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히도 평범한 일상.
지직... 찌지직... 찌지지직.
빌어먹을 이명. 지독히도 시린 소외감.
내일이 다시 찾아올걸 알기에 지겹도록 짜증나고 피곤한 퇴근길.
지지직... 내... 말을... 지지지직.
놀란 마음에 주변을 둘러보지만 누구하나 방금 들려온 목소리를 듣지 못한것 같은 발걸음.
'... 잘못 들은건가?'
다시 이어지는 발걸음.
찌지직... 원... 영... 들려...
더이상 부정할수 없어 그자리에 주저앉았다.
나의 이름은 원영.
귓가를 어지럽히는 낮선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
8 | 개미굴... 3층 | 23.06.04 | 7 | 0 | 13쪽 |
7 | 개미굴2층 | 23.06.04 | 10 | 0 | 13쪽 |
6 | 개미굴1층 | 23.05.29 | 13 | 0 | 14쪽 |
5 | 검은기억 | 23.05.28 | 14 | 0 | 14쪽 |
4 | 화남 아파트 | 23.05.28 | 15 | 0 | 13쪽 |
3 | 그럴때가 있다고!! +1 | 23.05.21 | 23 | 1 | 13쪽 |
2 | 최초의 각성자 그리고 최악의 각성자 | 23.05.21 | 24 | 1 | 13쪽 |
1 | 프롤로그 | 23.05.14 | 67 | 1 | 4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