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사 3부가 100화를 돌파하였습니다.
대한제국사 3부는 조선이 국왕이 되는 이하응에 의해 근대화된 이후 대한제국의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만... 실상은 대한제국'전쟁사'에 가까운 소설입니다.
1부는 김준호의 난을 주요 내용으로 하면서 한청전쟁이 언급되고, 2부는 한러전쟁, 3부는 제1차세계대전이 소설의 배경으로 나옵니다. 그렇다보니 전쟁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다른 글에서 몇차례 언급을 하였습니다만. 요즘 트렌드와 상당히 거리가 먼 소설입니다. 사이다 같은 것은 이 소설이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서 없고, 먼치킨급 능력을 가진 인물이 소설을 하드캐리하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현재 연재분까지는 역사가 바뀌었다....는 느낌이 안드실 수 있고, '원래 역사가 바뀌지 않았음?'이라고 느끼시리라 생각됩니다. 어느 특정 회차부터라고 콕 집어서 말씀드리기는 조금 곤란합니다만, 모- 회차부터 소설 속 역사가 많이 바뀔 예정입니다.
소설이 지금 트렌드와 많이 뒤떨어져있고, 소재나 사이다보다는 상황이나 인물 내면묘사, 필력으로 쓰다보니 독자분들이 원하는 것과 많이 괴리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소설에 작지만 큰 성원을 보내주시는 독자분들을 위해 완결까지 열심히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__)__)
*첨부된 이미지는 다르다넬스 해전 이후 예상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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