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싶었지만 쓰지 못했다는 말이 맞을까?
무슨 이야기를 쓰고 싶어서 나는 결국 쓰지 못했을까?
자식 같다는 느낌. 글에서 느껴지는 이 부성애는 뭐지!
부성과 모성을 함께 느끼는 이 글..이제 초등학교 입학을 앞 둔 느낌이다.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좋은 친구들과 추억도 많이 만들면 좋겠다.
그런 마음이다.
작가이자 부모인 나는 널 이 땅에 태어나게 했지만 이제 너 스스로 잘 자랄 수 있게 옆에서
지켜볼 뿐이다. 내가 너무 글에 개입을 많이 한 거 같다. 이제는 한 걸음 뒤에서 널 지켜보며 너의 모습을 기록 하려고 한다.
내 딸 이자 아들인 ‘나를 도와줘’ 고맙다. 내게 와줘서...앞으로 조금만 더 힘내려.
사랑한다.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