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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보면서 의문이 많이 들었는데
전투망치 세계관의 첫번째 이야기, 신화시대의 종결을 다룬 글이군요.
전투망치님의 다른 글 보다가 이 글을 봤을 때, 든 의문점이 왜 저들은 하급신만 알지? 라는 궁금점이 있었는데 해결이 되었습니다.
마도전쟁 때의 글도 짤막하게나마 보고 싶네요. 마도인간의 위엄을 보고 싶습니다!
근데 마커스보다는 마도전쟁때의 현자들이 더 쎌 것 같은데, 고금제일의 마도사를 마커스라 칭하는지가 궁금하네요.
최후의 기사에서 휘인이 황제에게 1세기가 왜 멸망했는지를 떠올려보라 했는데... 사실 1세기 (이계소환전기)는 법신의 배려 덕에 살아남은게 아닌가요?
근데 다른 대부분 사람들은 그걸 모르니, 파우스트가 차원관문 열어서 멸망당할 뻔 했었다라고 생각한건가?
ㅎㅎ 처음부터 관심을 가져주시고 꾹 함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등과학님.
첫번째 질문. 마커스는 고금제일이라고 해도 됩니다. 굳이 중요하지 않아서 설명하지 않았지만, 외부차원마법과 내부차원마법. 이 둘을 함께 쓸 수 있는 건 마커스가 유일합니다. 그가 마도사에서 벗어나 라이칸스로프이자 뱀파이어가 된 것. 그건 새로운 몸을 원하기도 했지만, 그보단 두 마법을 동시에 쓸 수 있는 마법사가 되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게 아니면 굳이 팔콘과 듀베란의 도움 없이 알아서 새로운 신체를 만들었겠죠. 물론 그랬다면 법신은 또 다른 계획을 세워서 어떻게든 그에 끼워맞추려고 했을 겁니다.
두번째 질문. 사람들이 말하는 1세기는 혼용되어 사용됩니다. 1세기는 마도시대를 말하기도 하고, 이계소환전기 시대를 말하기도 하죠. 정확히 아는 건 처음부터 최기 시대까지 살아온 드라카로드만이 알고 있고. 그는 세계문명의 진화를 점차적으로 진행시키기 위해 정보를 통제하죠. 이에 대한 이야기는 다른 글.특히나 신대륙개척기에서 나올 에정입니다.
그간 함께 해 주셔서 다시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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