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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혼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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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혼(月魂)
작품등록일 :
2016.05.16 17:26
최근연재일 :
2019.02.22 21:38
연재수 :
7 회
조회수 :
2,169
추천수 :
8
글자수 :
14,012

작성
16.05.16 17:43
조회
980
추천
4
글자
2쪽

어느 회사의 사훈 결정 이야기 완결판

웃으면 복이 온다네요...^^




DUMMY

예전에 웹에 올라온 글을 지인이 보내주더라구요...

잠깐 웃으라고 보내준겁니다...^^;;


여러분도 웃으면서 퇴근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려봅니당.

즐거운 퇴근 길 되시기 바랍니다.


***


어느 회사의 사훈 결정 이야기 완결판.


어느 회사에서 사훈을 정하는 회의가 열렸는데···직원들 추천으로 뽑힌 사훈입니다.^^

 

日職集愛 可高拾多

일직집애 가고십다


: 하루의 업무는 애정을 모아야 능률을 높일 수 있고 얻음이 많다


그러자 경영진은.


溢職加書 母何始愷

일직가서 모하시개


: 일은 넘치고 서류가 쌓여있는데 애들 엄마가 어찌 개탄하지 않겠는가


다시 직원들이~


日晩下眠 欲那悟持

일만하면 욕나오지


: 일하느라 날마다 늦게 잠에 들면 하고자 하는 일에 어찌 깨달음을 지니지 않겠는가.


그러자 경영진은 사훈을 이렇게 정했습니다.


河己失音 官頭登可

하기실음 관두등가


: 물 흐르듯 아무소리 없이 열심히 일하면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다


街己失音 壹河登可

가기실음 일하등가


: 길가에 모든 소리 나에겐 들리지 않아도 한줄기 물살을 헤치며 거슬러 위로 오르리라


이에 열받은 직원들이 아래 글을 썼답니다.


質閼何苦 鹽昞下耐

질알하고 염병하내


: 속마음을 숨기면 어찌 괴로울 일 있겠냐마는 소금과 빛처럼 자신을 낮추고 인내한다


足加之馬 始發勞馬

족가지마 시발노마


: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고 처음 출발할 때 마음으로 달리는 말처럼 노력해 봅시다.


ㅡ끝ㅡ


***


거부감 들었다면 죄송합니다...ㅡㅡ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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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4

  • 작성자
    Lv.21 까플
    작성일
    16.05.27 20:08
    No. 1

    족가지마 시발노마 (足可之馬 始發勞馬)~
    감동임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8 월혼(月魂)
    작성일
    16.05.27 20:55
    No. 2
  • 작성자
    Lv.1 g6******..
    작성일
    17.03.18 23:04
    No. 3

    이거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감하기시른데 공감되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13572468
    작성일
    18.12.28 15:38
    No. 4

    멋잇의심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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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회사의 사훈 결정 이야기 완결판 +4 16.05.16 981 4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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