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걱정하실까 싶어 미리 말씀드립니다. ^ ^
함께 연재하고 있는 ‘9번째 적합자’를 유료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9번째의 적합자를 유료로 전환하게 되어 혹시 이 글 ‘거미가 사라진 세상’의 연재 중단을 걱정하실까 싶어 미리 말씀드립니다.
‘연재 중단은 없습니다.’
이 글 ‘거미가 사라진 세상’의 연재 중단은 없습니다.
다른 글도 마찬가지지만 제가 이 글에 대한 애착이 큽니다. ^ ^
(제 애착과 상관없이 성적은 저조합니다만···.) ㅠ ㅠ
이 글은 특히 오래 준비했고, 나름 자신?도 있어서 중단은 없을 겁니다.
다른 글도 마찬가지지만 저는 글을 쓰기 전 플롯을 짜는데 공을 많이 들이는 편입니다.
글 전체의 스토리라인과 주인공, 등장인물, 세계관, 에피소드 등 과하다 싶을 정도로 준비하죠.
그것도 한글 파일과 다이어리에 이중으로 합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글 속의 세계와 주인공이 제게 들어옵니다.
그때부터는 적어도 제게는 6824, 구더기팔딱과 그의 세계는 단순히 소설 속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제 머릿속에서는 생생히 살아 숨 쉬는 세계죠.
언제든 들여다볼 수 있고, 동시에 그들이 살아가는 세계!
다른 작가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제가 쓰는 소설 속의 세상을(이미 완결작이라도) 언제든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 ^
여전히 존재하고 생동감 있는 세상이니까요.
두 작품을 함께 써서 헷갈리지 않느냐고 하시는데 적어도 저는 헷갈리지 않습니다. ^ ^
두 세상이 따로 존재하니까요.
실수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헷갈리는 것은 아닙니다. ^ ^
장황했습니다만 이미 하나의 세상인 배틀림픽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삶의 여정을 앞으로도 잘 담아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6824가 걸어가는 길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함께하는 것이 그와 그의 세상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거든요. ^ ^
그러니 걱정하지 마시고 6824와 함께 하셔도 좋습니다. ^ ^
독자님들께 늘 감사드리고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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