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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이노 님의 서재입니다.

창조의 정령왕 크리에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로맨스

Js이노
작품등록일 :
2017.08.12 21:11
최근연재일 :
2017.10.11 23:41
연재수 :
29 회
조회수 :
2,178
추천수 :
4
글자수 :
186,225

작성
17.09.1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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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세상에서 쉬운건없다 +신분에는 더 높은 신분으로 대응하다

DUMMY

한참을 걸었다. 쉬지않고 걸은터라 발은 조금 아파왔지만 마을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어제부터 들리게 된 나무들이 재잘거림을 들으며 묵묵히 걸음을 옮겼다.


<얼마 안남았단다. 힘내렴.>

<음....아마 점심때쯤이면 도착할 수 있을거야.>

<맞아.맞아. 그때쯤이면 이미 도착했을거야.>


나무들의 소리가 들려오는것은 참 신기한 일이었고 나무들은 세가지 부류였다. 아침부터 밤까지 떠들다 잠드는 수다쟁이거나 아침이나 점심중에 한번을 골라서 떠들다 잠들거나 아예 과묵해 떠들지 않는 나무거나. 솔직히 너무 떠들라는건 아니여도 한마디도 하지 않는 나무를 보고 있자면 얘는 무슨 낙으로 사는 나무인지 때때로 궁금하기도 하다. 계속 걷기만 하다보니 별 생각이 다 드나보다. 그나저나 자신의 전생인 그녀가 바로 앞에서 걷고 있으니 이 여행은 기대되기보다는 대체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 지 조금 무섭다.


"리에 내가 생각해봤는데 마을에 가서 계속 네가 리에스트라 언니라 부르면 부를때 너무 긴거같아서 날 리라언니 라고 부르렴. "


뒤로 뒤돌아 보며 말하는 그녀의 말에 크리에는 고개를 끄덕이며 알았다고 말했다. 그녀의 용건은 끝났으니 금방 시선을 거둘거라는 생각과 달리 그녀는 크리에의 얼굴을 빤히 쳐다본다.


"왜...왜그러세요? 리에스..아니 리라 언니."


당황하며 그녀의 시선을 피하려 하자 그녀는 크리에에게 다가와 두 손을 꽉 꽉지껴 잡으며 말했다.


"진짜 너 내 숨겨진 동생같은거 아니니? 왠지 익숙하고 낯선 기분이 안 들어서. 마치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것처럼. 이게 무슨 느낌이지?"


그걸 자신이 어떻게 아나요. 크리에에게 물으며 자기자신에게조차 묻고있는 듯한 그녀의 모습은 참으로 이상했다. 그러다 문득 미친 생각에 한숨을 쉬었다. 저걸 이상하다고 인정하게 되면 자신의 전생의 모습이니 전생의 나는 이상하다는게 되버리는게 아닌가.


"전..전..몰라요!"


큰 맘 먹고 그녀에게 말했지만 그녀는 어느새 크리에의 손을 놓고 나무들에게 다가가 이야기하고 있었다. 정말 정령왕..아니 엘프 놀래키는 드래곤인 그녀와 함께 있자면 수명이 줄어드는 느낌이다.


"얼마 안 남았다니깐 빨리 가자. 어엇? 저기 사람이다!"


그녀의 말에 그녀가 손으로 가르킨 방향을 봤지만 사람은 커녕 사람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그녀가 드래곤이니 동체시력이 높다고 생각해봤을때 그녀가 본 곳과 이곳의 거리는 얼마정도 차이날까. 내가 생각해보는것보다 직접 본 그녀에게 묻는게 제일 빠를거다.


"얼마나 떨어져있는데요? 나무의 개수로 쳐보면?"


크리에의 말에 그녀는 하나둘 세는듯 하더니 말했다.


"한...팔백그루쯤 앞에?"


그녀의 말을 듣고 숲을 보았다. 나무가 어느정도 간격을 두고 심겨져있으니 대체 팔백그루쯤 앞이면 얼마나 멀리 있다는것인가. 역시 드래곤의 시점으로 보는 얼마 안 남았다는 말은 믿을만한 말이 안된다. 드래곤은 사람들이 세달 걸려 갈 거리를 심심하다며 오갈수도 있는 존재니깐.


"근데 인간들이 몬스터들한테 습격당해서 분전하고있는데 살짝 위험해보이네. 한번 가볼까? 리에 나 꽉 잡아. 내가 조금 뛰어볼테니깐."

"네? 그게 무슨.."


크리에의 말을 제대로 듣지도 않고 한 팔로 번쩍 가볍게 든 그녀는 살짝 살짝 뛰는듯 했지만 크리에가 뒤쪽을 볼때마다 보이는 나무들은 수십개가 한꺼번에 지나가는듯 했다. 자신이 엘프의 몸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크게 멀미가 나지 않는듯 했다.


"도착이야! 몬스터! 오크다!"


그녀는 크리에를 땅에 내려놓더니 열심히 싸우고 있는 인간들 사이로 튀어들어가서 긴 창을 어디선가 꺼내들더니 오크라는 몬스터들이 샌드백이라도 된듯 신나게 패기 시작했다. 오크들도 겁 먹은듯 슬금슬금 도망가려고 했지만 그녀는 도망은 절대 허락지 않겠다는듯 도망가려는 오크들은 더 팼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처음 본 크리에는 저렇게까지 성격이 바뀔수 있나 하는 생각에 멍하니 그 모습만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크들이 다 그녀에게로 몰리자 싸우던 사람들은 반은 경계상태를 유지한 채 , 반은 부산스럽게 움직이며 다친 사람들을 부축하기 시작했다.


"크엑!"


오크들의 비명소리가 끊기고 그녀는 크리에에게로 와서 말했다.


"내가 다 잡았어. 그러니깐 저 사람들한테 좋은 호감을 줄수 있겠지?"

"글..쎄요?"


오크들이 다 죽고나자 경계를 하던 사람들은 우리를 보며 수군거리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며 단 한가지 느낄수 있었던 것은 사람들은 우리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을거라는 그녀의 말은 틀렸다. 오히려 그녀의 무력에 경외와 공포를 느끼며 경계심이 강해졌다. 이 여행 진짜 어떻게 될까. 진짜 이런 과거속에서 자신이 원하는걸 얻을수 있게 되는걸까. 웅성거리던 사람들 중 중앙에서 누군가가 걸어나왔다. 수려한 외모와 단정한 옷을 입은 남자였는데 사람들의 리더인듯 했다.


"도와줘서 고맙소. 나는 렌테일 아르모스 라고 하오. 도와준 그대에게 경의를 표하오"


남자의 주변에 보이는 자들은 번쩍번쩍 갑옷을 입고 있는 호위로 보여지는 기사 몇명과 용병으로 보이는 듯한 여행복을 입은 남자와 여자 몇몇이였다.


"근데 기사들이라면 오크정도는 쉽게 처치할수 있을텐데요. 용병분들도 평범해보이는 실력은 아니고."


그녀의 말에 남자는 한숨을 크게 쉬더니 난처하다는듯 말했다.


"어제부터 3일동안 오우거가 계속 쉬지않고 나와서 다들 지친 상태라 그렇다네. 오크를 상대로 분전하게 될줄은.. 도시까지 얼마 남지 않은거리라 빨리 헤치우고 가려고 했소."

"그렇군요. 그럼 저희도 마을로 가고있었으니 같이 동행하시겠습니까?"


남자의 말에 그녀는 남자에게 되물었다.


"사실 그 정도 실력이면 동행하든, 용병으로 고용하고 싶었지만 기사들의 반대가 심해서 말이요. 그리고 우리는 사람들의 피로가 심한듯 싶어 하루를 쉬었다 갈것이니 먼저 길을 떠나시오."


남자는 의외로 그녀의 말을 거절하며 먼저 도시로 가라고 했다. 어차피 저들과 같이가든, 따로가든 우리는 도시로 가는것은 같은터라 조금 의아했지만 그녀는 알만하다는듯 고개를 끄덕이고 다시 한번 내 몸을 옆에 끼고 뛰기 시작했다. 나무들이 아까와 같이 수십개씩 지나가고 사람들이 희미하게 조차 보이지 않게 되자 그녀는 크리에를 내려놓았다.


"자! 마을 도착이야!"


그녀의 말대로 앞을 보자 오래되 보이는 성벽과 그 문앞에 줄지어 있는 사람들이 보였다. 줄은 오른쪽 왼쪽으로 나뉘어있었는데 오른쪽은 마차, 왼쪽은 사람들이였다. 중간중간 끼어드는 마차나, 사람들이 있는듯 했지만 그들의 신분은 꽤나 높은듯 기다리던 사람들은 얼굴을 찌푸리기만 할뿐 별 다른 행동을 하지 않았다. 과거에도 현재와 같이 신분은 꽤나 중요한듯. 사람 사는곳은 별로 다를게 없나보다. 크리에와 그녀는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곳으로 가서 줄을 섰다. 사람이 많이 서 있었고 문지기들이 신분패를 확인하는 절차는 꽤나 복잡한듯 좀처럼 사람이 줄어들지 않았다.


"어리으르 팝니다. 시원한 어리으르 팝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 사이를 돌아다니며 무언가를 파는 어린 소년,소녀들이 보였다.


"리으 두개주렴."


사람들은 소년, 소녀들에게 작은 구리동전 몇개를 주며 컵을 받아들어 마셨다.


"어우..역시 이곳은 리으가 최고라니깐."


그 말을 들은 그녀는 손을 들더니 리으라는걸 파는 소년을 불렀다. 은색 동전을 하나 꺼내 리으를 달라고 하자 소년은 거슬러줄만한 동이 몇개 없다며 난처해했다. 그녀는 그 말에 소년에게 그냥 팁이라며 대신 제일 시원한걸로 두개달라고 말했고 소년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큰 통쪽으로 쫓아갔다가 사이즈가 확연히 달라보이는 컵 두개를 들고 돌아왔다.


"리으중에서 제일 시원하고 달달한 맛으로 가져왔어요. 원래 큰컵은 몇개 안파는건데 말하고 가져왔어요."


그녀는 큰 컵 두개를 받아들더니 크리에에게 한개를 내밀었다. 큰 컵을 받아들자 시원하고 차가운 느낌에 신기했다. 뚜껑이 있어 열자 그 안에는 파란색과 붉은색이 섞인 얼음이 들어있었다. 그녀는 내가 컵을 쳐다보고 있자 옆에서 긴 스푼을 꺼내들며 말했다.


"동대륙이였던가? 거기서 얼음? 그게 들어와서 이곳 특산물인 델젬이랑 섞여서 만들어진 어리으르라고 부르는거야. 시원하고 달아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 가격도 꽤나 저렴해서 사먹기 좋고. 이 긴 스푼도 얼음에 델젬을 겉에 코팅한거라 어리으르를 먹고나서 깨 먹으면 되."

"헤에...신기하네요."


마치 자신이 살던 곳의 샤벳이라는 것과 비슷했다. 먹어보니 맛은 달랐지만 샤벳이 맞았다. 과거에서는 샤벳을 어리으르라고 불렀나보다. 이곳의 미래와 다른점은 과거의 샤벳은 숟가락까지 먹을수 있게 만들어졌다는 것 정도였다. 그러고보면 샤벳도 과거에 컵에서 부터 계속 내려가서 발전해서 접시에 담긴건가. 어리으르 줄여서 리으라고 불리는 샤벳을 먹고 줄을 기다리고 있다 그것을 다 먹고 나서 앞을 보자 꽤나 줄이 줄어있었다. 그때였다.


"비켜! 우리가 누군줄 알고. "


갑자기 나타나 사람들을 밀치더니 줄 맨앞으로 가는 남자 여섯. 그에 사람들은 아무말 못하는듯 했지만 누군가 그들에게 가는 사람이 있었다. 모습이 왠지 익숙해보여 옆을 봤더니 그녀가 없었다.


"너깟놈들이 새치기를 하다니. 우리도 엄청 기다리고 있는데 얌전히 줄을 서!"


헐. 저거 그녀다. 그녀가 딱봐도 불량배에 신분이 높아보이는 인간들에게 소리쳤다. 그에 크리에는 생각했다. 아..또 과거에 와서 행해지는 시험에 엮인 자신의 유희 또한 참으로 다사다난하겠구나. 크리에가 그런 생각을 하며 쳐다보고 있자 남자 여섯은 그녀의 말에 코웃음을 치며 키득키득거렸다. 아주 웃긴 소리 다 들었다는듯 그녀를 음흉한 눈빛으로 보면서 말했다.


"이봐? 방금 그거 우리한테 한 소리인가. 아니지. 아니야. 우리한테 그럴만한 년은 옆 동네 디샤 그년밖에 없었는데. 어때? 용서해줄테니 우리랑 같이 좋은 시간을 보내는건?"

"평민 정도로 보이는데 네가 우리와 좋은시간을 보내며 도련님께서 잠자코 이 일을 넘어갈 수 있는 아량을 보인다니 수락하겠지?"

"크큭..하는김에 그쪽 동료년도 같이 데려오고. 어린 엘프에 늘씬한 미인이라니. 오늘 기분 나겠는데?"


남자들의 비열하고 저급한 협박. 크크거리며 웃음을 터트리는 여섯남자의 말에 그녀는 피식 하고 웃더니 지체없이 리더로 보이는 남자의 중심부를 발로 걷어차더니 말했다.


"웃긴 놈들 다 봤네. 나참 니들이 뭔데 그래?"


그녀에게 걷어차인 남자는 거품을 물지는 않았지만 얼굴이 매우 시뻘개졌고, 눈꼬리에 눈물 한방울을 달고 있었다.


"네년!"


자기 나름대로 무섭게 보이려고 소리친거겠지만 눈꼬리에 달린 눈물 한방울이 오히려 남자를 우스꽝스럽게 보이게 했다. 그걸 느낀건 크리에뿐만이 아니였는듯 그녀도, 주변 사람들도 킥킥 웃고 있었다. 심지어 남자의 동료로 보이는 이들도 웃음을 힘겹게 참고 있었다.


"니들.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따라웃어?"

"미...안..크..그래도 지금 네 모습이 푸하하하!"


남자의 말에 웃음을 참고있던 남자의 동료 하나가 웃자 주변은 금새 웃음바다가 되었다. 그러자 남자의 얼굴은 새빨갛다못해 검게 물들었다. 마치 상한 토마토 같은 느낌이랄까.


"네년 절대 용서 못한다! 이 일을 두고두고 후회하게 해주지!"


근데 책같은걸 보면 나쁜놈들은 후회하게 해주마 하면서 맨날 주인공한테 당한다. 또는 주인공 도와주는 인물이 등장하거나. 이건 어떻게 되려나 하고 보고 있자니 그녀의 성격으로 봐서는 저 남자들의 최후가 어찌될지 알것도같다.


"컥! "


역시나였다. 그녀는 웃다가 남자의 중심부를 한번 더 걷어차려고 했다. 남자는 필사적으로 가리려 했지만 그녀가 차는 속도가 더 빨랐다. 하긴 그녀는 드래곤이니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자 앞에서부터 무슨일이 난듯 소란스러워진다 느꼈을때 열명가량의 갑옷을 입은 병사들이 나타났다. 병사들중 은색 깃을 모자에 달고있는 이가 대대장인듯 앞으로 나서며 말했다.


"우리는 도시의 치안을 담당하는 치안대다. 제보를 받고왔다. 귀족을 걷어찬 평민이 있다는데 그게 누군가?"


그에 그녀에게 차인 남자는 그녀를 가르키며 말했다.


"저년입니다! 제가 신고를 했습니다. 전 데미안 자작가의 둘째 로트라쿠 데미안 이라 합니다. 저 년이 저를 모욕하고 폭행을 가했습니다."


남자의 말을 듣던 대대장은 그녀쪽을 보며 말했다.


"그대, 당신은 평민이면서 귀족을 폭행하고 모욕한 바 있소?"


대대장의 뒤에서 저년이라니까 하고 소리치는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지만 꽤나 공정하고 성실한 대대장이였는듯 남자의 말을 무시하고 묻는 물음에 그녀는 말했다.


"내가 분명 저 남자를 두번정도 걷어차긴 했지만 저 남자의 말에는 중대한 오류가 있지. 첫번째는 내가 평민이 아닌 귀족이라는 점. 두번째는 저 남자가 먼저 기다리고 있는 우리를 제치고 억지로 사람들을 겁박하며 들어가려고 했다는 점. 세번째는 날 모욕하고 내 동생까지도 모욕했다는 점이죠."


그녀의 말을 남자 또한 듣고 있었던 듯 남자는 앞으로 크리에와 그녀를 보며 소리쳤다.


"네년이 귀족이라고? 나는 사교계 활동이 활발한데 사교계에서 한번도 널 본적이 없는데. 거짓말 하지 마라!"


그에 대대장의 의심의 눈초리가 그녀에게 향했고 줄을 기다리던 사람들 사이에서는 죽을거다 살거다 하며 오가는 말들이 분분했다. 그러자 그녀는 크리에에게 오라고 손짓하더니 말했다.


"나는 테일라엔 공작가문의 첫째 여식이자 후계인 리에스트라 아르세 테일라엔 이다. 그리고 이 엘프 동생은 비록 어머니가 다르긴 하나 마찬가지로 테일라엔 공작가문의 둘째 여식인 리에 테일라엔 이다. 몸이 좋지 않아 오랜시간 어릴때부터 요양을 하다왔으니 사교계에 알려지지 않은건 당연한 일이며 오히려 모욕을 받은건 우리쪽이다."

"그걸 어떻게 믿지?"


남자의 물음에 그녀는 품속에서 저번에 내게 줬던 패와 같은 색만 금빛에 붉은 보석이 붙은것만 다른 걸 꺼내들며 말했다.


"이게 그 증거다!"


작가의말

원래 나쁜놈들은 나쁜놈이라고 말안한다죠. 그러니깐 신분에는 신분으로 대응할수밖에없다는 사실이 마냥 슬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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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이별 + 마족들을 쫓아가다 17.10.02 55 0 14쪽
25 두개의 끈 + 뒤늦게 쫓아갔지만... 17.09.30 62 0 14쪽
24 과거에는 숲의 정령왕이 있었대요 (2) + 짜미뱀 리뉴 17.09.27 47 0 13쪽
23 단편적인 진실 +과거에는 숲의 정령왕이 있었어요 (1) 17.09.25 54 0 14쪽
22 자존심 싸움 + 잘된건 내탓 못 한건 네탓! 17.09.23 63 0 14쪽
21 수도에 축제가 열린다네요 (2) +몬스터에게 습격당하다. 17.09.20 55 0 14쪽
20 조마조마한 순간을 지나며 + 수도에 축제가 열린다네요 (1) 17.09.18 62 0 13쪽
19 막을수 없는 운명+ 과거에도 있는 것. 17.09.16 35 0 14쪽
18 부담스러운 그녀+일상 +야시장을 구경하다. 17.09.14 53 0 14쪽
» 세상에서 쉬운건없다 +신분에는 더 높은 신분으로 대응하다 17.09.11 82 0 15쪽
16 전생의 자신에게 거짓말하기 +나무의 부탁을 들어주게되다 17.09.09 49 0 17쪽
15 시련을 도전할방법+ 도전하여 만나게 된 나의 전생 17.09.06 56 0 15쪽
14 페리 카나하체가 봉인되었다+ 그 이유는? 17.09.04 89 0 13쪽
13 흑마법사들의 배 + 대탑주의 정체는 블랙드래곤! 17.09.02 65 0 15쪽
12 흑마법사 발견 +레트이올의 경고 17.09.01 45 0 11쪽
11 이상한 꼬마아이+ 간식같은 바다괴수 잡기 17.08.30 84 0 15쪽
10 북쪽 대륙에 대하여(2) + 다시 용병단을 만나다. 17.08.28 58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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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전생의 이야기 (2) + 페리의 진심 17.08.23 72 0 13쪽
7 크리에의 전생의 오빠라는 라엘과의 만남 + 전생의 이야기(1) 17.08.21 75 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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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드래곤의 고민기간은 남다르다+ 인간은 왜곡하여 기억한다. 17.08.19 69 0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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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드래곤 형제는 너무나 다르다. 17.08.14 102 1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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