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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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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10시50분 연재
작품등록일 :
2024.02.14 08:30
최근연재일 :
2024.06.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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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4.04.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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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글자
13쪽

살려는 드려라

DUMMY

“이야아아!”


“죽이라!”


강태창의 뒤에서 흑막회 놈들이 달려들었다.

흑막회의 도끼에 강태창의 등이 닿으려는 순간.


[부웅 타닥!]


강태창이 온 힘으로 뛰어올라 한바퀴 몸을 돌려 흑막회를 뛰어 넘어 버렸다.


“뭐이니?”


“하!”


“헉!”


마치 무협지에서나 보던 공간 점프력이다.

이정도면 뛴게 아니라 난 건데.

어쨌든 강태창이 날아버린 바람에 신가혁과 강태창 사이로 흑막회 조직원들이 놓이게 되었다.


“이 새끼가··· 어디서 얕은 수작을···”


“왜 좋잖아? 이왕 놀거 같이 놀자 이거지.”


“좋아 그러던지···”


신가혁과 강태창이 말을 주고 받더니 흑막회를 향해 달려들었다.


[쾅! 파파박 쾅!]


“꺽!”


“크흑!”


양쪽에서 날아온 도끼를 어깨뒤로 흘리고서 강력한 훅을 옆구리에 꽂아넣고서.

머리를 겨냥한 도끼를 결대로 옆으로 치면서 고갤 비튼 신가혁이 방금 도끼를 휘두른 놈의 갈비뼈를 양훅으로 부러뜨리고 강력한 어퍼컷을 박아 넣었다.


강태창은 순식간에 꺼지듯 고갤 숙여 주저앉으며 왼발을 축으로 다가오는 놈들의 발을 차버렸고 중심을 잃고 허공에 떠 있는 놈들을 축구공 차듯 차 버렸다.


[콰앙! 쾅!]


10미터는 날아가 버린 흑막회 조직원이 가슴을 헐떡거리다가 늘어져 버렸다.


“주, 죽었나?”


“서, 설마···”


“사람이 발로 차면 저렇게 날아가나? 10미터나?”


지켜보던 조직폭력배들이 웅성거린다.


“웅식이 저놈 맡으라!”


말과 함께 용천이 쌍도끼를 휘두르며 강태창을 향해 덤벼든다.


[부웅 붕, 붕 부웅 붕. 콱! 콱!]


도끼로 일으킨 바람이 강태창의 얼굴에 닿았다.

무시무시한, 상대의 몸을 반드시 찍어버리겠다는 결의가 가득한 도끼질이었다.

너무나 정확하고 빠른데다 살기가 등등해 강태창은 뒤로 피할 수 밖에 없었다.


[타킹! 티킹!]


강태창의 몸을 놓친 도끼가 바닥을 찍으며 불꽃을 일으켰고 재빨이 균형을 잡은 용천이 도끼를 양 손에 들고 강태창을 노려본다.


[시야야야약 시야야야야악!]


두 도끼를 갈아대듯이 날끼리 마찰시키자.

불똥이 후두두 떨어진다.


“두목이라고 폼은 좀 잡을 줄 아네.”


“마음껏 떠들라 이 사스케 같은 새끼야.”


만만한 놈이 아니었다.

스피드로만 따지면 신가혁에 거의 비견할만한 수준.

게다가 도끼를 손처럼 자유자재로 쓰고 있다.

갑자기 용천이 강태창을 향해 쇄도하더니.


[부웅 붕, 탁, 부웅 부우우웅 붕 콱! 콰칭.]


도대체 도끼를 들고 얼마나 이런 싸움을 많이 했길래··· 도끼가 마치 춤을 추는듯 기기묘묘하게 꺾이고 휘어서 날아들어온다.

오른 손, 왼 손이 따로 움직이는 신기한 모습이었다.

이건 마치 무협지에 나오는 ‘쌍수호박권’을 쓰는 것 같이 초절정 고수 두 사람을 상대하고 있는 느낌이다.

총에 맞은 어깨와 허벅지가 욱씬거리고 아파왔다.

조금 전, 용천의 공격으로 팔과 옆구리에 도끼에 베여 피가 줄줄 흘러내렸다.

상처만 입지 않았으면 좀 더 잘 싸웠을거 같은데.


“인정해주마! 넌 좀 하네.”


강태창의 말에 용천의 입끝이 올라간다.


“니가 지금··· 여유가··· 있네?”


[파박! 팍! 부웅, 붕.]


앞발을 차고 도끼를 양손으로 휘젓고 다시 돌려차기를 한다.


[콱!]


허공으로 날아온 용천의 발을 강태창이 두 손으로 움켜 잡았다.

공중에서 중심을 잃은 용천의 상체가 바닥에 내팽개쳐지려는 순간.


[부웅, 붕.]


두개의 손도끼가 강태창에게 날아왔다.

기습적이고 빨랐지만 강태창은 옆으로 몸을 옮기며 도끼를 피하고선.


[콰앙!]


용천의 배를 힘껏 차버렸다.


“끄으으.”


10미터쯤 날아간 용천이 쓰러져 있는 다른 조직원이 떨어뜨린 도끼를 움켜쥐며 일어난다.

하필이면 떨어져도 그런곳에 떨어지다니.


“그냥 중국에 있지 그랬냐? 거기서라면 너 이상이 없었을텐데··· 불행히도 한국엔 미친놈들이 많거든.”


신가혁같은 놈도 있고.


“으아아아아!”


용천이 비명을 지르며 달려온다.

응?

강태창은 눈을 부릅떴다.


[부웅, 붕, 콱! 콱!]


두 번의 도끼질은 피했지만 곧 이은 도끼질 두 방은 어깨와 목을 스쳐갔다.

‘가속’ 시간이 지나··· 스피드가 떨어졌던 것이다.

그 틈을 노리고 허공에 몸을 띄운 용천이 강태창을 향해 달려들었다.


“삼!”


외침과 동시에 용천의 몸을 마구 두들겼다.

관자놀이와 인중, 명치, 이빨과 사타구니까지.

강태창을 공격하기 위해 사나운 기세로 떠올랐던 용천의 몸이.


[풀썩!]


허깨비처럼 공중에서 땅으로 쳐박히고 만다.


“끄으으···”


신음을 뱉고 있던 용천의 앞이빨 두개가 사라졌고··· 몸을 베베 꼬고 있다.

그 심정 안다. 그래··· 아무래도 깨진것 같지?


강태창이 돌아보니, 신가혁이 강태창을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신가혁의 뒤로 흑막회 조직원들이 바닥에 널부러져 있다.


‘정말 대단한 새끼야!’


감탄이 들 정도였다.

강태창이 용천을 상대하는 동안 남은 흑막회 조직원들을 신가혁이 모두 처리한 것이다.


“너저분한거 치웠으니 이제 우리끼리도 마무리 지어야지?”


‘가속’도 없고 ‘시간멈춤’도 없다.

이능력도 없이 신가혁을 상대한다는건··· 불가능한 아니다.

모두 흥미진진한 눈으로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다.

이제 흑막회 조선족이 모두 쓰러진 상태니 남은건 누가 이기든 상관없는 번외경기를 즐기면 되는 거니까.


“이얏!”


신가혁이 달려들었다.


[퍽, 퍼억, 퍽, 쾅! 쾅! 쿠콰쾅!]


‘가속’이 없는 상태에서 마주한 신가혁은 괴물이었다.

눈이 쫓아가지만 몸이 쫓아가질 못한다.

얼굴을 향해 날아온 양 훅은 가드를 올려 막았지만 복부에 꽂힌 주먹과 타이밍을 한템포 끌어올린 돌려차기는 그대로 옆구리에 박혔다.


“커헉!”


그나마 강도높은 훈련을 한 탓에 몸이 버틸수 있는 거였다.


“이런 괴물새끼.”


“기다려 이번에 끝내줄테니까.”


하지만 아직 강태창에게 무기가 하나 더 남아 있었다.

신가혁이 다가오려고 할때 강태창은 신가혁의 머리 위로 볼펜을 집어 던졌다.


“이런게 나한테 통할거 같았나? 정조준도 못하네. 후후.”


신가혁이 고개를 젓혀 피하며 여유를 부리고 있었다.


“사!”


태창의 말에 날아가던 볼펜이 궤적을 바꿔 신가혁에게로 돌아간다.

밤이라 그 볼펜이 궤적을 바꾼 것을 볼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동시에 신가혁이 두 주먹을 쥐고 강태창을 향해 달려 왔고 강태창도 가드를 올리고 권투 스텝으로 신가혁에게 다가간다.

신가혁의 오른손 훅과 강태창의 오른손 훅이 서로 교차하는 크로스 카운터가 만들어지던 순간.


[푹!]


뭔가 따금한 것이 신가혁의 목뒤를 찌른다.


[콰앙!]


동시에 강태창의 훅이 신가혁의 얼굴을 후려쳐 신가혁의 몸을 띄웠다.


[풀썩!]


그대로 신가혁은 땅에 닿자마자 널부러진다.


“비, 비겁한 새··· 끼.”


말과 함께 신가혁은 기절해 버린다. 아니 마취된 상태였다.

강태창은 신가혁에게 다가가 목뒤의 꽂힌 볼펜을 빼서 주머니에 챙겨 두고선 두목들을 보고 소리친다.


“여기 이놈들 묶어!”


강태창의 말을 들은 두목들이 눈짓하자 재빨리 달려와 조선족 흑막회의 손과 다리를 케이블 타이로 묶었다.




***




물론 백승기가 방심했기 때문이긴 하지만 이능력을 쓰지 않고도 백승기를 잡았었다.

그런데 신가혁에겐 상태창을 불러오지 않고선 아직도 상대하는게 불가능했다.


‘괴물 새끼. 저런걸 인간이라고.’


보통 ‘저런걸 인간이라고’라는 말을 쓸때엔 인간 같지도 않은 악독한 또는 한심한 놈이라는 뜻이겠지만 지금 강태창이 쓴 말 뜻은 말 그대로 ‘인간같지 않은 무지막지한 괴물’이라는 뜻이었다.


“서둘러 묶어! 도끼 맞지 않으려면.”


강태창의 말에 망설이던 조폭 조직원들 몇명이 더 달려와 흑막회 조직원들을 묶었다.


“시, 신사장은 어떻게 합니까?”


도상목이 강태창을 바라보며 신가혁은 어떻게 할거냐고 묻는다.


‘이 새끼 봐라?’


강태창이 두목인 용천을 쓰러트리긴 했지만 흑막회 조직원 대부분을 쓰러뜨린게 신가혁인데. 잔금 안주려고 신가혁을 묶어서 처리해 버리려고?

신가혁을 흑막회 애들이랑 같은 취급할 수는 없지.


“그 인간은 어디 차안에 눕혀 놔!”


마취 볼펜의 눈금이 1 이었으니 일반인이라면 30분동안 마취될 것이었다.

신가혁이면 조금 더 일찍 깨어날수도 있겠지.

태창에게 달려들어서 성가셨을 뿐이지, 신가혁 덕분에 흑막회 놈들을 손쉽게 해치울수 있었다.


“이놈들··· 데려가 파묻어도 됩니까?”


항상 신중하게 말하곤 했던 일도파 박동관이 강태창을 보며 눈빛을 번뜩였다. 이럴때보면 조폭은 조폭이지 손속이 잔인한 것들. 전국구 조직은 적을 처단할땐 이렇게 과감한 건가?


“아니··· 이미 부상이 심하니까. 데리고 있으면서 잘 치료해주고 나중에 배태워서 중국으로 보내··· 한명도 빠짐없이 무사히.”


놈들이 한국에서 살인이라도 저질렀으면 몰라도 잔혹하고 과감할뿐 살인까지 한 것 같진 않으니까. 게다가 강태창이 끼어들어 누군가 죽게되는 일이 생긴다면··· 그건 아니지.


“이대로 보내면··· 놈들은 또 쳐들어 올겁니다!”


“우리쪽 피해도 만만치 않습니다.”


“놈들이 얼마나 잔인한 놈들인지 보셨잖아요.”


박동관, 도상목, 성형광이 그냥 보낼수 없다며 말한다.

강태창이 조폭 두목들을 바라보며 피식 웃었다.


“죽이면? 그 다음은?”


“······”


“이놈들이 다가 아니잖아. 이대로 보내면··· 여기까진 깡패들이 서로 아옹다옹 싸운거지. 이 놈들을 죽이면 그때엔 정말 잔혹한 전쟁을 하게 될 거야. 죽고 죽이는 일들이 벌어지겠지. 그걸 원하는 건가?”


엄밀하게 말하면 저 흑막회 놈들이 잔혹하고 과격하게 싸우긴 했지만 조폭들의 룰 아래 싸우긴 했다. 총을 사용하거나 암살을 한 건 아니었으니까. 그런 놈들을 제압했다고 파묻어 버리면 복수하러 킬러들이 올게 뻔하지.


“이놈들 죽이면, 확실한건 당신들 모두 죽어! 자신있으면 파묻어 보던가!”


한국에 온 놈들이 흑막회의 전부가 아니니까.

싸워서 물리친 건 놈들이 목적한 계획을 좌절시키는 의미로 끝나지만 죽이게 되면 그 다음엔 상대를 반드시 죽여야 하는 원한과 복수 밖에 남지 않으니까.


“알겠습니다. 무슨 뜻인지. 잘 치료해 돌려보내겠습니다.”


“그래··· 제발로 걸어서 돌아가도록 만들어!”


박동관, 성형광, 도상목, 광택시를 대표하는 조직폭력배 두목들이 강태창의 말에 고갤 끄덕인다.


“그건 그렇고 새나라파 사업장과 나와바리는 어떻게 합니까?”


도상목이 눈독들이고 있었던 것은 흑막회가 광택시에 자리잡는걸 저지하는 것보다. 흑막회가 새나라파에게서 빼앗은 이권들이었다.


“미리 말하는데 새나라파 사업장은 사이 좋게 나눠가져라! 만약 또 싸우는 일이 있다면 니들것 까지 모조리 빼앗아 버릴테니. 알겠어?”


다시 새나라파에 돌려주는건 안될 말이지, 새나라파가 흑막회 놈들을 광택시에 끌어들였으니까 지네 발등을 스스로 도끼로 찍은 셈이고. 강태창이 걱정하는건 누가 더 가지고 덜 가졌다고 기존 조폭들이 뒤엉켜 싸우는 상황이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민간인에게 가게 될 테니까.


“네!”


“알겠습니다.”


“말씀대로 하지요.”


강태창이 박동관, 성형광, 도상목을 노려보면서 마지막으로 말한다.


“사고치지 말고 얌전히들 있어! 조만간 새로운 행동강령 전해줄테니.”


강태창이 말을 남기고 돌아서자.

두목들이 강태창을 향해 고개를 꾸벅 숙인다.

어쨌든 그들의 힘 만으로는 정리가 불가능했던 흑막회를 강태창이 막아낸 셈이니까.


강태창은 주차된 세단에 올라타자 차가 출발했다.


“오오! 멋진데. 난 무슨 영화보는줄 알았어!”


기사로 따라온 최창이 재밌다는듯 말한다.


“누군 목숨걸고 싸웠는데··· 재밌었겠네요.”


“그럼 남들 싸우는거 구경하는게 제일 재밌지. 아 저 신가혁··· 저건 인간이 아니야.”


“신가혁을 아세요?”


“그럼··· 저 인간 언젠가는 데려와야지.”


“헉”


신가혁을 데려오면 바람잘날 없을거 같은데.

이번에도 당했으니 태창을 죽이려고 들 것이다.


“으으..”


싸움이 끝나자 그제서야 온몸에 남은 상처에서 쓰라림이 밀려왔다.

도끼날을 저렇게 날카롭게 세워두다니 온몸에 찰과상과 가벼운 자상이 남아 있었다.


“병원 안가도 돼? 우리쪽 전문 병원이 있는데.”


“아니요. 이정도면 그냥 밴드 발라두면 됩니다.”


최창이 백미러로 태창을 바라보며 씨익 웃었다.


“저놈들 저렇게 길들여서 어떻게 할 거야?”


“다 생각이 있죠. 미리 말하지만 이건 개인적인 일이니까 끼어들지 마세요.”


“그럼··· 우리는 사람 몇십명 죽기 전까진 안끼어들지··· 후후. 이런 일 죄다 끼어들었으면 난리 났지. 부주찬이 모두 태워 죽였을 테니까.”


그랬겠지.


“재밌네 아주··· 하여간에 고생했어! 가자!”


최창이 자동차 속력을 더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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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다가오는 위협 +1 24.04.05 2,224 34 13쪽
54 강태창이 수상해 (중복 수정) +1 24.04.04 2,319 42 12쪽
53 진짜 조폭은 +1 24.04.03 2,301 4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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