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마법을 그리는 대마도사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완결까지 보신 분들께는 감사하면서도 죄송스럽습니다. 글이 너무 아쉽게 끝났네요. 제가 기대하던 이야기가 아니었고, 어떻게든 짜임새 있는 글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실망스러운 전개가 되고 말았습니다.
전부 제 잘못입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제 역량의 부족이라 생각하여 마음이 괴롭습니다.
정말 잘할 수 있다고 믿었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피드백을 받으면서 멘탈이 흔들렸고 그 여파가 글에 미치는 바람에 엉망이 되고 말았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마법을 그리는 대마도사는 죄송하고 아쉽게 끝났지만 차기작은 반드시 잘 해내겠습니다.
다음 작품은 제가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 잘하는 요소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갈 것 같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반드시 최선을 다 해야죠.
저는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오늘의 실패가 내일의 밑거름이 되듯이요.
후기를 어떻게 쓸까 고민하며 몇 번을 썼다 지웠다를 반복했는데, 넋두리를 읊느니 더 잘해야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게 가장 나은 것 같습니다.
반드시 약속 드릴게요.
다음 글은 정말 열심히 해서 최선의 글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동안 마법을 그리는 대마도사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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