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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 님의 서재입니다.

압록강의 단추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전쟁·밀리터리

완결

kim9799
작품등록일 :
2019.05.14 10:30
최근연재일 :
2019.07.12 10:09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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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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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10년전 나무밑에 묻힌 두 알의 단추, 그 단추의 주인들이 만났다,

DUMMY

<무전수!>

급히 자세를낮추며 뛰어오는 무전수

강운이 무전수가 송신연결을 할 시간적여유도 없이 전문을 불러준다,

<사령부에 전문을날려, 중공군대집단이 압록강에 몰려있다,

숫자는 셀수없이 많은, 대병력이다,>

강운이 소속된 한국군 2사단 무선통신장비가 고공에서 분주히돌며 사단지휘부로 연결됐고 사단에서보내는 또다른 전파가 한국군사령부로 미군과유엔군사령부의 무선전파기를 타고 소란스럽게 퍼져나간다,

<중위,대열을 철수시킬것, 부대본부로 다시되돌아 남하한다,>

강운의 구령소리가 전달되고 일행은 다시남으로 사단을향해 행군을시작한다,

조용한걸음으로 행군을다그치는 행열앞뒤로 오가며 대위가 나지막한목소리로 명령을 하달한다,

<행군속도를 최대한높일것>

이말밖에는 할말이없다,

어찌됐거나 지금은 사단에 빨리도착하는것만이 급선이다,

앞에서달리던 선두대가 갑자기 멈춰선다,

뭔일?

강운이 대열앞으로 급하게 뛰어나오는데,

구보로달리고있는 선두대는 산중턱을 가로질러가고있었고 산아래로 자그마한 부 같은것이 보이는데 중공군부대같이보이는 적군이 이미 강운이네가 위치하고있던 산발의 그 후방에 들어와있다,

마치도 사냥감을지켜보며 후방뒤쪽을 차지하고 공격할기세로 튀어나갈 자세를 갖추고 있는 맹수처럼 수풀속으로 노출된머리와 두이발을 질근질근 맞씹으며 자세를낮추고는 아무런 내색도없이,

어쩔수가없는 상황이다,

<계속전진, 그 무엇이있어도 앞으로만달린다,>

대위의 구령소리와함께 대열은 조용히. 그리고 아주빠른 속도로 산등성이를따라 달리며 행군을다그친다,

가끔씩 앞에서 달리고있는 대원들의 발꿈치에서 튕겨나는 산비탈면의 흙먼지가 휘뿌려 날리며 콧구멍에서 인기척이 닿지않았던 녹색이짙은 산속의 상쾌한냄새를 풍겨준다,

한시간정도 달렸을가,

앞서가던 선두대원들이 순간적으로 자세들을 낮추며 사격자세를 취하는 동시에 방아쇠를 당기는데,

순간 거의동시에 총소리가 울려터지고 눈앞에 중공군이나타났다,

수림속이라 그수가 얼마나되는지 알수가 없다,

사방에서 터져나오는 중국말들이 온 산비탈면에 한벌 덮인것같은, 얼핏보기에도 한개 중대의 병력은 충분한것 같았다,

누가 뭐라할 사이도없이 서로가 나무며바위들에 몸들을숨기고 총격전을벌인다,

너무나도 가까운거리에서 순식간에 벌어진 접전이라 그냥 마주서서 서로가 상대에게 방아쇠를당기며 쓰러지는 적과아군,

삽시간에 수라장으로 변해버린 수림속,

터져버린 벌둥지같이 난리통이 되어버린 산비탈면에서 격전을벌이던 대위가 병사들에게 소리친다,

<산꼭대기로 철수하면서 빠져나가야한다,>

하나둘 병사들이 위쪽으로 올라가는 모습들이보이고 강운이역시 주위병사들과 추격해오는 중공군과 총격전을벌이며 산릉선을향해 있는기력을 다 내어 올리뛴다,

역시나 뒤에서소리지르며 따라오는 중공군병사들도 속도가 장난이아니다,

바로등뒤에서 고함소리가들려오고 뛰면서도 가끔씩돌아서서 총을 쏘아대는데 약 20m거리도 안되는것 같다,

당장 뒷덜미를 잡아챌것만같은 적의무리속에서 권총을잡고 소리지르는 중공군장교 인듯한,

습관적으로 총을휘두르는 상태에서 몸을돌리며 장교를 겨냥하여 방아쇠를 당기는찰나,

강운이가 먼저쏜 총에맞고 권총을잡은 팔을싸쥐며 다른손에 총을 바꾸어쥐고 겨누는 중공군장교,

역시나 강운이도 다시 방아쇠를 당기려고,

서로가 마주보며 방아쇠를당기는 두 적과,적,

파란 화약연기가 서로의 얼굴들을 가리우는속에서 계속되는 총격전,

내가살려면 저놈을 먼저쏴야 한다,

위기의 일발을 감촉하며 두사람서로가 방아쇠를당기며 총을 쏘아대는데,

한창 마지막가을에접어든 북변의초목들은 마지막 짙은녹색빛을 내고있고,

깊은산속에서 양쪽군이 쏘아대는 총구에 피어나는연기가 수림을 파란색으로 순식간에 바꾸어놓는다,

철컥, 철컥,

양쪽의 총알이 다 떨어졌다,

서로가 서로를 먼저잡아먹으려는 맹수들처럼 두 적아가 동시에양쪽을향해 서로를공격하며 몸을날리고 주먹과발을 휘둘러댄다,

산비탈나무숲에서 두사람의 고함소리와함께 상대를겨냥하며 빠른동작으로 살기띤 무술의장면을 펼친다,

나무와 잡초들사이를 돌고오가며 어린초목을 사정없이짓밟고 꺽어버리면서 두 적군장교들의몸이 서로붙고 떨어지며,허공으로 올리뜨고 맞붙어뒹굴면서 ,,,

한참 격투를벌이던 두사람,

서로가 간격을둔채로 공격할자세들을 갖추면서,,,

서로의 살기띤눈길이 몇번마주치고 뭔가를 살피는듯한 눈치이다,

이상야릇한감이 떠돌고 두사람의표정이 살기에서 그무언가를 돌이키고 상기하는듯한 인상으로 변해가는눈빛,,,

누구지? 이게누구야!

양쪽둘다 분명알아봤다,

강운이가 철군이를 알아봤고 철군이가 강운이를 알아본것이다,

이렇게 그들은 십년만에 다시 마주섰다,

어제날의 소꿉시절 두고향친구가 서로 적이되어 총구를 맞대고겨누며 상상도 못했던 전쟁터에서,

엊그제 헤어진것 같은데 강운이는 한국군에입대하여 대위계급장을 단 국군장교가 되었고 아버지를따라 중국으로 들어간 철군이는 성인이되어서 바로 중공군에 입대하여 중대장이되어 중위계급장을 달고 이 전쟁에 참전한것이다,

<대위님, 빨리요,>

위쪽에서달리는 병사들이 강운이쪽에대고 소리를지르고,

서너걸음 옆에서 박중위가 강운이와철군이를 번갈아보면서 <대위님,>하고 소리친다,

들었는지 못들었는지 멍하니 철군이를보고있는 대위,

<철군아, 너 철군이 맞는거지?>

한마디를 남기고는 위쪽 올리막으로 달리기시작한다,

사방에 적이득실대고 몰려오는 사지판에서 이러고있을 상황이 아니었다,

꿈?,아니 현실이었다,

강운이가 쏜 빗나간총에 맞고 피가흐르는 팔을 왼손으로 꽉잡고 가파른 산등성이로 정신없이 뛰어올라가는 강운이를 보며 철군이가 조용한목소리로 부른다,

<강운아, 강운아가지마,>

전쟁마당이라는것을 착각한듯 철군이는 송아지적 어린시절 마당에서놀다가 다투고돌아서가는 강운이를 찾아부르는것처럼 소리치며 손짓하고있는다,

했건만 어린시절 소싯적의 둘도없던친구는 바라처럼 빠른속도로 눈앞에서 멀어져가며 나무숲사이로 흐리터분한자태를 멀리하고 사라져버린다,

강운이 산등성이방향으로 계속달린다,

뒤에서는 알아듣지못할 중국어로 뭐라 소리지르며 중공군이 사방에서 그냥따라온다,

총에 맞으며,총알을 피하여 나무뒤에 몸을 숨기면서 아군정찰부대원들은 정신없이 산발을타고 달리고있고,,,

균형을잃은 대열이 서로흩어져 총상을입은 대원들을부축하며 산릉선을넘어서서 내리막을 달리고있다,

가을날에 말라떨어진 낙엽들을 어지럽게 짓밟으며 그밑에 깔려있는 먼지들을 사방으로 날려뿌리면서 필사적으로 산비탈에 군화바닥들을 박아대고는 어푸러지고 뒹굴면서 아래로내려와 다시 앞에나타난 산릉선을향해 올라간다,

가끔씩 철군이가있는 방향을돌아보며.

뒤따라오는 중공군을제압하며 부상당한전우들을 챙기면서 행열은 남쪽방향으로만 정신없이 달렸다,

어느정도 적과의거리가 멀어지고 산등성이쪽으로 거의 올라왔다,

아래를내려다보니 적은 아마도 추격을 단념한것 같다,

박중위가 강운이를 보며

<대위님,적을 충분히 소멸할수있었는데 왜 후퇴하시는 겁니까?>

중위를보며 강운이가<지금은 싸움이아니라 사단에 빨리도착하는것이 우리임무요,>

한마디 하고는 뭔가를 잃어버린사람처럼 걸음을멈추고 산 아래켠을 유심히 내려다본다,

철군이,분명 철군이다,

그가 보이지않는, 철군이가 서있던 저켠 산너머쪽으로 머리들고 바라보며 강운이 걸음을옮긴다,

10년이 더지났다,

소꿉시절을 함께보내고 유년시절의 추억이라면 두사람의 기억이 제일많은 두친구,

믿어지질 않는다,

철군이가, 어떻게 중공군장교로 참전했지?

순간의 의혹이었지만 당연한것이였다,

강운이가 남으로내려와 얼마 안되어 국군에입대하였듯이 철군이 역시 아버지를따라 중국에 들어간이후 몇년 안되어 중국군대에 입대한것이다,

이름없는산골짜기 자그마한 시골마을에서 기저귀를 벗어버리면서 서로를 알게됐고 함께자란 이들이다,

그들이헤어질 그 당시까지도 두사람은 자동차라고는 구경도못하고 기차라는것은 있는지 없는지 말도 듣질 못했었다,

그렇게 도시와는 거리가 너무도 먼산골, 깊은산골마을에서 자라난 소꿉시절 두소년이 성숙한 대장부들로 성장하여 서로가 적과 아군이되어 역사에 길이남을 여기 6,25한국전쟁에서 만났다,

이렇게되어 두 송아지친구는 각자가 선택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국가의 정치적이념을간직하고 적과 적이되어 생과사를 판가름하는 전장에서 만나게 된것이다,

그것도 한순간,

서로가 죽이고죽으며 쫓기고쫓기우는 사지판에서,,,,

생각을 더듬고 다시 돌이켜보며 강운은 부대절반이상의 병사들을 잃고 남쪽으로 달리고 또 달리였다,


중공군사령부가 위치한 참전군병영,

순간의기습과 후방교량작전, 이어지는 전투들에서 날마다 승전을올리고있는 중공군의기세는 고도로 충만되어있었다,

중공군총사령 펑더화이장군의 사령부,

첫눈에보기에도 무섭고 무거운 인상을주는 장군이 소리내며 열리는문을 바라보고 이어서 맨 앞에 중공군의 장군인듯한 군인이 들어서고 뒤따라 중위계급장을 단 철군이가 들어선다,

젊은혈기에 패기가 넘쳐보이는 중위,

총사령을 향해 철군이 패기에넘쳐 거수경례를한다,

<저희사단 정찰중대장입니다,

중대장,총사령동지에게 정찰상황을 보고하시오,>

중공군사단장이 짧게 소개를하고나서 중위가 총사령을향해 보고한다,

<저희정찰부대는 압록강근처에서 적의선두정찰부대와 접전을 했습니다,

적은 바로 퇴각하였고 아군은 사방에서유엔군을 격파시키면서 남으로 진격하고 있습니다,

참전후 처음으로 적과마주친 전투였습니다,

정작 마주쳐보니 적도 별거는 아니었습니다, 아직 적의 전투력상태는 파악이 안된상황입니다,

현재 아군과적의 집적적인 큰 접전은 없었지만 이시각 우리군이 출몰한 전선들에서는 전투가 진행되고있는것으로 판단되고있습니다,>

<그렇다,지금부터,>

펑더화이장군의표정이 무섭게 이그러진다,

총사령이 사단장에게내리는 명령,

<군의 일체정찰부대들을 가동시켜 전선의 상황을 파악하는데 총역량을 집중하시오,

어,사단장은 중위가 요구하는 모든것들과 이들에대한 관심과대우를 아끼지말고 보장해주시오,>

하고는 중위를향해 눈길을돌리며

<아군부대들의 모든행로와 진출방향이 중위네들한테 달려있다는걸 명심하시오,

정찰의 정확한자료가 우리의승패를 가려준다는것을 잊지말길 바라오,

적정에관한 내용들이라면 아무때건 여기사단장이나 내사무실에 뛰어들어도 좋소,

잘해주오, 이 총사령의 부탁이고 명령으로 말이오,>

군인으로서 상관에게 받을수있는 믿음과 그 어떤 든든한 느낌을받으며 경례를하고 사무실을나가는 중위,

그 모습을 바라보는 총사령의인상에 믿음의 웃음이 표출하고 중공군의 전파기를비추면서 퍼져나가고있는 펑더화이총사령의 명령이포연이날리는 하늘을 날으며 전 중공군의 군단,사단작전실 들에 전달된다,

<총공격, 남진하라, 주저하지말고, 멈춰서지말고 적을포위하여 궤멸하라,

대대적인 포위망을 구축하여 양키들을 가운데로 몰아넣으라,>


전 전선에서 중공군의 파도와같은 총공격이 시작되었다,

연일 유엔군의후방들이 좌절되고 중공군은 빠른기동작전으로 미군과 국군의후방을 우회하여 포위작전으로 공격하였고 참전후 며칠 안되어 압록강근처의 선두부대들을 통쾌하게 격파하면서 그야말로 인산인해,사람으로 바다를이루면서 파도식으로 공격을해왔다,

하루종일 기관총을쏘아대고 박격포를 갈겨도 사람이 사는지죽는지 분간이 가지않을 정도로 사람의수가 도무지 변화가없었다,

선두가 총에맞아 쓰러지면 그 뒤로 또나오고 다음부대가 전멸당하면 그 뒤로 더많은 중공군이 밀고나온다,

끝이없다,

도저히 감당이 안된다,

중공군사령관 펑더화이 가 작전대방향을 향해 앉아서 머리를 약간쳐들고 앞에서 지도를가리키며 연설하는 한 중공군장군의 직전설명을 듣고있는다,

<현재유엔군은 우리 중공군의참전사실을 모르고있는 부대들도 있습니다,

그중 미8군단과 미10군단의 주둔공간 간격이 널찍하게 퍼져있다보니 그 사이로 아군이 대부대로이동해도 우리의기동작전을 눈치채지못하고 있을줄로 알고있습니다,

우리군은 이 약점을이용하여 빠른기동으로 낭림산맥을 타고 여기공간을 차지한다음 양쪽으로 갈라져 서로가 반대방향의 적진사이를 통과하여 남쪽방향으로 쭉 내려갔다가 청천강이남으로부터 북쪽으로 다시 올리조이면서 커다란 대포위망이 형성됩니다,

그다음 일단 포위망이 좁혀지기시작하면 숨쉴틈을 주지않고 무자비한 섬멸타격을 실시하는것이 지금상황에서는 현명한판단이라고 보고있습니다,>

<뭔 다시 북상이야?>

의아한눈길로 바라보는 노장들의시선을 정면으로바라보면서 연설자가 그냥 말을잇는다,

<이렇게 남하북상포위전으로 이일대 (지도에 방향대를 돌려서는 둥그렇게 원을 그으며) 압록강이남과 청천강이북사이에 있는 적의집단들을 대부대의 포위공격으로 섬멸한다음 전 전선에서 총공격을개시하여 적을 장진호이남으로 밀고내려가는 것이 현 전선에서개시될 전투의 1차작전입니다,>

입가에 웃음기를띠고 장군의설명을 듣고있던 펑더화이 가 천천히일어선다,

거의동시에 같이 따라일어서는 노장군들,

<그런것같소, 지금 9군단장 (송시륜)이 제시한 작전방안이 어떻게보면 아주오래된 항일전에서 써먹던 전쟁병법같지만 우리는 이렇게해야 합니다,

모주석동지께서 배워주신 항일전시기의 산악전법을 여기서 써목자는 겁니다,

각 부대의 장군들과사령관들은 지금 이시각부터 산악포위공격작전에 진입할것을 명령합니다,>

<명령을 무조건 집행하겠습니다,>

금방 군대에서 신병훈련을마치고 대령하는 신입병사들처럼 모두가 자신심을가지고 힘차게 대답한다,


동부전선,

역시나 중공군사령부의 작전실에서 계획한대로 전선의상황은 중공군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중공군의 제40군단사령부,

장군복장의 사단장이 군단장앞에 거수경례를붙이며 보고한다,

<군단장동지,이틀동안진행된 전투에서 한국군 1사단의 12,15연대의 주력군을 거의 격파했다는 보고입니다,>

<수고했소,>

사단장의손을 두손으로 움켜잡으며 격려를보내주는 군단장,

오른손에 필터가없는 담배를들고 그냥 말을잇는 군단장,

<순간도 적에게 숨쉴틈을 주지마시오,계속밀고 내려가시오,

한켠으로는 적을 올리밀어붙여서 포위섬멸하고 한켠으로는 남쪽으로 밀고내려가면서 이 조선전쟁을 짧은시일안에 마무리지어야 한다는것이 방금전 하달된 총사령부의 명령이오, 1차목적지는 함경남도 장진호계선까지 적을 격퇴시키는것이요, 잠시라도 숨돌릴틈을 주지마시오,>

<명령! 무조건 집행하겠습니다,>

조용하면서도 무게가실린 목소리로 답례하며나가는 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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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전 나무밑에 묻힌 두 알의 단추, 그 단추의 주인들이 만났다, +1 19.05.14 257 6 15쪽
3 중공군, 산과 들 그 자체였다, +2 19.05.14 308 7 11쪽
2 급해맞은 김일성, 자기가 질러놓은 불길에 쫓기우고 있을 때, +1 19.05.14 449 6 17쪽
1 압록강의 단추, +2 19.05.14 1,048 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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