후전 느낌이 너무 강하게 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필성필성필
    작성일
    20.09.28 04:29
    No. 8

    예, 저도 이건 심히 고심하는 부분입니다. 결국 주인공의 대척점이든 뭐든 일정 지분 이상을 차지해버리며 독주를 하는 가후가 되어버렸는데 이후 북방의 스토리가 정리되면 그때부터 주인공이 본격적으로 등장할 예정이라.

    이에 대해선 뭐라 변명의 여지는 없습니다.

    제가 모든 인물을 다루고자 하는 욕심이 있어도 유달리 가후가 많은 분량을 가져간 것은 사실이며 포홍이 밀려난 것도 사실이니 말이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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