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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리즘
작품등록일 :
2020.05.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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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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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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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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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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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109화 잊고 있었던 자 3

언약의 땅, 플랜도퍼 가문의 땅, 평화의 땅




DUMMY

==109화==




잊고 있었던 자 3




라이엘그리스 국왕 드롯틀톤은 머빈의 등장을 보우프리에 있는 엘프들을 통해서, 코라이 산맥 통로를 통해서, 그리고, 다헬 지역의 라이엘그리스 영역으로 흐르는 자연의 흐름을 통해서 알아챘다.


“이젠, 더 이상 숨길 필요가 없군.”


라이엘그리스 국왕, 들롯틀톤은 라이엘그리스 영역 깊은 곳에 동생 들롯센슨과 같이 있었다.


“라이엘그리스 국왕, 들롯틀톤님. 이 봉인을 푼다면, 엘프들이 느끼는 공포가 더할 것입니다.”

“그래? 뭐 때문에?”


들롯틀톤은 들롯센슨을 쳐다봤다. 들롯센슨은 국왕의 시선을 피한 채, 고개를 약간 숙인 자세로 가만히 있었다.


“······”

“무엇 때문에? 이미, 요휴기스의 존재가 엘프지역으로 퍼졌는데?”


“그것은 머빈이라는 자의 말이지, 엘프 지역으로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섣불리 그곳을 열게 되면···”


들롯센슨은 말을 이어하지 못했다. 그대신, 고개를 들어 국왕인 들롯틀톤을 바라봤다.


“그래. 이곳을 열게 되면은 엘프들이 알고 있었던 오랜 역사가 바뀌게 되겠지.”

“또한, 케펜나인포르도 라이엘그리스를 침범할지도 모릅니다.”

“아··· 케펜나인포르.”


라이엘그리스 국왕 들롯틀톤이 살짝 고개를 들어서, 하늘을 쳐다봤다.


“우리가, 케펜나인포르 엘프들을 속이며, 다크엘프관련 사실을 어떻게 숨겼지?”

“그건···”


들롯틀톤이 자신의 동생을 빤히 쳐다봤다. 국왕의 동생인 들롯센슨은 덩굴에 감싸인 돌기둥을 흘끔 쳐다봤다.


“그건···”

“그래, 맞아, 우리의 기억 또한 왜곡된 사실로 우리자신을 스스로 속였었지.”

“그래야, 오랫동안 다크엘프의 사실이 전해지지 않으니깐요.”

“그래! 맞어.”


들롯틀톤은 따지는 듯한 어투로 말함과 동시에, 들롯센슨에게 다가갔다.


“분명히 요휴기스도 기억을 우리들 앞에서 왜곡을 시켰어.”


들롯틀톤은 지난 시절을 회상하면서, 들론센슨에게 확인을 받고 싶어했다.


“네. 분명히 우리 앞에서 기억을 왜곡시켰었습니다.”

“어떻게 다크엘프가 되는 것을 알았지?”

“······”


들롯틀톤은 덩굴로 감싸인 돌기둥을 천천히 둘러봤다.


“요휴기스는 영리하면서도 약은 이입니다.”

“그래! 맞아. 그런데, 어떻게 왜곡된 기억을 찾아냈을까?”

“······”


들롯틀톤은 혹시 봉인된 돌기둥에 틈이 있는지 살피는 중이었다.


“그리고, 왜 하필이면, 코라이 산맥을 넘어서, 보우프리에 갔을 때에, 다크엘프로 변한 것일까?”

“······”


라이엘그리스 국왕, 들롯틀톤은 수많은 궁금증이 있었지만, 동생인 들롯센슨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다.


“만약, 왜곡된 기억 전에, 다크엘프가 되는 방법을 따로 봉인을 하고 숨기고 있었다면, 우리가 이 돌기둥에 사실을 숨긴 것처럼 말이야···”

“······”

“그런데, 왜? 숨긴 기억을 라이엘그리스에서 풀지 않고, 보우프리에서 찾아내었을까?”

“그렇습니다. 만약, 요휴기스가 라이엘그리스 영역에서 다크엘프가 되었다면, 큰 국난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들롯센슨은 국왕의 추리에 도움이 되고 싶었지만, 도저히 생각해 낼 수가 없었다.




“캔 플랜도퍼!”


“샤라라라락~”



들롯틀톤은 왓킨스의 아버지, 보우프리의 선왕 캔플랜도퍼의 이름을 외치자, 돌기둥 주변에 떨어진 나뭇가지들이 원형으로 쓸려나갔다.


“아무리 생각해도, 연결고리는 캔 플랜도퍼야.”

“그럼···”

“그래~! 자신의 기억을 왜곡하기 전에, 무언가를 통해서 자신의 기억을 캔 플랜도퍼에게 넘겼겠지.”

“그리고, 그 기억을···”

“캔 플랜도퍼가 보우프리로 가지고 간 거야.”

“그럼, 캔 플랜도퍼가 요휴기스를 도왔다는 겁니까?”


들롯틀톤은 돌기둥 주변에서 빠르게 서성거리기 시작했다.


“캔 플랜도퍼가 도와줬다는 생각은 아직 일러.”

“그럼.”

“요휴기스가 캔 플랜도퍼 몰래 무언가를 캔 플랜도퍼에게 남겼을 수도 있지.”

“교활한 넘. 그때 당시만해도 라이엘그리스 엘프들은 코라이 산맥을 넘지 못했습니다.”

“맞어! 맞어!”


들롯틀톤은 확신에 찬 것인지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의 기억을 숨기기에는 코라이 산맥 너머의 보우프리가 안전했으니깐. 우리에게 들킬 염려도 없고 말이야.”

“아···”

“괜히 요휴기스를 보우프리로 보냈어··· 흠···”


들롯센슨은 화가 났는지 몸에서 나뭇가지들이 뿜어져 나왔다.


“어쩐지, 요휴기스가 코라이 산맥의 통로를 만드는 일에 열심으로 했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았다는 것이 크게 후회가 됩니다.”


“맞아. 교활한 요휴기스. 겉으로는 왓킨스를 돕는 것이 싫은 척해도, 우리보다 더 야망이 있었던 자였어.”

“거기에다, 다크엘프의 기억 또한, 보우프리에 있으니깐 말이죠.”

“그래··· 맞어···”


들롯틀톤은 의문이 되었던 부분이 어느 정도 맞아 떨어지는 것 같자. 덩굴로 감겨진 돌기둥으로 다가갔다.


“ĿööŁŊ Ħœñþ”


“예전의 것과 현재의 것.”


들롯틀톤이 돌기둥을 향해서 암호 같은 말을 엘프의 말로 하자, 들롯센슨이 요휴기스가 왓킨스에게 한 말과 같은 말이었다는 것을 알아챘다. 그만큼 요휴기스는 치밀하고 계획적이었다.






“드드드드드”


돌기둥이 반으로 갈라지면서, 돌기둥을 감싸고 있는 덩굴들도 태양빛을 향해 어둠으로 숨는 것처럼 덩굴들이 사라졌다.


“드드드드 쿵.”


갈라진 돌기둥 안에는 빈 공간이 있었으며, 그 공간에는 이기가 낀 나무기둥이 있었다.


“ÐÂØħÿŊ”


“티디틱. 틱틱.”


들롯틀톤이 봉인을 해제하자, 돌기둥에 있던 나무기둥은 나무의 모든 결이 나누어지듯 갈라져, 꽃잎이 펴지는 것 같았다.


“여기 있군. 다크엘프가 되었던 지난 시간.”


들롯틀톤은 나무기둥이 얇은 겹으로 나뉘어져, 만개한 꽃처럼 벌어진 사이사이를 손으로 훑었다.




“라이엘그리스 국왕 들롯틀톤이여.”


들롯틀톤과 들롯센슨 뒤로 엘프의 환영이 나타났다.


“귀엄!”

“들롯틀톤이여, 케펜나인포르의 사신으로 전한다. 라이엘그리스는 더 이상, 케펜나인포르와 평화는 없을 것이다.”


갑자기 나타난 환영은 자신이 할 말을 전하고 난 뒤에 사라져 버렸다. 들롯틀톤과 들롯센슨은 한동안 말없이 서로를 쳐다봤다.


“피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난감하군.”

“어서, 보우프리에 있는 해버스에게 연락을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들롯틀톤은 다시, 돌기둥에 있는 나무기둥에 세겨진 조작된 기억을 살피면서 들롯센슨을 불렀다.


“들롯센슨!”

“네, 국왕님.”

“천천히 다녀오게. 이미 벌어진 일이니깐.”

“네.”


들롯센슨은 돌기둥에서 외곡된 기억들을 살펴보는 들롯틀톤의 뒷모습을 보고는 사라졌다.




******




무너진 보우프리 성, 왓킨스 수하들은 서로의 의견이 분분했다.


“먼저, 모오프 지역에 성벽을 쌓아야 합니다.”

“그럼, 다른 곳에서 침략하는 세력에 보우프리 사람들은 무방비가 될 것입니다.”


플로샤인 분대장이 말하자, 곤잘이 반대를 했다.


“나 같으면, 어서 요휴기스 본거지에 찾아가 숙대 밭을 만드는 것이 낳을 것 같은데?”

“스귈라! 거기는 광활한 사막을 지나서라고!”


스귈라다운 발언을 하자, 플로샤인 분대장이 힘이 빠지는 듯 보였다.


“지금은 내실을 다질 때입니다. 붉은 사막에 있는 철광석을 캐내야 한다고요!”

“요휴기스와 야만인이 언제 나올지 모르는 판국에 말인가?”


플로샤인 분대장이 곤잘의 말을 비꼬자, 곤잘은 눈이 동그랗게 뜨면서 플로샤인 분대장을 바라봤다.


“당연히! 더~욱더, 지금 시기를 놓치면, 야만인과 싸울 무기도, 그리고, 보우프리를 성장시킬 산업도 잃게 되는거라네 친구.”


평소에는 조용히 있던 곤잘이었지만, 예전에 스페노바 장군이 쓰려던 앤츠스탄 병사들의 말들을 빼앗을 때처럼 곤잘은 광분해 있었다.




“······”


왓킨스는 몸은 왓킨스 수하들과 같이 있었지만, 시선은 자신의 손에 올려진 녹색 구술들에 있었다. 녹색구술의 안은 안개처럼 무언가가 계속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다.


‘하나는 해버스 것. 하나는 우리 아버지가 받으셨던 요휴기스의 것.’


왓킨스는 두 개의 구술이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녹색구술의 특징이 없어 보였다. 크기도 거의 똑같아 보였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왓킨스님.”


“응?”


왓킨스가 정신을 차리고, 목소리의 근원을 따라 시선을 옮기자, 모두가 왓킨스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흠···”


왓킨스는 능청스럽게 팔짱을 끼고, 시간을 벌었다.


“······”


다들 빤히 왓킨스를 집중을 했다. 왓킨스는 모든 시선이 한동안 집중이되자, 미간을 찌프리면서 입술을 꾸물거렸다.


“후아~ 이러는 것은 어때?”


왓킨스가 자리에서 벌떡 일었났다. 계속 앉아서 수하들의 시선을 받고 있자니 몸이 터져버릴 것 같았다.


“플로샤인 분대장은 모오프 지역에 성벽 건설을 원하고 있어.”

“네. 맞습니다.”


플로샤인 분대장은 왓킨스와 강렬하게 눈을 마주치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곤잘은 음··· 보우프리 성의 재건인가?”

“아닙니다. 왓킨스님.”


곤잘의 눈이 게슴츠레 뜨면서 왓킨스를 불만에 섞인 시선으로 바라봤다.


“저는 보우프리 생활의 안정입니다. 생활에 필요한 도구들과, 성을 재건하기 위한 철광석을 원할히 공급하도록 해야합니다.”

“그래, 알았어.”


왓킨스는 곤잘의 말을 이해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보우프리 성을 짓자는 것이 스귈라였나?”

“아니~ 보우프리 멋쟁이.”


스귈라는 손짓으로 네온퍼를 가리켰다.


“제가 의견을 냈습니다. 왓킨스님.”

“아··· 알았어.”


왓킨스가 스귈라를 바라봤다.


“그럼, 스귈라는?”

“흠··· 나는 모오프지역에서 성벽을 짓고 싶지만, 요휴기스를 소탕하러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음··· 그럼 중립이라고 할 수 있군.”

“뭐!?”


스귈라가 항변을 하려고 했지만, 왓킨스는 깊은 생각에 빠진 듯이 스귈라의 시선을 피했다.




“네온퍼.”

“네 왓킨스님.”

“다헬의 상황은 어때?”

“뭐···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네온퍼는 왓킨스의 의도가 무엇인지 모르지만, 사실적으로 다헬은 잘 돌아가고 있었다.


“만약에, 로드리구엘을 뺀다면?”

“네!?”

“다헬의 행정업무를 맞고 있는 로드리구엘을 빼서 보우프리로 데리고 온다면 어떻게 생각해?”

“흠···”


네온퍼는 한 손으로 자신의 턱을 어루만지면서 생각에 잠겼다.


“그것은 제가 답변드릴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좋아. 그러면, 다헬 사람들을 본팔지역으로 이주하는 것은 어때?”

“네!?”


네온퍼는 눈을 동그랗고 크게 뜨면서 놀라했다.


“어짜피, 다헬성은 라이엘그리스 지역에 지어진 것이잖아.”

“하지만···”


네온퍼는 잠시 말을 머뭇거렸다.


“하지만, 왓킨스님, 저희는 라이엘그리스 지역에 자연을 헤치지 않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왓킨스님이 떠나신 후로, 저희가 왓킨스님이 하셨던 일을 쭉 해왔습니다.”

“알고 있어. 그 점은 다헬 사람들에게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왓킨스가 자리를 옮겨서 모두가 보일 수 있는 자리로 걸음을 옮겼다.


“자! 일단, 정해진 것은 없어. 그렇지만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 게 좋을 것이라고.”


“짝짝짝!”


“자~~~~ 주목.”


왓킨스는 시장에서 물건을 파는 상인처럼 손바닥에 소리를 내면서 수하들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


“우리는 시간이 없을 지도 몰라.”

“······”


왓킨스가 손을 들어 보우프리 북쪽을 가리켰다.


“저기 붉은 사막 너머에 우리가 잊고 있었던 이가 언제 우리를 들이닥칠지 모른다고.”

“네···”

“그러니, 우리는 서로 각자의 분야에서 노력을 해야 할 것이야.”

“······”


다들 왓킨스의 말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하는지 감이 오지 않았다. 왓킨스도 수하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는지 설명을 이어갔다.


“플로샤인 분대장.”

“네. 왓킨스님.”

“군대를 훈련시켜.”

“네. 알겠습니다.


왓킨스가 곤잘을 바라봤다.


“곤잘은 북쪽 사막에서 철광석을 캐면서, 보우프리 군대와 주민들에게 필요한 무기와 도구들을 만들어.”

“네! 알겠습니다. 왓킨스님.”


곤잘의 눈에 생기가 돌았다.


“스귈라!”

“응?”

“붉은 사막에 철광석을 캐는 사람들을 지켜줘.”

“쳇. 알았어.”


스귈라는 눈썹을 치켜올리면서 입을 삐쭉 내밀었다. 요휴기스를 소탕하지 않아서 마음에 안들었는지, 아니면, 자신이 맡은 일이 쉬운 일이라는 표현인지 구분이 가지 않았다.


“네온퍼는 모오프 지역 입구에 성벽을 쌓는다. 이미, 다헬의 성을 키워봤으니 충분히 잘 할 수 있을 거야.”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로드리구엘은 다헬에서, 보우프리로 이동하여, 모든 일을 조율할거야.”

“네.”


다들 왓킨스의 설명을 듣자, 상황은 정리된 것 같았다. 하지만, 수하들이 서로 먼저의 일을 싸운 것은 각각의 일을 수행할 인원들이 모자라서 싸웠기에, 과연 실현일 가능한 일인지 의구심이 들었다.


“자! 이제 열심히 해보자고!”


“짝! 짝! 짝!”


왓킨스의 격려의 박수에도, 수하들은 시큰둥 했다.




보우프리의 영광을 위하여!


작가의말

보우프리 영광을 위하여!!!


[[공백제외 4700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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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133화 보우프리, 그 약속의 땅 22.04.22 31 1 14쪽
132 132화 보우프리의 영광을 위하여 4 22.04.22 19 2 14쪽
131 131화 보우프리의 영광을 위하여 3 22.04.22 19 2 12쪽
130 130화 보우프리의 영광을 위하여 2 22.04.22 20 2 13쪽
129 129화 보우프리의 영광을 위하여 22.04.22 19 2 13쪽
128 128화 모두가 보우프리로 6 22.04.22 18 2 14쪽
127 127화 모두가 보우프리로 5 22.04.04 18 2 12쪽
126 126화 모두가 보우프리로 4 22.04.04 17 2 13쪽
125 125화 모두가 보우프리로 3 22.03.31 18 2 13쪽
124 124화 모두가 보우프리로 2 22.03.28 21 2 14쪽
123 123화 모두가 보우프리로 22.03.28 30 2 13쪽
122 122화 그들에게 필요한 것 3 22.03.15 18 2 13쪽
121 121화 그들에게 필요한 것 2 22.02.28 20 2 12쪽
120 120화 그들에게 필요한 것 22.02.28 25 2 13쪽
119 119화 붉은 사막 협곡을 향하여 3 21.10.18 32 2 13쪽
118 118화 붉은 사막 협곡을 향하여2 21.09.06 29 2 13쪽
117 117화 붉은 사막 협곡을 향하여 21.08.30 27 2 12쪽
116 116화 출정 3 21.08.23 34 2 12쪽
115 115화 출정 2 21.08.16 33 2 12쪽
114 114화 출정 21.08.09 37 2 13쪽
113 113화 또 다른 혼돈의 중심을 향하여 4 21.07.26 31 2 12쪽
112 112화 또 다른 혼돈의 중심을 향하여 3 21.07.19 45 2 14쪽
111 111화 또다른 혼돈의 중심을 향하여 2 21.07.12 31 2 13쪽
110 110화 또 다른 혼돈의 중심을 항하여 +6 21.01.25 61 5 13쪽
» 109화 잊고 있었던 자 3 +6 21.01.19 39 5 14쪽
108 108화 잊고 있었던 자 2 +4 21.01.18 35 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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