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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그리

돌아온 불멸의 남자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싸그리
작품등록일 :
2020.12.11 00:18
최근연재일 :
2021.05.17 09:07
연재수 :
86 회
조회수 :
66,596
추천수 :
1,235
글자수 :
321,165

작성
21.01.21 00:29
조회
871
추천
17
글자
7쪽

공무원이 되다

DUMMY

28회


대한민국 방송사들은 하루 종일 무인대전의 예선을 방송하고 있었다.


예선 마지막까지 올라온 20명을 한사람 한사람 예선경기 하이라이트를 중계하고 그들의 우승 확률과 배당금등 그들을 상품화시키기 시작했지만 주혁은 삼정의 마이다스와 잠정합의 했다는 소문 때문에 다른 스폰스들이 접근하지 않았다.


주혁의 9회전 상대가 결정되자 많은 사람들의 관심 대상이 되었다.


주혁의 상대는 김 인규(54세)술법의 대가라고도 불리며 판단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는데 누구는 그를 무당이라 부르 기도하고 다른 이는 주술을 진법의 경지로 끌어 올렸다고 법사라부르 기도했다.


하지만 그는 스스로 무인이라 하며 무인대전에 꾸준히 출전해 오고 있었다.

김 인규는 본선에 진출한 경험도 있었으며 본선에 진출했지만 본인의 내력이 딸려 스스로 무너졌다고 했다.


상수와 동백의 말을 들어보면 김 인규 법사는 내력만 갖춰지면 인규의 진법은 혼을 잡아 둘 수도 있다고 했다


주혁은 이계에 살면서 마법과 정령 요정등 여러가지를 격어본터라 술법에 대한 편견이 없었다.


다음 회전의 상대가 술법의 대가라 불리는 김 인규라 술법에 대한 호기심이 일었다.


한편 정보총국의 박 진철이 주혁을 찾아가고 있었다.


우면산 중턱으로 검은색 고급 승용차가 미끌어 지듯 들어와 정지하자 조수석의 젊은 남자가 먼저 내려 뒷자석의 문을 열어 주며 고개 숙여 인사했다.


“총국장님 다왔습니다.”

50대의 남자가 천천히 내리며 하늘을 올려다 보고 말했다.


“역씨 산이라 공기가 좋군 시~부럴 사람은 이런 곳에 살아야 되는데 그 치”


박 진철이 상국에게 다가가서 말했다.


“총국장님 무작정 찾아가는 것이 실례가 되지않을 까요.”


“세~끼 나라 밥 먹는 놈들이 이정도 특권이 없으면 무슨 재미로 일해 임마 내일 해달라는 것도 아닌데 무슨 상관이야 시부럴.”


진철이 불안한 눈빛으로 상국을 바라보며 말한다.


“아니 그것도 상대가 어느정도 되야 말이죠”


“뭐 임마 지가 고수면 고수지 관인을 죽일거야 뭐할꺼야 시부럴.”

진철이 깡다구 좋은 상국을 바라보면서 말한다.


“저놈에 무뎃뽀 정신”


“씨~키야 가진 거 없는 놈은 배짱뿐이야 알겠어”


진철이 상국을 안내하여 주혁이 거처하는 집 마당으로 들어가자 형제처럼 보이는 두남자가 대련을 하고 있었다.


[팡 팡 팡]


[탁 탁 탁]


동생으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일방적으로 형을 공격하고 있었다.


강 상국일행이 두 사람의 대련을 보고 다가가려고 했지만 공격하는 기세에 밀려 다가가지 못했다.


두사람과 거리가 20보 이상 떨어져 있지만 융의 기운이 더 이상 다가가지 못하게 하자 놀라움이 커져 갔다.


힘을 발휘해 다가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기세 하나로 벌써 범접할 수 없는 경지에 올라있는 융을 보며 주혁이 살짝 미소를 지었다.


내려치는 목검에서 포탄이 터지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다.


[쾅 쾅 쾅]


큰소리치고 주혁의 거처로 들어온 상국이 두사람의 기세에 눌려 주춤 주춤 물러났다.


융의 공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폭풍이 휘몰아치듯 주위가 흔들리고 공기를 가르는 소리와 땅을 울리는 보법소리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신법의 저항소리가 공간을 형성하며 공간 속에 있던 사람들을 부드러운 기운이 밀려와 일정한 거리 밖으로 사뿐히 들어올려 내려놓았다.


그리고 폭풍 같은 기세가 일어나 공간속의 먼지들과 돌들이 갑자기 빨려 들어가 구름처럼 피워 오르다 “팡” 하는 소리와함께 모든 부유물이 내려 앉았다.


그리고 모습이 들어 났다.


[헉 헉 헉]


동생으로 보이는 인물이 땅을 집은체 헉헉대고 있었지만 형으로 보이는 인물은 담담하게 철선을 흔들며 탈속한 사람처럼 담담 하게 서 있었다.


형으로 보이는 자가 말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자.”


“예 스승님 수고하셨습니다”


“주혁이 끄떡이며 말했다.”

“손님에게 차를 내어오도록 해라”


“네 스승님’


주혁이 손님을 돌아보며 말했다


“어서오십시요”


주혁을 바라보는 상국의 눈은 흔들리고 있었다. 여기까지 오오면서 큰소리 쳤던 것이 자신의 무지라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보아온 무림인들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적당히 고집 있고 무인으로 자부심이 강해서 쉽게 허락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잠깐 제자와 겨루는 대련을 보고 일반 무인들과는 차원이 다른 고수인 것을 알게 되자 만만한 진철을 갈구기 시작했다.


“야 이시키야 진작 말했어야지 이정도 고수인 줄 몰랐잔아”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기가차서 말했다.”


“아니 총국장님 제가 몇번을 말했잔아요. 절대 초고수라고요 시발”


“뭐 시발?”


“그만하시지요 총국장님 이 문주님도 계시는데 크~험”


금세 낮빛을 바꾸며 상국이 말했다.


“바~반갑습니다 이 문주님”


주혁이 상국을 보고 싱긋 웃으며 말했다.


“보아하니 관인으로 보이는데 무슨 일로 본인을 찾은 것입니까.”

“하 하 하 이 문주 관인이 민간인을 찾는 이유가 무었이겠습니까 나랏 일 좀 하자는 거요 조국은 그대의 도움이 필요 합니다.”


“본인의 도움이라 무슨 도움이 필요한 것이요.”


상국은 주혁이 무조건 무조건 거부할 것이라 생각하고 시작한 대화가 의외로 주혁이 담담하게 말하자 희망이 생긴듯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의외로 대화가 통할 것 같소 이 문주”


“하 하 하 글세요 일단대화를 해봐야 알 것 같군요.”


“이 문주 50평생 조국을 위해 살아온 이 사람의 부탁이오 정보국의 국가안보대를 맡아 주시요 큰돈을 드릴순 없소 하지만 조국을 위해 희생해주면 안되겠소.”


주혁이 상국의 간절한 눈빛을 보고 말했다.


“희생이라 본인의 스승님 께서는 평생을 조국과 국왕을 위해 살았소 하지만 나라와 군주는 스승님을 여러 번 버렸소.”


눈을 황당하게 뜨고 묻는다.


“무슨 말을 하는거요 군주라니 이 문주의 스승님은 어느 시대의 사람이오”


“아~아무튼 아니오”


주혁이 스승을 생각하는 듯하며 말했다.


“본인은 이 땅에 빗이 없소 그리고 본인은 본인의 조국을 위해 최선을 다 했소이다.”


상국은 주혁이 하는말에 의아함이 들었지만 어떻게 해서라도 주혁을 이번에 창설되는 특수조직의 수장으로 만들고 싶었다.


잠시 후 융이 다기 셋트에 끓는 물을 가져와 차를 따라 주었다.


주혁이 상국을 다독이며 말했다.


본인이 직접 관여 하지는 않겠소 정부에서 적당한 인물을 세사람 추천해 준다면 그들을 각성시켜 보도록 하겠소.


주혁의 말을 가만히 생각해본 상국이 융을 바라보고 어린 융을 고수로 성장시킨 것을 보고 주혁의 말이 타당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고개를 끄떡이며 허락했다.


"좋소 이 문주 세로 발족하는 KSD (국가보안대)의 총사범이 되어 주시요."


상국은 주혁이 세사람을 추천하라고 했지만 상국의 생각은 이기회를 최대한 이용하기로 하고 30명을 착출했다.


그리고 음흉하게 웃으며 말했다.


"흐흐흐 본전은 뽑아야지 시~부럴"


작가의말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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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불멸의 남자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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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최초 여인 대전 +1 21.03.26 557 11 8쪽
56 무인대전의 이변 +1 21.03.22 577 12 9쪽
55 4강 대전 +1 21.03.20 576 11 9쪽
54 천문의 후손 +1 21.03.18 631 12 8쪽
53 무인대전의 여제 +1 21.03.17 620 12 8쪽
52 무인대전 개인전 +1 21.03.15 574 12 10쪽
51 무신(武神) +2 21.03.13 676 12 9쪽
50 무사와 무인의 차이 +1 21.03.10 633 12 8쪽
49 애국이라는 망령의 노리개 +1 21.03.09 613 13 8쪽
48 천문 +1 21.03.07 675 14 8쪽
47 잘못된 명분 +1 21.03.06 622 14 8쪽
46 되살아난 망령 2 +1 21.03.03 620 15 9쪽
45 천문의 숨겨진 힘 +1 21.03.01 718 15 9쪽
44 함정 2 +1 21.02.27 643 14 8쪽
43 함정 +1 21.02.25 677 14 9쪽
42 시작되는 음모 2 +2 21.02.23 645 15 9쪽
41 시작되는 음모 +1 21.02.20 725 13 9쪽
40 무인대전 단체전 2 +1 21.02.19 706 14 7쪽
39 무인 대전의 단체전 +2 21.02.17 727 14 9쪽
38 무인대전 본선 +2 21.02.16 806 13 7쪽
37 집중 교육의 효과.... +2 21.02.13 837 16 10쪽
36 스승님의 실체 +1 21.02.12 855 17 8쪽
35 특수대를 만들다 +1 21.02.11 834 14 8쪽
34 외단 제자를 들이다 +1 21.02.10 931 22 9쪽
33 범접할 수 없는 존재 +2 21.01.31 1,009 22 10쪽
32 돌아온 대룡각의 주인 +2 21.01.30 958 22 7쪽
31 다시 만난 스승님 +1 21.01.26 974 21 10쪽
30 흑룡 드디어 큰 놈을 만나다 +2 21.01.23 970 19 9쪽
29 상 문의 후예를 만나다 +1 21.01.22 859 18 7쪽
» 공무원이 되다 +1 21.01.21 872 17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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