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munpia.com/gothic/novel/16031
2천년 전 인간이기를 낯설어 하는 자가 말했다.
"망할 놈의 새끼들 망해버려 이런 거지 같은 곳 따위."
천년 전 어떤 황제가 말했다.
"크하핫. 이대로면 우리가 세계를 정복할 수 있겠구나! 크흐흐흐."
백년 전 어느 미개 종족의 아이가 말했다.
"춥고 배고파. 저 것들을 먹으면 살 수 있을것 같아!"
5년 전 수도의 예언가는 '이제 이 곳에 유리스의 태양이 아니라 검은 태양이 뜨게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리고 200년 후 소년은 절규 했다.
"그래? 그런 거야? 지옥 끝이라도 따라가 줄게."
- 프롤로그 1-1. -
원소 마법과 기사 그리고 귀족이 팽배한 판타지물에 질리셨나요?
클래식한 느낌이면서도 신선한 소재로 접근하는 사자의 서에 한 번 빠져보시는 거~ 어때요 ? 한 번 읽어보세요. 단기적으로 끝 날 스토리가 아닌 독자들과 1년~ 2년 계속 함께 걸어나갈 대 서사시 ‘사자의 서’ 자유연재란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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