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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탠바이 님의 서재입니다.

억만장자가 된 미전실의 사냥개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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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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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WeGo
작품등록일 :
2024.03.26 18:01
최근연재일 :
2024.05.0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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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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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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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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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147
유료 전환 : 4일 남음

작성
24.03.27 16:45
조회
2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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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글자
11쪽

나비 효과 (2)

DUMMY

* * *



큰아이가 보낸 이메일을 읽었다.


이복여동생의 처참한 죽음으로 이미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에서 큰아이가 보낸 이메일을 읽었다.


엎친 데 덮친 격일까?


정신적으로 내게 완전한 사망 선고가 내려졌다.


이 지옥 같은 삶을 유지해야 할 한 가닥 이유마저 사라졌다.


항상 혼란하던 내 머릿속이 이젠 깨끗이 정리되며 홀가분해졌다.


왈칵 울음이라도 터져 나올 거 같았는데...

그렇게 눈물을 한가득 흘리며 슬프고 괴로워할 줄 알았는데...


지금 이순간 내 눈에선 한 방울의 눈물도 안 흘러나왔다.


언젠가 이런 일이 벌어질 줄 알고 있었고 마음의 각오를 충분히 하고 또 하고 또또 하고 또또또 하고 있었거든.


그 덕분인가?


오히려 더 안심되고 담담한 가운데 차분한 마음마저 든다.


이미 오래전 내가 아내와 두 아이에게 경제적이든 사회적이든 제대로 된 아빠 노릇을 할 수 없는 여건 임을 충분히 확인한 이후, 쓸데없는 희망이나 욕심 따윈 모두 비우고 내버렸다.


꼭 내가 아니더라도 좋다.


그저 내 아내와 나의 두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조건에서의 윤택하고 안전한 삶이 계속될 수만 있다면 난 그저 그걸로 만족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이런 생각하는 내가 미친 걸지도 모른다.


그 원장은 아내와 젊은 나이에 사별한 후 그동안 쭉 홀로 자녀들을 양육하며, 시집 장가까지 모두 보내놓고 혼자 살아왔다던가?


그 똑똑하고 멋진 사람이던 아내의 인생을 내가 다 망가트려 놨다.


기러기 부부는 절대로 싫다며 안 가겠다는 아내의 등을 억지로 떠밀어 아이들과 함께 떠나보내는 게 아니었는데.


남편과 두 아이밖엔 모르던 내 아내가 아이들을 양육하는데 오죽 한계까지 부딪혔으면, 재취 자리도 마다하지 않게 됐을까?


그저 이 모든 게 전부 내 잘못이다.



* * *



사실, 같은 회사 선후배 사이였던 아내와 나 우리의 결혼 이후 지금 이렇게 망가져 버린 나의 삶은, 제 주제를 몰랐던 나의 과욕이 만든 어찌 보면 당연히 예고된 참사였다.


원래대로라면 출신학교로든 내가 가진 다른 어떤 스팩으로든 감히 바라볼 수도 없었던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운 좋게 입사했던 내가 주제를 알고 조심 또 조심했어야 한다.


차라리 처음부터 내 헛된 과욕임을 순순히 인정하고 내 분수에 맞게 살았어야 했는데, 내 것이 될 수 없던 것이 운이 좋아 잠시 내 것이 되었던 그 순간 이후, 딱 거기서 내 과한 욕심들을 멈추지 못했다.


잘못된 과욕을 가졌던 나를 이용해 쓰다 버리려는 속셈인 줄 알면서도 나는 라인을 타는 위험한 도박을 했다.


왜냐면, 그때의 나는 내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에서 더 많은 성공의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아내의 극렬한 반대를 무릅쓰고 가진 돈을 다 털어서 이미 무리한 조기유학을 보낸 상태였고 돈이 계속해서 필요했었다.


처음엔 대기업 연봉과 퇴근 이후의 배달 알바나 대리운전 정도로 어떻게든 감당이 될 줄 알았었다.


하지만 계속 불어나는 아이들 유학과 생활비용을 감당하기가 벅찼던 나는 결국 해서는 안 되는 결정을 했다.


아무것 가진 게 없는 내가 남보다 더 빠른 출세와 많은 연봉을 받기 위해선 당연히 감내해야 할 리스크라고만 생각했다.


그래서 라인이 내게 내민 손을 잡았고, 나는 승진을 위해서라면 뭐든 가리지 않는, 내가 잡은 라인의 더러운 앞잡이요 밀정이었고 추악한 배신자였다.


나의 부족한 학벌과 스팩, 제 실력으로는 감히 넘볼 수 없는 욕심을 가졌고, 출세를 위해서 온갖 비열한 짓도 마다하지 않았던 게 나다.


그 과정에서 내가 알았든 몰랐든, 내 손을 직간접으로 거쳐서 수많은 동료와 선후배들이 피해당하거나 직접 피를 봐야 했다.


나는 내 라인의 명령이라면 그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서 물불 안 가리는 쓰레기이자 한 마리의 개였다.


위에서 똥구멍을 핥으라고 지시해도, 상대가 누구든 1초도 망설임 없이 명령을 따라, 아니 명령보다도 더 열심히 그 똥구멍이 헐 때까지 핥아 대던 개새끼였다.


얼마나 잘 핥고 넙죽 엎드려 기었으면, 용도가 다할 즈음마다 이미 몇 번은 일찍 버려졌어야 할 내가 오히려 동기 중 그 누구보다도 빠르게 과장과 차장 진급까지 했을까?


하지만, 실력도 없고 근본도 없는 내가 가진 출신성분의 한계는 분명히 있었고, 결국은 차장까지가 내 한계이자 그 끝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엔 내가 저지르지도 않은, 라인 상부의 배임과 횡령 등의 중대한 범죄까지도 내가 책임을 떠안았다.


왜냐면 라인에서 내게 그 보상금으로, 그룹 내 최고위급이 퇴직할 때나 받을까 싶은 30억이란 거액을 제시했으니까.


보상금을 받고 그 범죄의 책임을 대신 떠안아 달라는 라인의 요청을 당연히 받아들였다.


어차피 나 역시도 내가 이제 용도 폐기 대상이 되었다는 걸 충분히 인지한 상황이었기에, 그들이 제시한 보상금 30억을 받고 회사를 그만두려 했었다.


보상금을 받으면 아내와 아이들이 있는 캐나다로 넘어가서 세탁소라도 차린 후 남은 인생은 가족과 함께 여유롭게 살 생각이었다.


그러기 위해 나는 그들과의 약속을 꿋꿋이 지켰다.


따르던 라인 최상부가 저지른 배임 횡령 건을 대신해 떠안으면서, 한동안 구치소 생활도 감수해야 했다.


거의 1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몇 번의 재판을 거친 후, 결국 배임 횡령의 벌금 9억 원에다 징역 2년과 집행유예 3년을 받아 풀려나오며 한순간에 전과자까지 됐다.


그렇게 라인 생활을 정리하며 보상금 30억을 받아든 순간, 더는 한국에서의 삶에 미련이 없었다.


그저 빨리 한국을 떠나 가족이 기다리는 캐나다로 갈 생각만 앞섰다.


급하게 전셋집을 뺏고 부동 자산을 비롯해 당장 현금화 가능한 모든 것을 처분했다.


그렇게 모은 돈 35억을 라인 생활 중에 친분을 쌓게 된 외환거래 업자에게 맡겨 해외로 밀반출을 시도했는데, 그 사람에게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잃었다.


엄청난 충격이었지만, 가진 돈 전부를 잃었음에도 무너질 정신적 여유조차 없었다.


아내와 두 아이의 생활비나 학비를 벌려면 내가 무너져서는 안 되니까.


35억을 가지고 캐나다로 들어간다는 생각에 선뜻 허락했던 큰아이의 학교는 사립학교라 학비가 많이 들어갔고, 가진 돈을 모두 사기당한 내가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는 몰라도 사채에 손을 대서 입학금을 보냈다.


아이가 실망하는 게 두려웠던 나는 절대로 손대서는 안 되는 사채를 손댄 대가를 그 이후 톡톡히 치르고 있었다.


끝이 없이 불어나기만 하는 원금과 이자.


전과자라 재취업은 불가능했고, 음식 배달일, 심야 편의점이나 대리운전, 주유소나 건설 현장과 이삿짐 배달 등 안 해본 일이 없었다.


악착같이 몸을 갈아 넣으며 일하고 또 일하며 돈을 벌었다.


꼬박꼬박 사채 이자를 갚는데 원금은 계속 늘어나는 이상한 셈법.


점점 애들 엄마에게 보낼 수 있는 액수가 줄어들었고 언제든 내 맘속으로 ‘이젠 모든 게 끝이다’라는 한계만 선언할 수 있다면, 이 고된 삶을 포기하고 전부 내려놓을 수 있었을 텐데.


아이들과 아내의 미래에 대한 책임감, 그거 한 가닥이 내 지옥 같은 삶을 억지로 유지하게 해 왔는데...


아주 후련하게 시원섭섭한 마음이 들었다.


이젠 나도 홀가분하게 마지막 선택을 할 수 있을 거 같다.


죽지 못해 산다는 말의 진짜 의미를 최근 1년여 동안 절실히 체감하고 느꼈다.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내겐 너무나 고통인데, 아내와 두 아이를 책임지지 못한 미안함에 죽을 마음조차도 함부로 가지지 못했었다.


하지만 아내와 두 아이가 살아갈 또 다른 방법이 생겼다니, 가족을 내버리고 나 혼자 도망가는 거 같아서, 감히 미안하고 죄스러운 마음에 차마 생각도 실행도 하지 못했던 걸 이제는 할 수 있겠다.



* * *



아내와 두 아이 모두에게 마지막 인사와 축복을 남기고 싶었지만, 아직 예민한 사춘기의 아이들이라 아빠의 선택을 이해 못 하고 혹시라도 어긋날까 봐 아내에게만 짧은 인사를 남기기로 했다.


정성껏 이메일을 쓴 후, 오래도록 연락하지 않았던 아내의 개인 이메일 계정에 예약 전송을 했다.


남긴 내용은 그냥 간단했다.


결혼 기간 내내 아내에게 힘든 고생만 시켜서 미안했다는 사과.

내겐 과분한 축복이었던 두 아이를 낳아줘서 고맙다는 감사.

재혼 소식은 들었고 두 아이를 잘 키워달라는 부탁.

나는 이제 마음 편히 다른 곳으로 가지만, 내가 어느 세상 어느 곳으로 가더라도 반드시 당신과 아이들을 지켜주는 수호자가 될 테니, 앞으로의 당신은 아이들과 함께 그저 밝게 웃으며 행복하게만 살아달라는 축복.



* * *



그냥 어제처럼 고시원 쪽방으로 퇴근해서 한숨 자고 일어나 내일 결행해도 되는데, 구차하게 하루 더 살아서 무엇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최대한 빨리 모든 것을 내려놓고만 싶었다.


내가 탄 버스는 점점 한강과 가까워지고 있었고, 나는 서둘러서 내가 아는 모든 소중한 사람들에게 짤막한 사과와 감사의 인사를 예약 전송했다.


내가 아는 모두에게 이메일을 써 놓고 나니 어느새 다음 정거장이 한강 다리를 도보로 갈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위치였다.


내릴 준비를 하려고 하차할 뒷문으로 가서 섰는데, 버스 뒷문 가까운 의자에 앉아 창문에 머리를 기댄 채 졸고 있는 이제 막 이십 대 초반쯤 됐을까 싶은 한 여성 승객의 얼굴을 보게 됐다.


홍 씨 형님의 핸드폰에서 본 뉴스 속보.

비참하게 죽은 나의 배다른 여동생이 아마 저 사람과 비슷한 또래일 거 같았다.


버스는 정차했고 열린 뒷문으로 정류장에 내렸다.


그리고 긴 한숨을 내쉬며 한강 다리로 향하는 길.


아마도 오늘이 예정된 날이었나 보다.


어떻게 10여 년 넘게 소식을 모르던 이복여동생의 죽음과 아내의 재혼 소식을 함께 접하게 된 건지 모르겠다.


다리 위로 향하는 길은 멀었고, 멍하니 걸어가면서 예전의 일들을 떠올려 본다.


후~우!


어쩌다 내 인생이 이렇게 됐을까?



* * *



가죽 공예 예술가였던 아버지와 중학교 교사인 엄마, 그리고 나까지 셋이 함께 살던 그때.


한때 내게도 아주 행복했던 시절이 있었다.


가족들과 함께 매일 웃으며 즐거움과 행복함만 누리던 시절이었는데, 불행히도 그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는 못했다.


왜냐면, 내게 정확히 그 행복의 반대 개념이 있다는 걸 알게 해준 충격적이고도 놀랄만한 사건이 있었으니까.


정확히는 내 열두 살의 생일 다음 날이었다.


학교를 다녀오니 부모님이 모두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봤던 웃음기 하나 없는 차분한 아버지 엄마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다.


나를 소파에 앉힌 아버지와 엄마.


처음엔 내게 결혼한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아 함께 살다가 이혼한다는 게 무슨 의미이고, 그 이후에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되는지를 차분히 설명하셨다.


그리고, 아주 잔인하게도 두 분 모두, 내게 두 분 중 누굴 선택하고 따라가서 같이 살고 싶냐고 물었다.


그날 나는 태어나서 가장 큰 충격을 받았다.



* *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6

  • 작성자
    Lv.99 as*****
    작성일
    24.03.28 20:24
    No. 1

    잘보고갑니다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99 세비허
    작성일
    24.04.17 14:45
    No. 2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9 청은이
    작성일
    24.04.18 13:43
    No. 3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너가최고다
    작성일
    24.04.19 17:30
    No. 4

    환전. ㅋ ㅋ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혜오
    작성일
    24.04.21 15:55
    No. 5

    미전실 사냥개가 사기를 당했다니? 기가 막히네. 그냥 핫바리엤나?

    찬성: 25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뢰전사
    작성일
    24.04.21 19:32
    No. 6

    겨우 35억 가지고 딸을 미국의 사립학교를 보낸다고 ?

    주인공이 생각없는 ㅂㅅ인듯

    찬성: 17 | 반대: 1

  • 작성자
    Lv.75 삭쩨
    작성일
    24.04.23 00:35
    No. 7

    35억이면 그냥 떳떳하게 미국가면 안되나?
    뭐 때문이지?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55 귀뚜라미
    작성일
    24.04.23 03:10
    No. 8

    이혼이 충격이야! 전처 재혼이 충격이야! 이복동생 죽은게 충격이야!
    암튼 나 충격 많이 먹었어!
    그래서 나 자살해! 불쌍하지?!!

    글쎄... 별로.

    작가님.
    돈 없어도 어떻게든 사람 살아요.
    거절 당해도 살아가구요.
    가까운 사람이 죽어도 살아가요.

    거기에 무너지는 사람은 돈이 생겨도 뭔가에 또 무너져서 핑계대고 도망치게 되있어요.

    찬성: 14 | 반대: 3

  • 작성자
    Lv.57 ro*****
    작성일
    24.04.24 02:33
    No. 9

    35억이 있어도 외한 거래 금액 한도로 인해 국세청에 신고 대상이 됨. 돈을 합법적으로 쓰려면 회사에서 개인에게 증여하기 위한 합법적인 루트가 나와야 할거임.
    주인공 하던짓을 보니 불법 저지른 것으로 보이고 회사측은 합법적인 루트로 자금을 증여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
    그럼 주인공은 외한을 국세청에 들키지 않고 세탁하여 내보내야 함.
    그게 불법 환치기 업자.
    아마 그 환치기에게 사기 당한 것으로 보임.
    당연한게 주인공이 환치기 하려한 돈은 법에서는 없는 돈인거.
    그 돈을 찾기 위해 공권력에게 말하면 회사측이 되려 주인공 제거하려 할거고 공권력은 주인공의 불법 자금을 추적하려 할거임. 애초에 저렇게 자금 빼먹듯이 불법 증여 받는게 쉬운게 아님.

    찬성: 6 | 반대: 2

  • 작성자
    Lv.57 ro*****
    작성일
    24.04.24 02:38
    No. 10

    귀뚜라미님.
    빚9억에 배임. 횡령이면 제대로 된 취업도 안되요.
    자영업말고 직업 못 찾는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 와중에 불법 환치기로 돈 다 날아간데다가 배임. 횡령등의 범죄 수익 벌금우 사업 실패와는 달리 파산. 개인 회생이 불가능합니다.
    그냥 인생 조진거에요.

    찬성: 3 | 반대: 2

  • 작성자
    Lv.97 정학
    작성일
    24.04.24 15:27
    No. 11

    기러기아빠는 참...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3 삶의망각
    작성일
    24.04.24 16:04
    No. 12

    시대 배경이 언제인지? 비트코인 들고가면 되는걸
    환전은 에바다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2 홈스탠바이
    작성일
    24.04.24 16:37
    No. 13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독자님 지적에 따라 급히 연도를 추가 표기하였습니다.
    초반부에 주인공이 미친 짓을 하다가 막장에 몰려 자살하는 과정은 2024년이며,
    다시 살아나 회귀한 과거는 2013년입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도막
    작성일
    24.04.25 13:27
    No. 14

    결국은 회사 나오기까진 잘 끝났고
    마지막에 사기당한게 치명타네ㅋㅋㅋ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1 모쿠슈
    작성일
    24.04.28 14:22
    No. 15

    범죄경력 있으면 캐나다 미국 거주 비자 못받아요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96 하늘아래구
    작성일
    24.04.29 10:35
    No. 16

    제목 어로그 좋은데
    필력은....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2 악지유
    작성일
    24.04.29 12:49
    No. 17

    내용중에 모순이...
    범죄책임을 떠안는 댓가로 30억 이라는 거액을
    받기로 했다는데 어떻게 가족과 같이 캐나다로
    갈 수 있나? 평생을 감방에서 썩어도 모자랄
    판국으로 보이는데...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62 악지유
    작성일
    24.04.29 12:53
    No. 18

    쥔공이 바보멍충이 인듯...

    35억 이라는 거액을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이 사기꾼에게 다 맡시다니...ㅉㅉㅉ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4.04.30 11:57
    No. 19
  • 작성자
    Lv.79 BUBABA
    작성일
    24.05.02 15:14
    No. 20

    나같이 못배운사람도 코인으로 들고가면된다 생각하는데
    시대가 언제지? 하고 바로 떠오르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3 제왕닥터
    작성일
    24.05.03 11:24
    No. 21

    제목 바꿔야할듯요... 미전실 사냥개면 독기랑 두뇌가 엄청좋아야할텐데.. 보이는건 멍청한인간이 눈치만 빨라 여기저기 환승하다가 거슬려하는 상부의 눈에 그냥 삶아지거나, 돈받고 삶아지는 양자택일에 걸려 바보같이 세월을 보낸 것 밖에 안보여요

    찬성: 12 | 반대: 0

  • 작성자
    Lv.35 날수낭낭
    작성일
    24.05.06 11:57
    No. 22

    주인공 과거사를 한꺼번에 몰아서 설명하니까 재미도 없고 작위적이네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70 고르덴
    작성일
    24.05.06 21:51
    No. 23

    아아 이거 참. 설정은 최대한 숨기되 대사와 상황으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게 베스트인데 어허. 저 배경 설명의 길이 만큼 진입장벽을 쌓으니 시작이 순탄치는 않군요. 건필하세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69 le******..
    작성일
    24.05.07 06:43
    No. 24

    재미없게 보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8 ro******
    작성일
    24.05.07 08:34
    No. 25

    시대가 어느때인지 모르나 비트코인 사서 미국에서 찾으면 땡인데 더군다나 대기업 다니면서 비트코인 모른다면 말도 안되고 불법송금에 사기당한다는 설정이 쫌 억지스러우네[요 도입부의 무리한 설정이 다음글을 읽기 주저되네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32 dl******
    작성일
    24.05.09 04:12
    No. 26

    미전실이 미래전략실 아니고 미친전남편실성의
    줄임말이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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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잘 부탁해요, 파트너! +8 24.04.29 11,018 237 21쪽
38 좋은 파트너, 끈끈한 사이. +9 24.04.28 11,503 235 15쪽
37 해결사 +4 24.04.27 11,891 254 18쪽
36 에밀리의 첫 한국방문(3) +8 24.04.26 12,285 252 17쪽
35 에밀리의 첫 한국방문(2) +8 24.04.25 12,321 247 16쪽
34 에밀리의 첫 한국방문(1) +8 24.04.24 12,777 267 17쪽
33 한남동의 저녁 식사 초대. +6 24.04.23 13,273 272 18쪽
32 나 오늘 계 탔다. +14 24.04.22 13,786 282 22쪽
31 이런~신발! +15 24.04.21 14,198 259 16쪽
30 나는 절대 아니야! 믿어줘. (수정) +13 24.04.20 15,077 273 21쪽
29 약 1.18억 달러를 BTC에 투자했다. +12 24.04.19 14,966 256 15쪽
28 Andreea Albert 를 먹었다. +6 24.04.18 14,675 290 16쪽
27 우디르급 태세전환 +11 24.04.17 14,972 282 18쪽
26 이게 제 소원입니다. +7 24.04.16 15,204 293 19쪽
25 대표님 축하드립니다. +7 24.04.15 15,203 288 17쪽
24 작은 호의가 만들어 낸 일 +11 24.04.14 15,843 281 16쪽
23 너는 내 아래다. +6 24.04.13 15,507 269 12쪽
22 대체 나한테 뭘 바라지? +4 24.04.13 15,344 265 12쪽
21 의뢰 접수됐습니다 +13 24.04.12 15,459 273 15쪽
20 차라리 잘 됐다 +12 24.04.11 16,022 273 19쪽
19 처남의 투자는 BTC +8 24.04.10 16,240 288 13쪽
18 익명의 제보자 +14 24.04.09 15,988 305 17쪽
17 선연과 악연(2) +10 24.04.08 16,189 302 16쪽
16 선연과 악연 +11 24.04.07 16,364 280 15쪽
15 나 혼자 서울로 +16 24.04.06 16,789 312 17쪽
14 이번엔 LVMH +10 24.04.05 16,652 291 12쪽
13 Hermes가 왜? +7 24.04.04 16,923 315 16쪽
12 어서 와 에밀리 (2) +6 24.04.03 16,913 319 17쪽
11 어서 와 에밀리 (1) +5 24.04.02 17,062 328 14쪽
10 정말 곤란한데? +11 24.04.01 17,116 298 12쪽
9 셋이 함께 싱가포르로 +9 24.03.31 17,786 308 14쪽
8 바로 이런 거요 +16 24.03.30 18,208 314 16쪽
7 특별한 을 +15 24.03.29 18,933 306 12쪽
6 어? 이거 내 얘기잖아? (수정) +21 24.03.28 19,456 339 14쪽
5 이번엔 다르게 살 거다. +32 24.03.27 20,283 318 13쪽
4 2013년 과거 시간으로의 회귀 (수정) +15 24.03.27 21,138 310 13쪽
3 나비 효과 (3) +24 24.03.27 21,156 311 14쪽
» 나비 효과 (2) +26 24.03.27 22,728 317 11쪽
1 나비 효과 (1) [수정] +16 24.03.27 27,342 34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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