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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강변 님의 서재입니다.

침묵의 부대 SST(Silent Service Team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현대판타지

천사미키
작품등록일 :
2016.06.16 18:18
최근연재일 :
2016.08.01 07:11
연재수 :
6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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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383,187

작성
16.07.0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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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N. S. C. (2)

DUMMY

“이 영상을 한 번 봐주시기 바랍니다.”


국정원장은 대형 스크린에 동영상 하나를 띄웠다. 스크린에는 연기를 내뿜으며 불타고 있는 차량, 여기저기로 바삐 달려가는 사람들의 영상이 담겨져 있었다. 무음 상태의 영상이었지만, 그 영상이 주는 박진감은 웬만한 액션 영화 못지않았다.


“이게 뭡니까? 국정원장?”


“어제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경호 팀에 영상을 보여주고 확인한 결과, 대만 특사 암살 시도 현장에 대한 영상 같다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국정원장의 답변에 좌중은 술렁였다.


“지금 저 영상이 암살 시도가 있었던 현장을 찍은 것이라고 말하는 겁니까?”


“네 대통령님, 이 차량은 대만 특사의 수행에 투입된 차량입니다. 잠시 후에 보이는 장면에 주목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5.... 4.... 3.... 2.... 1.... 지금입니다. 사람들이 차량에서 뛰어나오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막대기 같은 것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나중 영상을 보면 총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정원장은 계속해서 영상의 디테일을 설명하였다.


영상의 내용은 간단했다. 우왕좌왕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경호 팀원들 사이에서, 차량에서 내린 용병들이 냉정함을 잃지 않고 저격 총을 도로 위에 거치한 뒤 미사일 사수를 저격한다는 내용이었다.


영상이 상영되는 동안, 안 국방부 장관은 쥐구멍을 찾는 것처럼 안절부절 하지 못하였다. 반면에 조 차관은 거만한 자세로 의자에 앉아 얼굴에는 환한 미소를 띠고 있었다.


“저 영상 우리 쪽에서 찍은 겁니까? 그리고 우리 쪽에서 유출된 것이고?”


대통령은 조금은 화난 목소리로 국방부 장관을 향해서 물었다. 전장에서의 승패는 병가의 상사라고 하였다. 그리고 경쟁과 싸움이 있는 전장에서 이기는 것과 지는 것은 항상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대통령도 확실히 알고 있었다.


하지만 군에서 작전 영상을 찍었고 그 영상이 유출되었다면 말은 달라진다. 단순히 패배를 한 것만으로 군에 대한 비난을 할 수는 없지만, 정보 유출이 일어난 것은 군 기강이 해이해졌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


대통령은 바로 국방장관에게 그런 의미의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이었다.


평소 각료들에게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대통령이었지만 이번에는 불쾌감을 숨기려고 들지 않았다. 대통령은 국정에 대한 최종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결정적 실수나 오판이 아닌 이상 각료에게 분노를 표출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하지만 군에서의 정보 유출이 의심되자, 대통령은 분노를 숨기려고 하지 않았다.


“아닙니다. 저 영상은 군에서 찍은 것도 아니고, 군에서 유출시키지도 않았습니다. 믿어주시기 바랍니다. 대통령님, 제 군 생활 전부를 걸고 맹세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의 정제되지 않은 분노 앞에 반백의 국방부 장관은 머리를 숙이며 군의 결백을 주장하였다. 대통령은 평소 국방부 장관의 곧은 기질을 알고 있었기에 일단은 흥분을 가라앉히려고 애썼다. 어느 정도 흥분이 가라앉자 대통령은 국정원장에게 물었다.


“국정원장, 저 영상이 조작된 것은 아닙니까?”


대통령은 영상의 진위 여부부터 확인하고 싶었다. 이 영상에 대해서 제대로 된 대응을 하려면 이 영상의 진위 여부부터 판가름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영상의 존재가 확인되자마자 국과수에 영상의 진위 여부를 의뢰했고, 국정원에 최초 게시자와 유포자를 추적하라고 지시하였습니다.”


“잘했습니다. 그 결과는 나왔습니까?”


“일단 영상은 편집본이기는 하지만 조작이 되었다는 증거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최초 게시자의 IP는 중국이라고 나왔는데 역시 정확한 용의자를 특정할 수는 없었습니다. 일단 추적은 계속 하겠지만 문제는 그것이 아닙니다.”


“그럼 뭐가 문제라는 겁니까? 말해 보세요.”


대통령이 국정원장에게 설명을 요구하자, 국정원장은 슬라이드 하나를 스크린에 띄었다.


“이건 해당 영상이 올라온 유튜브 채널에 쓰인 글입니다. 대강 해석해보면 중국이 대만 사람을 공격하고 있는데, 한국 정부는 그를 방관한다는 내용이 쓰여 있습니다.”


국정원장의 말에 좌중은 한층 더 술렁였다.


“지금은 조회 수 3000건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문제는 조회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만 언론에서도 저희 쪽에서 공식적으로 이 영상에 대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구하고 있고, 국내 언론도 곧 보도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는 건........”


“저희가 입장을 최대한 빨리, 그리고 명확하게 밝히지 않는다면 이 문제가 우리 정부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국내외에서 우리 정부가 입는 타격은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이 중국을 은밀하게 도우고 있다는 여론이 형성된다면 서방측과 우리의 신뢰 관계에 금이 가게 될 것이고, 최악의 경우 한미 동맹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한국은 경제적으로는 미국, 중국이라는 두 슈퍼 파워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단순히 한국과의 교역량으로만 보면 중국이라는 나라가 미국을 압도할 정도로 중국은 한국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국가이다.


하지만 군사적으로는 한국은 한미 동맹을 주축으로 언제든지 중국과 대립할 수 있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었다. 또한 대만은 미국과 공식 외교관계를 맺고 있지는 않지만, 서방 측 국가로 인식되어 미국의 대 중국 견제 전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즉 군사적인 면에서 서방측으로 인식되어온 한국이, 중국과 대만을 놓고 뒷거래를 했다는 루머가 퍼진다면 당장 한국과 대만과의 관계는 악화될 것이 뻔했다. 게다가 그 루머들이 국제 여론으로서 확고해진다면 한국과 미국 간의 신뢰에 금이 갈 것은 명백하였다.


“대통령님 서둘러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사살된 용의자들 중에 <하나의 중국>이라는 단체에 소속되어 있었던 자도 있었다고 말한다면, 적어도 우리가 대만의 뒤통수를 치는 것은 아니라는 증거는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 장관은 서둘러 자신의 의견을 표시하였다. 따지고 보면 이런 사태가 온 것이 경호 실패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볼 수 있었기에, 국방부 장관은 실패를 만회하고 싶었던 생각이 굴뚝같았기 때문이었다.


“국정원장, 저번 사건에서 체포한 용의자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심문에 뭔가 진전이 있습니까?”


국방부 장관의 말을 들은, 대통령은 국정원장에게 수사에 진전이 있는지를 물었다.


국방부 장관의 주장처럼 중국 VS 대만의 구도를 만들 수 있다면, 한국은 이 진흙탕과 같은 상황에서 벗어날 수가 있게 된다. 하지만 그 구도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역시 확고하며 명백한 증거였다.


증거도 없이 주장을 했다가 역풍을 맞는다면 회복 불가능의 상황으로 빠져들 것이 분명하였기 때문에, 대통령도 이 상황을 빨리 벗어나고 싶지만 쉽게 결단을 내릴 수가 없었던 것이었다.


“용의자 심문 결과는 진전이 없습니다. 계속해서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에 자백제라도 사용하지 않는 이상은 배후를 캐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물론 자백제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말단 조직원에 불과한 용의자에게 중요 정보를 얻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국정원장의 부정적인 답변에 대통령은 침울한 표정을 지었다.


“결국 역풍의 위험성이 있지만 지금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해서 중국 VS 대만 구도를 만들거나, 확고한 증거를 찾을 때까지 언론과 국제 여론의 난타를 당하는 것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는 말이군요.”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하는 대통령의 마음은 심란할 수밖에 없었다.


“대통령님, 지금은 위험 부담이 있더라도 서둘러 언론과 국제 여론을 진화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수사가 완벽히 이루어진다고 해도, 음모론을 제기하는 세력들로 인해 꽤 오랜 시간동안 국력을 허비할 수 있습니다.”


주 업무가 외교 관계와는 다소 거리가 먼 국방부는, 완벽한 수사 결과는 아니지만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여 이 난국을 빨리 타개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안 됩니다. 아무 것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섣불리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가는 역풍을 맞을 수 있습니다. 언 발에 오줌 누기 식으로 일을 처리하다가는 나중이 곤란해집니다.”


외교 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외교부는 강력하게 중간 수사 발표를 반대하였다. 정보기관인 국정원도 확실하지 않은 수사 결과를 발표하는 것은 부담이 되었기에, 강력하게 반발하는 외교부 뒤에 서서 은근히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였다.


“으음 각 부서별 입장은 알겠습니다. 입장을 정리할 테니 잠깐 쉬었다 하지요.”


대통령은 NSC의 휴회를 선언하고는, 휴식을 취하러 나가는 각료들 사이에서 비서실장을 불러 세웠다.


“아직 보고가 들어온 것은 없습니까?”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SST로부터 대만의 자작극일 가능성도 존재한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확실치가 않아서 대통령님께는 보고 드리기가 어려웠습니다. 죄송합니다.”


“대만의 자작극이요?”


“네, 미사일 반입 루트는 확인을 하였고, 그 반입 루트에 의해서 용의자를 추적하던 중 괴한과 총격전을 벌였는데, 괴한이 가진 총기가 대만 군의 제식 소총인 T91이었답니다. 그리고 2명의 용의자를 추가로 확보하였는데, 1명은 우리에게 우호적이라 시간이 더 주어진다면 유용한 정보를 캘 수 있다고 보고해왔습니다.”


비서실장의 보고를 받은 대통령은 생각에 잠긴 듯이 침묵을 유지하였다.


“시간을 좀 더 주면 확실한 증거를 찾을 수 있다고 합니까?”


“구체적인 것은 보고를 받아봐야 알겠지만, 성과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용의자 1명에게서 암살 시도를 꽤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해왔다는 진술도 얻었다고 하니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좀 더 기다려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비서실장 의견은 지금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는 것보다, 조금 욕을 먹더라도 확실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자는 말이로군요?”


“사필귀정이라고 했습니다. 묘책을 짜내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섣부른 수를 둔다면 역풍이 불 확률이 높고 그 대가는 치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대통령님께서 결정을 내리시겠지만, 성급하게 생각하실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비서실장은 조심스럽게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였다.


참모의 역할은 리더를 쥐고 흔드는 것이 아니다. 참모는 리더가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보조하는 역할에 불과하다. 가장 좋은 참모는 리더의 의사결정에 관여를 하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라, 리더의 의사결정에 가장 객관적인 정보를 주는 사람이다.


모든 의사 결정에는 장단점이 있는데, 그 장단점을 리더에게 가감 없이 전부 전해주어야 하는 것이 참모의 의무다. 단점이나 불리한 면을 참모가 말한다고 화를 낸다면 리더 자격이 없다. 반대로 리더가 화를 낸다고 해서 단점이나 불리한 면을 말하지 않는다면 참모 자격이 없다.


목숨을 걸고라도 소신 있게 말하는 참모, 그 소신을 귀 기울여 들을 수 있는 리더만이 진정한 참모이자, 리더인 것이다.


국민이 선택한 송 기호 대통령은 그런 의미에서 진정한 리더의 자질을 가지고 있었다.


휴회 시간이 끝나고 각료들이 다 자신의 자리에 앉자 대통령은 강인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일단 중간 수사 발표는 하지 않습니다. 정보기관인 국정원, 국방부의 기무사령부는 서로 협조하여 증거를 찾는 것에 온 힘을 쏟기 바랍니다. 이번 일은 대한민국 전체의 명예가 걸린 일이니, 부처 간 이기주의는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외교부도 이번 일과 관련하여 정보가 들어온다면 그 즉시 상위 라인에 보고를 하던지, 아니면 NSC에 직접 보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알겠습니까?”


대통령은 결정을 내렸다는 듯이 말했다.


“하지만 대통령님, 수사가 장기화되면 여기저기서 의혹들이 나올 것이고, 그에 대한 해명을 하느라고 국력을 낭비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개략적인 수사 상황이라도 이야기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국방부 장관은 대통령의 결정에 대해서 우려를 표명했다.


나치의 선전 장관이었던 괴벨스는 이런 말을 하였다.


<선동은 단 한마디의 말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그를 반박하기 위해서는 수십 장의 문서가 필요하다. 그러나 그 문서들을 모두 갖추었을 때에는 대중들은 이미 선동당해 있다.>


국방부 장관의 말은 충분히 일리가 있었다. 정부에서 공식 수사 발표를 미룬 채로 시간을 끌면, 언론과 일부 선동가들이 온갖 억측을 해대면서 비판이 아닌 음모론에 가까운 수준의 비난을 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었다.


그 근거도 없는 음모론의 프레임에 갇힌 사람들은 구제할 방법도 없는 것이 사실이었다. 잘못된 믿음으로 사회 전체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을 그들은 모른다. 음모론을 주장하는 자들은 오직 광신도적인 믿음으로 파멸을 향해 돌진할 뿐이었다.


“누군가가 그렇게 말했습니다. 민주주의는 시끄러운 것이라고, 하나의 획일된 목소리만 나오는 사회는 이미 죽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 대한민국이라면 미래는 없다고 확신합니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하나의 획일된 목소리만 나오게끔 여론을 유도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대통령은 목이 말랐는지 잠시 말을 멈추고 물 컵을 들이켜 목을 축였다.


“물론 국방부 장관의 말처럼 악의적인 비난이나, 근거 없는 음모론을 퍼뜨리는 언론이나 개인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무서워서 확실하지도 않는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는 것은 훨씬 더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두렵지 않습니다..........”


대통령은 잠시 말을 멈추고 주위 좌중을 돌아보았다.


“길고 험난한 싸움이 되겠지만 저는 혼자가 아니기에 이 싸움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각 부처의 내각 각료들은 자신이 대한민국의 방위에 최일선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국민이 우리에게 부여한 힘으로 대한민국의 적들과 굳건히 싸워 나가길 기대합니다.”


대통령은 강하게 힘을 주어 이야기 하였다. 대통령이 보여준 강한 의지에 국방부 장관도 고개를 끄덕이며 더 이상은 대통령의 의견에 반대하지 않았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92 장팔일
    작성일
    16.07.26 00:35
    No. 1

    아 요새 사이다물이 판쳐서 그런가... 도저히 더 이상 읽기가 힘드네요 ...
    조차관이 끝까지 뒷목잡게 한다니 자신이 없네요 ㅋㅋ
    어쨋든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천사미키
    작성일
    16.07.26 07:05
    No. 2

    하차한다는 소식을 좋아하는 작가는 없습니다만 독자의 고유 권한이죠.

    언제든지 자유스럽게 평을 내주시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피드백이 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지...

    거침없는 비평이나 혹평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것 좋아합니다.

    다만 시간이 나신다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지적을 해주시면 고려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이다 물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하게 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어떤 사건이 있고, 그 사건을 풀어나가는데 중점을 두려 하고 있습니다.

    단서를 찾고, 전략, 전술을 사용해서 적을 제압하고......
    이런 소설입니다.

    예전에 외국의 예를 보자면 톰 클랜시 같은 소설을 지향하고 있고....
    국내의 예를 보자면 김진명씨의 소설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가 되겠네요...

    이 대작들에 따라가려면 아직 많이 멀었지만
    그래도 비슷하게는 해보려 합니다.

    만족을 못 시켜 드린 점은 미안하게 생각하지만....

    하차를 하신다니 딱히 해 드릴 말은 생각나지 않네요....

    다른 소설 재밌는 것을 찾으시길 바라고..
    오늘 하루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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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소통 +5 16.07.11 1,279 18 12쪽
27 연기 +2 16.07.11 1,399 21 14쪽
26 전의 상실 16.07.08 1,429 26 12쪽
25 폐교 돌입 16.07.07 1,616 21 13쪽
24 의인막용 용인물의 +2 16.07.06 1,605 23 13쪽
23 자기 학대에 빠진 한국 +2 16.07.05 1,632 20 15쪽
» N. S. C. (2) +2 16.07.04 1,747 21 15쪽
21 N. S. C. (1) 16.07.03 1,592 21 13쪽
20 벌레 +4 16.07.02 1,843 27 14쪽
19 또 한 번의 시도 16.07.01 1,889 26 14쪽
18 심문 (2) +1 16.07.01 1,767 21 13쪽
17 심문 (1) 16.06.30 1,851 29 14쪽
16 수습, 그리고 새로운 의혹 +3 16.06.30 2,063 28 14쪽
15 강요 받은 선택 +1 16.06.29 2,047 28 13쪽
14 도박? 합리적인 선택? 16.06.28 2,255 34 14쪽
13 불의의 기습 16.06.27 2,356 30 13쪽
12 제압 완료 16.06.26 2,205 34 14쪽
11 돌입 시도 +2 16.06.25 1,970 33 15쪽
10 예상하지 못한 조우 16.06.24 2,289 34 14쪽
9 용의자 추적 16.06.23 2,470 40 14쪽
8 미사일 반입 루트의 추적 +2 16.06.22 2,735 46 13쪽
7 낯 설지 않은 신입 +6 16.06.21 2,645 4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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