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말
이 글은 가볍게 즐기기 위한 글입니다.
조선을 배경으로 한 퓨전 판타지라고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자료 조사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재미있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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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가볍게 즐기기 위한 글입니다.
세조가 왜 좆같은 새끼냐? 조선위 관학파를 완전히 몰락시켜서 잘굴러가고 있던 조선의 시스템을 완전히 붕괴시켰지 조선이 유교탈레반 국가가 되게 만든 임금이 수양대군이드. 김종서 황보인이 황표정치를 해서 왕권을 몰락시켰다고? 지랄염병하네 정사를 탁고대신이 돌보라는건 문종의 유지였다. 8살짜리가 정치를 어떻게 알아서 상위를 해 외척세력이 나라를 좌지우지 못하고 왕이 장성할때까지는 댜신들에 의해 정사를 끌어나가는게 문종이 원하던거라서 그대로 해줬는데. 거기다 왕의 호위세력이였던 집현전 없애고 능력있는 신하를 모조리 처죽이고 공신들만 지나치게 우대해서 세도정치가 조선을 장악하게 만드는 단초를 만들었지. 세종이 시작하고 문종이 완성한 군사력과 체계를 지 목날아갈까봐 걱정해서 모조리 다 날려먹었지. 화통도감 날리고 지 증조할아버지때부터 조선의 중추였던 가별초가 바탕이된 의홍위 날리고 보법 변경해서 군역이 저는 경제적 부담을 지나치게 증가시켜 모두 군역을 회피하게 만들어서 조선을 동방의 강국에서 병신국가로 만든게 세조다. 카리스마도 없고 능력도 없으니 공신들이 온갖전횡을 펼쳐도 무서워서 제대로 처벌도 못해서 싸고돌다가 아들 둘이랑 손자들 신하 무서워서 아무것도 제대로 못하는 병신임금으로 만들었고 지가 저지른 짓이 너무 갸같으니까 간관들 활동못하게 막아서 조선중기부터는 간관들이 숙청용 백정으로나 쓰이게 만들었지
수양이 얼마나 듣보잡 이었으면, 김종서가 자기 집에서 호위도 없이 수양대군일행을 맞이 했겠어요? 저때의 강자는 김종서, 황보승 등 원상대신들, 종친으로는 안평대군, 김종서는 안평대군 견제하기에 바빠서 수양대군은 거들떠도 안봤습니다. 오죽하면 수양대군이 인재가 없어서 왈패들, 파락호들, 군대의 문제아, 군관 자격도 없는 살인마 홍윤성, 칠삭동이 궁지기 한명회 같은 부류와 정변을 했겠습니까? 이판사판 벌린 암살이 성공한것. 그 성공이 순전히 운은 아니겠지만 운칠기삼 였음은 분명했죠. 단종이 끝까지 수양대군만 믿고 있었던것도 성공의 발판이었고요.
단종 옹호론자나 김종서파 호의론자 또는
세조 비판론자들 일색이네요
한가지 알아야 하는점 한명혀는 무서운 사람이란 점
귀책이 능수능란하고 사람 조정하는데 귀신같은 자입니다
그런데 그런 한명회를 집권층은 과소평가했지요
세조반정은 어쩔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고
주인공은 아니 작가는 여기에 개입할 생각이 없습니다
개입할 생각이면 주인공을 보다 업그레이드 시키거나
활동무대를 한양으로 설정했겠죠
비판자분들 역사적 비판은 다른 곳에서 하시고
여기서는 소설내용에 집중하시를 부탁드립니나
솔직히 세조 나쁜 놈인거 모르는 사람 있나요?
훈구파가 가득한 조정이라고 하셨는데
세조와 함께 등장한 쓰레기 집단이죠
아직 조정은 관학파 일색입니다
물론 신숙주같은 쓰레기가 섞인~
요즘 세상에도 수양대군 물고 빨고 하는 양반들 좀 있는 거 같은데~
단종 시기에 정승들이 국체가 무너질 정도로 국정을 농단한 바도 없고
수양이 집권 이 후 몇몇 눈에 보이는 개혁정치를 했다고 한들
(사실 그 개혁정치가 진짜 개혁정치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라의 기본이 되는 법/국방/ 경제시스템을
그것도 지 할애비 애배 형이 수명을 단축시켜가며 만들어 놓은
그 바탕을 뿌리부터 통으로 한순간에 말아먹었다는 거 하나만으로도
최악의 군주에 불효막심한 개넘임
더구나 왕후의 자격으로 릉에 묻힌 형수 무덤 파헤친 건
당대 유교 윤리로도 받아들일 수 없는 폭거임
만약 그게 온당한 일이었다면 문종의 릉도 똑같이 파헤쳐 졌어야 함
사실 조지고 싶었던 건 문종의 릉인데 사람들 눈이 무서워서
못저질렀다고 볼 수 밖에 없음
예전 독재정권 때는 그렇게 배웠다는데~
정승들의 농단으로 왕권이 무너지고 나라가 엉망진창이었다는 그 전제~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혁명을 일으켰다는 그 전제~
그게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거~
그게 만약 사실이면
국민들이 낭비를 많이 해서 IMF가 두들겨 맞았다는 것도 사실이겠지~
선조니 인조니 뭐니 하는
그리고 주인공 입장에선 저렇게 편 못 고르고 전전긍긍할 수 밖에 없어요. 빙의 시점에서 계유정난까지 시간 자체가 많은 편도 아니었고, 주인공 집안 자체가 종친이지만 부계도 아니고 위의 증조할머니가 태조의 딸내미인 모계 계승이라 한치 건너인데, 주인공이 경계해야되는 수양대군 그리고 안평대군은 왕과 숙부 조카 관계니까요. 주인공이 설령 미래 사실을 꼬지른다 해도 증거 없는데 미쳤다고 믿어줄까요. 김종서가 대가리 깨지기 전까지 경계만 하고 최소한의 조치만 취했지 적극적인 조치 취하지 못한 거랑 같은 논리인데, 분경금지법 대상에 대군 포함하는걸 철회하는거 못 막은 시점에서 현실적으로 취할 수 있는 조치나 명분 자체도 부족해서 못 움직이는거죠. 기껏 찔러봤자 감히 왕과 숙부의 관계 이간질한다고 역풍 맞는게 당연하지...
당연히 세조 즉위 막을 수 있다면 최선인데 분경 금지 못 막고 시간 흘러보낸 시점에서 계유정난 자체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일겁니다. 주인공이 다른 대역물처럼 힘이라도 많이 길러서 저 심지를 끊어낼 수 있다면 모를까, 이제 참선비 새싹 취급 받는 상황에서 못 막아요 저건... 그나마 어떻게 해볼 수 있는건 조극관 설득해서 궁궐 내에 믿을 만한 사람 심고 유사시에 오위도총부(혹은 그 산하의 위 중 하나라도...)라도 장악할 수 있게 해서, 수양 일파가 김종서 대가리 깨진 뒤 궁궐로 런해서 단종 신변 확보 못하게, 궁궐에 심어둔 믿을만한 사람이 단종 챙겨서 오위로 데리고 런하게 하는 수 정도 밖에 없을거 같긴 합니다. 진짜 운빨 ㅈ망겜이었던게 어어 하다가 김종서 대가리 깨지고 연이어 단종 신변을 확보한 뒤 조서로 불러들여 살생부 집행한걸 생각한다면, 단종 신변만 어떻게 제때 빼돌릴 수 있다면 흐름 바뀔 여지는 있을거 같긴 합니다
제목 | 날짜 | 구매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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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 100 G 조선을 사랑하지 않는 걸 알게 되다. +18 | 22.09.25 | 4,027 | 208 | 13쪽 | |
86 | 100 G 앙버터 떡 +10 | 22.09.24 | 3,972 | 203 | 12쪽 | |
85 | 100 G 부끄럽지 않아. +11 | 22.09.23 | 3,925 | 206 | 12쪽 | |
84 | 100 G 베테랑 +7 | 22.09.23 | 3,920 | 173 | 13쪽 | |
83 | 100 G 의기투합 +8 | 22.09.22 | 4,008 | 221 | 12쪽 | |
82 | 100 G 로또. +8 | 22.09.22 | 4,069 | 190 | 13쪽 | |
81 | 100 G 반격. +12 | 22.09.21 | 4,132 | 226 | 13쪽 | |
80 | 100 G 무임승차의 값. +10 | 22.09.21 | 4,129 | 187 | 13쪽 | |
79 | 100 G 화사(꽃뱀). +11 | 22.09.20 | 4,260 | 209 | 13쪽 | |
78 | 100 G 수혈. +9 | 22.09.19 | 4,309 | 224 | 13쪽 | |
77 | 100 G 경상도의 백성들 +12 | 22.09.18 | 4,384 | 227 | 12쪽 | |
76 | 100 G 자신감. +8 | 22.09.18 | 4,353 | 201 | 12쪽 | |
75 | 100 G 신(新) 동력. +11 | 22.09.17 | 4,489 | 229 | 12쪽 | |
74 | 100 G 뻗대다. +18 | 22.09.16 | 4,499 | 257 | 13쪽 | |
73 | 100 G 도둑들. +12 | 22.09.16 | 4,496 | 228 | 12쪽 | |
72 | 100 G 자전거.(교정본) +25 | 22.09.15 | 4,601 | 246 | 12쪽 | |
71 | 100 G 의욕, +35 | 22.09.14 | 4,574 | 283 | 12쪽 | |
70 | 100 G 상상의 기물. +11 | 22.09.14 | 4,589 | 242 | 13쪽 | |
69 | 100 G 총동원. +22 | 22.09.13 | 4,645 | 256 | 12쪽 | |
68 | 100 G 혼사. +8 | 22.09.12 | 4,818 | 257 | 12쪽 | |
67 | 100 G 일본만. +14 | 22.09.11 | 4,804 | 237 | 13쪽 | |
66 | 100 G 실체 +13 | 22.09.10 | 4,879 | 262 | 12쪽 | |
65 | 100 G 취하고 싶은 낮. +35 | 22.09.09 | 4,931 | 320 | 13쪽 | |
64 | 100 G 수양대군이 내려오다. +11 | 22.09.09 | 4,949 | 248 | 12쪽 | |
63 | 100 G 사육신 +25 | 22.09.08 | 4,897 | 295 | 11쪽 | |
62 | 100 G 조선을 구하는 일보다 +7 | 22.09.08 | 4,846 | 260 | 12쪽 | |
61 | 100 G 뻔뻔하지만 든든한 +17 | 22.09.07 | 4,945 | 284 | 12쪽 | |
60 | 100 G 건강이 좋아지다. +35 | 22.09.06 | 5,035 | 322 | 12쪽 | |
59 | 100 G 묻다. +44 | 22.09.05 | 5,030 | 302 | 12쪽 | |
58 | 100 G 다시 꿈틀대다. +17 | 22.08.30 | 5,220 | 295 | 12쪽 | |
57 | 100 G 순조롭게 진행되다. +22 | 22.08.29 | 5,211 | 312 | 11쪽 | |
56 | 100 G 천은 대신 마령서모종 +33 | 22.08.27 | 5,246 | 317 | 12쪽 | |
55 | 100 G 변란을 없애다. +16 | 22.08.26 | 5,349 | 325 | 12쪽 | |
54 | 100 G 잔치. +15 | 22.08.25 | 5,260 | 332 | 12쪽 | |
53 | 100 G 몰락의 동탁. +18 | 22.08.24 | 5,278 | 309 | 12쪽 | |
52 | 100 G 사신. +30 | 22.08.23 | 5,284 | 300 | 12쪽 | |
51 | 100 G 포기를 강요하다. +17 | 22.08.22 | 5,334 | 326 | 12쪽 | |
50 | 100 G 물욕의 찹쌀떡 +30 | 22.08.19 | 5,053 | 351 | 11쪽 | |
49 | 100 G 밀려오다. +24 | 22.08.18 | 5,043 | 325 | 12쪽 | |
48 | 100 G 참상. +27 | 22.08.17 | 5,099 | 337 | 12쪽 | |
47 | 100 G 내 멋대로. +16 | 22.08.16 | 5,126 | 342 | 13쪽 | |
46 | 100 G 신숙주를 만나다. +10 | 22.08.16 | 5,098 | 271 | 12쪽 | |
45 | 100 G 손끝이 모일 때. +20 | 22.08.15 | 5,210 | 339 | 12쪽 | |
44 | 100 G 그림책. +15 | 22.08.14 | 5,303 | 336 | 12쪽 | |
43 | 100 G 김일주 +16 | 22.08.13 | 5,350 | 358 | 12쪽 | |
42 | 100 G 살고싶은 동네. +27 | 22.08.12 | 5,494 | 406 | 13쪽 | |
41 | 100 G 끓인 물. +29 | 22.08.11 | 5,555 | 398 | 13쪽 | |
40 | 100 G 어서와 창원골은 처음이지? +57 | 22.08.10 | 5,719 | 386 | 12쪽 | |
39 | 100 G 밀지. -유료시작 +37 | 22.08.10 | 5,661 | 316 | 12쪽 | |
38 | 100 G 들고 나다. - 무료 마지막 +30 | 22.08.10 | 3,059 | 559 | 13쪽 | |
37 | 100 G 천리지간. +27 | 22.08.08 | 2,348 | 618 | 15쪽 | |
36 | 100 G 변화의 바람. +17 | 22.08.08 | 2,256 | 606 | 13쪽 | |
35 | 100 G 패. +50 | 22.08.07 | 2,206 | 743 | 14쪽 | |
34 | 100 G 진충보국. +56 | 22.08.06 | 2,201 | 761 | 13쪽 | |
33 | 100 G 산책. +24 | 22.08.04 | 2,194 | 654 | 13쪽 | |
32 | 100 G 소문나다. +57 | 22.08.04 | 2,274 | 678 | 13쪽 | |
31 | 100 G 첩실. +62 | 22.08.03 | 2,313 | 754 | 18쪽 | |
30 | 100 G 효도의 맛. +34 | 22.08.02 | 2,250 | 776 | 15쪽 | |
29 | 100 G 돈이 필요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40 | 22.08.01 | 2,255 | 728 | 16쪽 | |
28 | 100 G 신스틸러. +51 | 22.07.30 | 2,290 | 873 | 16쪽 | |
27 | 100 G 실눈. +47 | 22.07.30 | 2,355 | 793 | 15쪽 | |
26 | 100 G 도둑질. +58 | 22.07.29 | 2,505 | 789 | 14쪽 | |
25 | FREE 마음을 빼앗다. +41 | 22.07.28 | 25,332 | 849 | 14쪽 | |
24 | FREE 오영오. +72 | 22.07.27 | 24,979 | 887 | 16쪽 | |
23 | FREE 아버지와 아들. +48 | 22.07.26 | 26,939 | 781 | 16쪽 | |
» | FREE 갈대 대감 +91 | 22.07.25 | 26,246 | 904 | 15쪽 | |
21 | FREE 명존세. +73 | 22.07.24 | 26,476 | 1,035 | 16쪽 | |
20 | FREE 여행기. +66 | 22.07.23 | 26,261 | 924 | 16쪽 | |
19 | FREE 대승. +23 | 22.07.22 | 26,978 | 899 | 13쪽 | |
18 | FREE 새로운 땅. +39 | 22.07.21 | 27,250 | 861 | 1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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