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서재입니다.

천재 생도는 게으르고 싶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설연하
작품등록일 :
2022.10.27 23:35
최근연재일 :
2022.12.09 17:00
연재수 :
40 회
조회수 :
828,975
추천수 :
21,836
글자수 :
229,678

작성
22.11.11 17:00
조회
24,927
추천
663
글자
12쪽

13화 던전 실습 (2)

DUMMY

벽이 내려오며, 팀이 두 쪽으로 흩어졌다.


“실제 던전에서도 이런 일이 종종 있으니까요.”


옷을 툭툭 털며 루시가 읊조렸다.


“어떡하지? 이대로 갈까?”


벽 너머에서 철현의 목소리가 들렸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혹감이 묻어 나왔다.


“벽에 특수처리가 되어 있어요. 부술 순 없겠고, 따로 가는 게 좋겠네요. 최소한 둘 중 하나는 보스룸일 테니까요.”


루시가 벽을 살피며 침착하게 지시했다. 건너편에서 알았다는 소리가 들려오고. 바쁘게 발을 옮기는 소리가 뒤따랐다.


“그럼 이쪽도 이동하는 걸로 하죠.”


인원이 줄어든 것만 빼면 이전과 비슷했다. 마수가 나오면, 루시가 처리한다. 자동사냥이 따로 없었다.


그렇게 무난하게 끝이 보이나 싶을 때쯤.


‘뭐지?’


멀쩡히 걷던 나는 순간 느껴지는 질벅대는 감각에 곧바로 발을 떼었고.


“뭐, 뭐야!”


전태신의 발은 바닥으로 깊숙이 빠져들어 갔다.


“늪인가?”


땅을 만져 보니 질척질척한 질감이 느껴졌다.

분명 돌바닥인데, 바닥이 눅진한 진흙처럼 변해 있었다.


“이런 씨-.”


전태신이 몸을 비틀며 버둥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늪은 자신에게 저항할수록 더욱 깊게 먹이를 데려갈 뿐.


녀석은 온갖 난리를 피우더니 기어이 하체 전체가 늪지 속에 잠겨 버렸다.


쯧-.


루시가 혀를 찼다. 그녀는 어느새 자신의 몸을 허공에 둥둥 띄운 상태였다.

허공에 떠 있는 루시를 보고 전태신이 소리쳤다.


“아! 루시, 나 좀 꺼내줘!”


그런 전태신의 태도에 루시가 싸늘한 눈빛으로 돌아보며 대답했다.


“제가 왜요?”

"응..?"


루시의 태연한 대답에 정적이 감돌았다.


“도움 하나 안 되는 사람을 제가 굳이 도와야 하나요?”


‘그런가?’


굳이 도와줄 필요는 없나. 나까지 덩달아 혼란에 빠지는 것 같다.

전태신은 벙찐 채 루시를 올려다보았다.


“먼저 갈 테니까. 알아서 나오시든지 하세요. 다른 사람 발목 붙잡지 말고.”


그 말을 남기고 루시는 진짜로 떠나버렸다. 그녀가 떠난 자리엔 진흙이 사람을 빨아들이는 소리만이 조용하게 울려 퍼졌다.


“그럼 수고해라.”


나도 분위기를 따라 발을 옮기려던 차에, 전태선이 소리를 질렀다.


“야! 어디가!”

“뭐.”

“너라도 구해주고 가야 할 거 아냐? 사람이 빠졌는데!”


전태신은 뭘 멀뚱히 서 있냐는 듯 계속 눈치를 주었다.


“구해줘?”


도움 안 되면 그냥 버리고 간다는 루시의 철학에 동의하는지 마는지는 둘째 치고. 역시 이 녀석은 짜증난다.


“그 얘기 왜 쟤한텐 안 했어?”

“응?”

“쟤 갈 때까지 뭐하고 있었냐고.”


답은 모두가 알고 있었다. 가만히 입 다물고 있었지. 루시가 염력을 쓰면 아예 진흙을 통째로 퍼 올려 구조될 수 있었을 텐데도.

근데 왜 다 지나가고 나서야 나한테 따지냐 이거다.


“쟤는 그냥 가도 되는데, 난 널 꼭 도와줘야 하냐?”


대체 어디서 배운 계산법인지.


“그야 넌 루시가 아니잖아. 이러다 완전히 가라앉겠어. 빨리 좀 꺼내줘-.”


‘누가 들으면 우리가 좋은 사이인 줄 알겠는데-.’


나는 가라앉는 녀석을 보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이놈을 어떻게 할까.


“그래 그럼.”


나는 녀석에게 검집을 내밀었다.


“잡아.”

“아-!”


녀석은 살았다는 듯 감탄사를 뱉은 후 검집을 붙잡았다.


“괜히 움직이지 말고 힘 빼고 있어. 내가 올릴 테니까.”

“어어- 그래 역시 서로 돕고 도와야지. 안 그래?”


얼마 안 가 전태신의 몸이 조금씩 위로 올라왔다.


“후아- 야, 고맙다?”


마침내 늪에서 벗어난 뒤 옷을 털며 씨익 웃는 전태신. 그리고···


쩌억-


불시에 날아든 주먹이 녀석의 볼에 적중했다.


“아악-!”


녀석은 바닥을 구르기 시작했고. 그 바닥은 다시 탐욕스럽게 그를 삼키려 했다.

이번엔 아까와 달리 몸이 접힌 채 허리부터 빠져들었다.


“이거 잡아. 서로 도와야지. 안 그래?”


다시 한번 검집을 내밀자, 전태신의 동공이 거칠게 흔들렸다.



***



“발밑 잘 보고 다녀. 또 빠지면 뭐 없어.”

“넵.”


온몸이 진흙 범벅이 된 채로, 전태신이 대답했다.

수차례 입수와 구출을 반복한 뒤에 우리는 다시 앞으로 나아갔다.


마수의 껍데기와 진액들이 우글우글한 길. 죄다 압착프레스에 당한 듯했다.


“혼자 다 처리하면서 갔나 본데.”

“당연하지 루시는 진짜 괴물이라니까? 그래서 내가 아무말 못했던 거라고!”


전태신이 스위치가 눌린 듯 떠들기 시작했고.


“뭐?”

“···.”


또 한 번 스위치가 눌린 듯 조용해졌다.

루시의 강함이야 내가 더 잘 안다. 염력으로 죄다 속 편하게 눌러버리면 끝나니까.


결국 그 강한 힘 때문에 위험에 처하게 되지만, 그건 조금 나중의 일이고.


'신경 쓸 거 없지. 내 몸 챙기기도 바쁜데.’


어느 시점에 이르자 비명을 지르는 듯한 소음이 귀를 긁었다. 심상치 않은 기운이 맴돌고 있었다.


나아갈수록 소리의 정체가 명확해졌다.

소리의 진원지는 최종장. 거대한 방이었고 온통 늪지대였다.

그리고 그 안에는 거대한 문어 형상의 괴수들이 가득했다.


그들 위로, 지휘자처럼 손을 쉴 새 없이 흔드는 루시의 모습이 보였다.


눈이 마주친 그 순간.


“떨어져 있으세요!”


그녀가 소리쳤고.


터엉-


거대한 촉수가 날아들더니 그녀를 강하게 내리쳤다.



***



‘하필 나뉘어도 저 바보들이 걸리다니.’


루시가 한숨을 내쉬었다.

그녀는 홀로 던전을 나아가고 있었다. 어렵진 않았다. 자신의 염력으로 공중에 뜰 수 있는 그녀에게 늪지대는 장애물조차 되지 못했고, 나오는 마수들은 하나같이 평범한 수준이었으니까.


‘이럴 거면 팀 따윈 없는 게 낫지.’


괜히 뻔한 수에 당해서 발목이나 잡고 말이다. 그래놓고 하는 말이 ‘구해줘’라니.


웃기는 소리다. 자기가 바보같이 함정에 빠져놓고 바보같이 도움만 구하는 꼴이라니. 이래서 팀미션이 싫다. 수준 안 맞는 애들까지 섞이니까.


그리고 함께 팀이 된 위선우. 루시는 애초부터 그가 마음에 안 들었다.


그녀가 미국을 떠나 이곳에 온 이유는 우수한 재능들을 일찌감치 확보하기 위해서.

이미 모든 학생들에 대해 조사를 끝낸 참이었다.


위선우는 입학시험에서 한 번에 모두의 보호막을 깔끔하게 부쉈다.


‘시험 끝나고 사고를 쳐서 수석은 박탈됐다고 하던데.’


그러나 그녀가 보기엔 모든 게 쇼였다.

비허가 EMP 장치라든지, 교묘하게 술수를 써서 보호막을 부수고, 눈을 돌리기 위해 타깃을 잡아 신경을 끌도록 황당한 사고를 일으켰을 가능성이 높았다.


물론 펠릭스 정도 되는 기관이 그 정도 편법을 잡아내지 못할 리는 없다.

하지만 교관과 작당을 했다면, 아니 그보다 위의 인물과 연결이 됐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어디든 느슨한 구멍은 있게 마련이니.


당장 부정을 증명할 방법은 없으나.


‘뭐로 보나 뻔하지.’


압도적인 신체 능력을 갖춘 것도 아니었다. 우월한 무기나 유물, 첨단 장비를 활용한 것 역시 아니고.


그렇다고 마력이 강한가?

그 역시 아니었다. 그녀가 확인한 위선우의 마력 레벨 수치는 ‘0’. 즉, 마력이 아예 없다는 의미였다.


뭐 하나 내세울 게 없는 셈. 다른 사람들을 아무리 말끔히 속여왔더라도, 루시는 그를 믿지 않았다.


그러니 그녀의 눈에 위선우 역시 한낱 짐덩이일 뿐이었다. 실제로 이곳에 들어온 뒤 딱히 한 일도 없었고.


그렇게 내심 불평을 하며 나아가길 수 분, 마침내 도착한 최종장.

그녀의 눈앞에 보인 것은 드넓은 늪지대였다. 불안한 고요함이 방안을 팽팽하게 채웠다.


이곳에 오기까지 볼 수 있었던 늪지 형태의 바닥. 그로부터 예상되는 것이 있었다.

늪지대 안에 있는, 마수의 존재.


그 생각으로 그녀가 찬찬히 그 안을 살피는 그때.


“루시! 무사했구나.”


마수의 체액과 진흙이 덕지덕지 붙은 강철현과 이윤지가 반대편 통로에서 달려나왔다.


“읏- 멈추세요!”


루시의 말에 둘은 곧바로 멈춰 섰지만.


끼이잉-


이미 늦은 후였다. 강철현이 밟은 자리에서 흡사 강아지가 우는 듯한 소리가 들리고.


서서히, 낮은 진동음이 늪지대로부터 울려왔다.

뒤이어 하나의 거대한 머리가 천천히 늪을 뚫고 올라왔다.


“물러서세요!”


그녀가 재빨리 힘을 끌어올렸다.


스웜피. 갯벌, 늪지대에 서식하는 문어 형상의 마수. 거대한 몸체와 수많은 다리를 가졌다.

하지만 이 괴수의 진짜 무서운 점은 따로 있었다.


‘많아!’


거대한 스웜피 하나를 중심으로 수많은 머리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스웜피는 수많은 아성체를 거느리고 있다. 성체 한 마리는 그에 딸린 아성체 수십 마리와 군체를 이루었다.


즉, 한 마리의 스웜피를 상대한다는 것은 한 중대에 맞먹는 병력을 상대해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급하게 뛰어오던 강철현이 스웜피의 아성체를 밟았고.


“끼에에엑-.”


수십 마리에 이르는 스웜피가 동시에 폭주하기 시작했다.


“이잇-.”


녀석들은 단체로 뭉쳐 루시의 힘에 저항하기 시작했다. 마치 그녀를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 아는 것만 같았다.


고전하는 그녀의 뒤로 인기척이 들려왔다. 바보 두 명, 결국 구해왔나 보다.


“떨어져 있으세요!”


괜히 와서 방해만 된다. 제대로 하면 혼자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쉬익-!


그런 생각을 하던 루시에게 거대한 촉수가 순식간에 쇄도해 왔고.


터엉-.


그녀는 그대로 타격을 허용했다. 야구 배트에 맞은 야구공처럼, 루시는 벽으로 날아가 쳐박혔다.

진한 통증이 산발적으로 일었다.


“윽-.”


하마터면 당할 뻔했다. 간신히 마력을 끌어냈기에 망정이었다.


‘집중하자.’


그때, 스웜피 아성체 하나가 아래에 있는 두 소년에게 달려들었다.


“거기! 조심-.”


스걱-


그녀의 외침이 무색해졌다. 구태여 긴 과정이 필요하지 않았다. 위선우가 검을 뽑았고, 거의 동시에 아성체는 큼직한 두 개의 조각으로 갈라졌다.


‘저건... 그 때 봤던?’


“이봐!”


위선우가 루시를 돌아보며 소리쳤다.


“왜, 왜요!”

“나, 쟤한테 던져줘.”

“뭐라구요?”

“귀가 막혔나?”

“안 막혔거든요!”


무례한 것도 정도가 있지. 루시는 짜증을 내며 대답했다.


“잘됐네. 저 큰놈 머리 쪽으로 날려 보내 줬으면 하는데.”


자기를 날려 보내 달라고?


“멋모르고 떠들기는-.”


루시가 중얼거렸다. 날려주면 뭘 하려고. 먹이로 던져주라는 건가?

그리고 염력을 쓰면 사람 하나 드는 게 다들 쉬운 줄 안다. 물론 자신의 몸을 띄우는 것처럼 쉽다면야 쉽지만, 그게 가능한 것은 그녀가 강하기 때문이었다.


그녀가 가진 재능은 그 압도적인 힘이지, 힘에 관한 미세한 조절능력은 아니었다.


그녀의 염력을 비유하자면 '거인의 손'.

거대한 손이 작은 물체를 잡기 어렵듯, 그녀의 염력 역시 마찬가지였다.


극도로 단련된 신체나 강력한 마력을 지닌 이가 아닌 이상 그녀의 염력에 노출되면 상당한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이다.


그녀가 보기에 위선우는 육체가 충분히 단련되지도, 마력이 출중하지도 않았다.


아니, 마력은 아예 없었다. 괜히 힘을 가했다가 반죽이나 안되면 다행인 셈이었다. 그걸 알리 없으니 이 사람이 이러는 것일 테지만.


“왜, 부서질까 겁나나?”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루시가 놀랐다. 자신의 약점을 알고 있는 듯한 그 말에.


“굳이 잡아서 던질 필요 없어. 손가락으로 미는 것처럼 해봐.”


잡을 필요가 없다고? 나에 대해 뭔가를 아는 걸까. 생각이 읽히는 것 같았다.


“당신, 무슨 소리 하고 있는지 알기나 해요?”


그녀의 물음에 선우가 고개를 끄덕였다. 확신에 찬 몸짓과 눈빛.


하지만 밀어달라니. 힘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면 그 역시 위험하기 짝 없는데. 그건 모르는 건가?


“하-. 후회하지나 마요.”


루시는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이런 사람이 있다. 되든 안 되든 우기고 보는 사람.

할 말은 더 이상 없었다. 애초에 직접 뼈가 부러져 봐야 배울 거다. 얼마나 바보 같은 소리였는지를.


루시가 힘을 끌어올렸다. 이어 위선우의 뒷발치에서부터··· 힘을 터뜨렸다.


예상했던 대로, 그는 무언가에 휩쓸리듯이 튕겨 나갔다.


그런데-


“...말도 안 돼.”


그는 루시가 터뜨린 거친 파동을 타고 날아오르고 있었다.

알맞은 파도를 만난 서퍼처럼. 편안하고도 매끄럽게.


작가의말

가브리엘류님! 통 큰 후원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6

  • 작성자
    Lv.77 없어이시캬
    작성일
    22.11.11 17:20
    No. 1

    저딴이유로 째려보던거라면....ㅂㅅ인데.....

    찬성: 26 | 반대: 0

  • 작성자
    Lv.82 고추냉이
    작성일
    22.11.11 17:42
    No. 2

    건필하세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붉은발자국
    작성일
    22.11.11 18:09
    No. 3

    루시도 뺨 몇대 맞다보면 정신차리겠죠

    찬성: 12 | 반대: 0

  • 작성자
    Lv.85
    작성일
    22.11.11 18:23
    No. 4

    머가 리메이크를 하긴 하셨네요 ^_^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방객
    작성일
    22.11.12 11:49
    No. 5

    지능 한번 안타깝네 직접 본 아카데미측 인원보다 소문만 들은 자기 판단이 더 옳을거라는 생각은 어떻게 하는거지

    찬성: 18 | 반대: 0

  • 작성자
    Lv.72 즈가
    작성일
    22.11.13 16:11
    No. 6

    조연들 지능이 왜이러냐?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88 드토리
    작성일
    22.11.14 18:11
    No. 7

    지능 적당히 좀 ㅋㅋ 읽는데 방해되네

    찬성: 8 | 반대: 0

  • 작성자
    Lv.47 페로롱
    작성일
    22.11.15 01:30
    No. 8

    이딴 고구마같은 조연은 굳이 원하지않는데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50 my******
    작성일
    22.11.16 18:00
    No. 9

    근데 진짜 궁금한 건데.. 이런 양판소 찍어내거나 가르치는 공장(?) 같은 데가 있나요? 설정이나 진행이 왜 다 비슷하지? 말투도 그렇고..

    찬성: 12 | 반대: 4

  • 작성자
    Lv.84 별을먹는별
    작성일
    22.11.19 21:14
    No. 10

    무례는 팀플에서 개인플레이하는게 더하지않나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50 ju******
    작성일
    22.11.20 15:44
    No. 11

    지 망상으로 넌 부정 입학이야 생각하면서 띠껍게 하는건 좀 꼴볼견인데. 심지어 그렇게 판단하는 이유도 이상함

    찬성: 9 | 반대: 0

  • 작성자
    Lv.99 kluxe
    작성일
    22.11.21 00:37
    No. 12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공부는내일
    작성일
    22.11.22 05:56
    No. 13

    지능이 너무 낮은데요..?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37 기릿
    작성일
    22.11.22 19:31
    No. 14

    ㅈㄴ 흔한 클리셰 ㅋㅋ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64 시댕씨댕이
    작성일
    22.11.22 22:23
    No. 15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소설만화
    작성일
    22.11.23 13:37
    No. 16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뢰전사
    작성일
    22.11.23 23:15
    No. 17

    잘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걷는남자
    작성일
    22.11.23 23:56
    No. 18

    토나올 정도로 한심한 클리셰. 작가의 역량인지 귀찮음인지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48 eh******
    작성일
    22.11.24 00:47
    No. 19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곤모래
    작성일
    22.11.24 09:07
    No. 20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ss****
    작성일
    22.11.25 19:38
    No. 21

    너무 저능아 같은데 ㅋㅋ 조작 이지랄. 작가님아 이런 전개가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나름 명성있는 아카데미인데 조작이 있겠냐고. 교장이랑 교관들이나 경기 보던 관객들이 다 븅신도 아니고 그게 가능하겠냐? 어린시절부터 영재교육 받았을 년이 그런 것도 모르겠냐? 억지전개 진심 개 ㅈ같네. 재미있게 읽다가 얼탱이가 없어서 몰입감 떨어지고 개노잼되네. 제발 생각 좀 하면서 글 써라. 정상적인 인간의 지능을 좀 생각하면 글을 쓰라고.

    찬성: 6 | 반대: 1

  • 작성자
    Lv.99 루노드
    작성일
    22.11.26 14:00
    No. 22

    실버 서퍼!! 그리고 저 나이대 애들은 그런 생각 할만합니다. 중2병이 아직 안 나은 아이들에게 선생님들이란 악당이랑 동의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k4******..
    작성일
    22.11.28 00:26
    No. 23

    무능력자어쩌고 스토리맞는거같은데....훔냐 별론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콩고기
    작성일
    22.11.30 19:23
    No. 24

    이 전개는 어떻게 빠지질 않냐? 볼 때마다 개오글거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두비두비
    작성일
    22.12.08 23:18
    No. 25

    존나 이해가 안 가는데요?
    능력주의 라면서 지가 하지도 못했던 무능력으로 입학하기를 해냈는데 그러면 주인공의 뒤에 누군가 있다!! 라는 걸 생각도 않고 걍 저능아처럼 싫어함. 설정오류1
    두 번째 강씨를 안 구해 줬었는데 그건 그냥 죽으라고 냅둔거잖아?
    근데 두 번째 만났을 때 계속 주인공이랑 강씨를 신경써서 쳐맞음. 설정오류2
    그리고 학교라면서 뒤지던 말던 신경을 안쓰는 것 자체가 설정오류3임. 저런 시스템이 그동안 계속 되어 왔다면 굳이 학교에 가지 않고 빌런으로 사는게 더 이득이 됨.
    게다가 마수들은 판을 치니 얼마 지나지 않아서 멸망해야 정상임.
    그러니 학교가 성행할 수 있는 타당한 근거를 대야하는데
    그저 부와 명예를 얻고 상위 길드에 올라 갈 수 있다. ㅇㅈㄹ함.
    그 것들 보다 우위에 있는게 자기들 목숨인데 목숨을 쉽게 생각하는 곳에 들어가서 개같이 고생하라고? 게다가 학생도 존나게 많아 (해외에서도 오는 걸 보니)
    아무튼 이 소설 보통의 라노벨처럼 설정오류 투성이고 ㅈ같은 소설임. 뇌 비우고 보는 걸 추천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73 신컨의재
    작성일
    22.12.09 00:11
    No. 26

    재밌어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천재 생도는 게으르고 싶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 13화 던전 실습 (2) +26 22.11.11 24,928 663 12쪽
13 12화 던전 실습 (1) +17 22.11.10 26,286 677 14쪽
12 11화 훈련장의 엑스트라 +23 22.11.09 26,740 694 12쪽
11 10화 특별훈련 (4) +19 22.11.08 27,133 660 15쪽
10 9화 특별훈련 (3) +10 22.11.07 26,680 681 12쪽
9 8화 특별훈련 (2) +15 22.11.07 26,675 672 11쪽
8 7화 특별훈련 (1) +18 22.11.06 27,326 660 11쪽
7 6화 교관 무진 +18 22.11.05 28,030 676 12쪽
6 5화 입학식 +25 22.11.04 29,314 688 15쪽
5 4화 호출 +35 22.11.03 30,625 742 16쪽
4 3화 돌발행동 +22 22.11.02 31,551 741 13쪽
3 2화 입학시험 (2) +28 22.11.01 33,214 838 12쪽
2 1화 입학시험 (1) +47 22.11.01 37,929 873 11쪽
1 프롤로그 +108 22.11.01 42,824 1,131 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