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에게 데드라인이 선고되었다.
지구를 집어삼키는 적(F.O.E)은 인류만이 아니라 세계 전체를 천천히 끝으로 몰아넣어간다. 가려져있던 힘이 다시 눈을 뜨고, 그것은 인류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었다.
무기를 얻은 인류는 전쟁이라는 단어를 버리고, 오로지 생존만을 위해 달리기 시작한다.
그때.
폭풍우 속에서 모든 것을 잊은 한 남자가 잠에서 깼을 때.
숙명이라는 거대한 톱니바퀴가 구르기 시작한다.
모든 기억을 잃은 남자 - 한세열.
죽음의 위기에서 그를 구한 능력자 소녀 - 주설아. 그녀는 궁금하다.
알면 알 수록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의 과거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그는 왜 기억을 잃었으며, 그의 진정한 정체는 무엇일까.
그를 통해 시작되는 초유의 사태.
인류가 최후의 요람으로 준비한 그 장소에서 시작된 모든 일은, 이윽고
전 세계를 뒤덮는다.
https://blog.munpia.com/dark_mk/novel/90508
============================================
현대판타지로 공모전에 응모한 “지열”이라 합니다.
이제 대사건이 터지기 직전이라 한 번쯤 들러서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현재 프롤로그 포함 20화 연재중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