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아트 보관함입니다. 이 좋은 걸 저만 보고 있을수는 없잖아요?
-----
첫 팬아트, 친애하는 제 친구 조화백이 그려준 사이코갱 컨셉아트입니다.
이 친구가 다른건 적당히 그리는데, 좀 크리피하고 고어한 그림은 아주 영혼을 담아서 그려요. 그게 좋답디다.
평화로운 시대에 태어나서 정말 다행인 친구입니다.
사실 이 친구가 메탈죠의 모티브거든요. 10년동안 옆에서 관찰한 사람으로서 말하는데, 메탈죠랑 또-옥 같습니다. 세상에 그런 인간이 진짜 있어요.
--------
킁킁. 님이 그려주신 어린 벡스와 황무지 삼인방 입니다.
참 특징을 잘 캐치해서 그려주셨죠? 딱보면 누가 누구인지 바로 보이잖아요.
그만큼 제 글을 잘 읽어주셨다는 뜻이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
jewel님이 보내주신 도트 일러스트 입니다.. 지인이라 수정해달라고 하기가 쉬워서 좋아요.
인섬니아 크랩, 팔카투스, 47구역의 올드 픽처, 흑마법사가 변한 데몬리치, 그리고 (구) 홀리너클 (신) 성녀보관함인 성물 넬피아의 빛 입니다.
저는 이런 레트로 감성이 참 좋더라구요. 허술한듯, 복잡미묘한 이 겜성. 크, 최고야!
****
------
여러분도 아시는, 첫 표지입니다.
이것도 제 친구 조화백의 작품입니다.
퀄리티가 상당히 괜찮죠? 이거 뽑는다고 거의 일주일 가량 클레임에 클레임에.....
그 친구가 짜증나서 때려치기 직전까지 갈궈서 뽑아냈습니다. 그래도 비싼 고기 사서 맥인 값은 하는것 같아 뿌듯합니다.
-------
아아-주 초반에 쓰던 대문입니다.
그때는 글이 조금 더 딥 다크한 분위기로 갈줄 알고 이걸 썼었죠. 마찬가지로 친구 조화백의 작품입니다. 얘가 이런걸 잘해.
****
팬 '앙가주망'님이 팬아트 탭에 그려주신.....
놀랍게도, 이안 데스몬트씨 되겠습니다.
앞에 건 이안 데스몬트 시절의 이안, 뒤에건 메탈죠 시절의 이안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화풍이 이런 스타일입니다. 날카로운 펜터치, 더 날카로운 인물. 얼굴에 사연이 한가득 담긴 저 모습.
특히 메탈죠 시절 이안은 흐트러진 옷부터 커진 어깨, 떡진 머리에 담배, 선그라스까지. 완벽 그 자체입니다. 땡큐베리머치.
****
이건 익명의 팬 분이 모 갤러리에 올려주신, 3인방 러프입니다.
사실 제 머릿속에서도 인물의 생김새가 가물가물할 무렵, 저보다 확실하게 컨셉을 잡아주셨죠.
따로 댓글이나 제게 주신게 아니라 글에 올리지는 못했지만, 귀한 팬아트 매일 핥아먹듯 혼자 즐기다 일러스트 의뢰할 때 예시로 넘겨드렸습니다.
****
여기까지!
이야, 정말 대단하네요. 참, 매번 일러스트 살필때마다 가슴이 설렙니다, 설레요.
과분한 사랑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끝까지 달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지금보다 더 노력하는 첨G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땡큐!
****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