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서는 처음 글을 연재하는 새내기 작가입니다. 이제는 많이 쇠락한 정통 판타지의 맥을 살리고자 하는 원대한 야망도 품고 있습니다만, 쉽지 않겠죠.
글을 진행하는 방식은 여러 작가들 중 드래곤 라자의 이영도 작가님이나 하얀 늑대들의 윤현승 작가님, 세월의 돌의 전민희 작가님의 글을 모티브로 하였습니다. 때문에 조금 닮았다는 느낌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반지의 제왕이나 존 그리샴의 법정 소설 등도 좋아하기 때문에 영어를 번역하는 문체도 조금 섞일 수 있습니다. 지적해주신다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이 글은 전지적 작가가 주인공을 대단히 교묘하고 철저하게 괴롭힙니다. 존재감이 확실한 주인공이나, 어디 하나 부족한 구석이 없는 강한 주인공을 기대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천천히 성장해나가는 주연들과 얽히고 섥힌 인간 관계, 그리고 베베 꼬인 이야기를 좋아하신다면 읽어보십시오. 후회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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