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화의 마지막 부분을 수정했습니다
수정 사항:
스토리 마지막 부분, 주인공이 포쉬에게 공연자의 자리를 묻는 내용을 삭제했습니다.
해당 내용 말고는 바뀐 부분이 없으니, 혼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주인공의 제안에 불편함을 느끼셨을 독자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사실 이번화를 올리고 나서 반응이 이렇게 거셀 줄 몰랐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합니다...
댓글들을 보며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왜 굳이 지석과 같은 캐릭터를 살리려고 하는가.
곰곰이 생각해보니 열등감과 질투가 심한 지석에게서 제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지석이를 스토리 속에 풀어넣고 싶었고, 그가 기회를 얻어 더 좋은 인물로 발전하길 바랐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건 독자보다 작가의 바람만 앞세운 판단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독자분들이 계시기에 제 글이 의미가 있는 건데... 그런 사실을 까맣게 잊고 썼으니 비난 받아 마땅합니다.
앞으로는 보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주의하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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